조선이공대학교, 반도체 취업 특강 진행
조선이공대학교가 반도체 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반도체 산업이 국내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학과 학생들의 취업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생산라인과 공정, 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 인력 확보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학들도 실무형 취업 교육 강화에 나서는 분위기다.

조선이공대 차세대반도체사업단은 이날 오후 반도체 산업 취업 전략과 인적성 시험 대비를 주제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반도체 분야 진출에 관심 있는 재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반도체 기업 채용 구조와 직무별 준비 전략, 인적성 시험 대비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대 졸업생들이 지원 가능한 주요 직무와 반도체 기업별 채용 기준, 학점·어학·인턴 경험 관리 방법 등을 다뤘다.

후반부 교육에서는 삼성전자 DS부문 GSAT와 SK하이닉스 SKCT 등 주요 반도체 기업 인적성 시험 유형과 문제 풀이가 진행됐다.

강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경력을 보유한 취업교육 전문 강사가 맡았다.

조선이공대 측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학생 관심은 높아졌지만 실제 채용 구조와 준비 과정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박용섭 조선이공대 반도체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 채용 구조와 준비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