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 1분기 별도 매출액 41억·영업익 18억 원…영업이익 59%↑
산돌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약 41억 원, 영업이익은 약 18억 원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59% 성장한 수치다.

이번 별도 실적은 산돌구름의 구독 기반 서비스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AI 기반 콘텐츠 제작 환경 확대에 따른 폰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달성했다고 산돌 측은 설명했다.

산돌은 AI 기술을 통해 이용자가 직접 다양한 글자 스타일을 제작할 수 있는 ‘폰트놀이터’를 선보였다. 또한 텍스트만 입력해도 디자인 생성이 가능하며, 생성된 결과물을 바로 편집할 수 있는 ‘산돌 캔버스’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산돌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약 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자회사 실적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으나, 별도 기준 핵심 플랫폼 사업의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 흐름은 안정적으로 이어졌다.

산돌은 단순 폰트 공급을 넘어 AI 콘텐츠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 중심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며 안정적인 매출 구조와 본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산돌 관계자는 “AI 기반 콘텐츠 환경 확대에 따라 폰트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산돌은 플랫폼 및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AI 콘텐츠 시장 확대에 대응하는 구조 전환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및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