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희 베이시아 대표

-전국 지도자 네트워크와 글로벌 유통망을 바탕으로 국내 호텔·멤버십 피트니스 및 공공기관에 그룹 운동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를 공급

-대표 아이템은 ‘엠보링(EmboRing)’ 운동용품과 NFC 기반 그룹 운동 데이터 수집·분석 시스템

[경희대학교 창업캠퍼스타운센터] 운동용품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 ‘베이시아’


베이시아는 운동용품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전국 지도자 네트워크와 글로벌 유통망을 바탕으로 국내 호텔·멤버십 피트니스 및 공공기관에 그룹 운동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임신·출산·시니어 여성과 다문화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를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운동 서비스와 제품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베이시아는 류수희 대표가 2019년 3월에 설립했다.

대표 아이템은 ‘엠보링(EmboRing)’ 운동용품과 NFC 기반 그룹 운동 데이터 수집·분석 시스템이다. 엠보링은 간단한 동작만으로 목, 어깨 등 뭉친 근육을 이완시키고 피로 회복을 돕는 셀프 마사지 소도구로, 근육 이완, 스트레칭, 자세 교정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운동 도구다. 현재 보건소, 시니어센터, 대학교, 호텔 및 피트니스 시설 등 수백여 곳에서 프로그램과 함께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독일,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반응을 얻고 있다.

“그룹 운동 데이터 수집·분석 시스템은 공공기관 및 민간 센터에서 운영되는 단체 운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기존 그룹 운동은 운영은 이뤄지지만 운동 이후 데이터가 남지 않아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하기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베이시아는 NFC 기술을 활용해 참여 이력과 행동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참여 패턴, 선호 프로그램, 시간대별 이용 현황 등을 분석하여 월별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기관은 데이터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운영·관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자신의 운동 기록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베이시아의 경쟁력은 운동용품, 콘텐츠, 데이터가 결합한 통합 구조에 있다.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니라, 현장에서 검증된 운동 프로그램과 지도자 교육, 그리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여 실제 사용성과 효과를 높였다.

여기에 NFC 기술을 활용해 그룹 운동 참여 이력과 사용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는 시스템까지 결합해 개인에게는 맞춤형 운동 경험을 제공하고 기관에는 프로그램 운영 효율과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석박사 출신 운동 전문가들이 콘텐츠를 직접 개발해 임신·출산 여성부터 시니어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베이시아의 수익모델은 ‘제품–콘텐츠–서비스–데이터’가 선순환되는 구조에서 나오고 있다. 운동용품 판매를 기반으로 매출을 확보하고, 프로그램 개발 및 지도자 교육을 통해 전국 단위로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호텔, 피트니스 클럽, 보건소, 공공기관 등에 프로그램과 강사를 공급하는 위탁 운영 모델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앞으로는 NFC 기반 데이터 수집·분석 시스템을 통해 기관별 맞춤 리포트와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및 기업 대상 건강 프로그램 기획·운영 프로젝트도 병행하며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고 있다.

“2025년은 베이시아의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서 실제로 검증된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서울시디자인재단과의 H&B 상품개발 협약을 통해 엠보링 ‘젤리팝’을 론칭하고, DDP 서울시민 행사에 참여해 체험부스와 이벤트 클래스를 운영하며 시장 반응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다문화가족센터 10여 개소에서 임신·출산 여성을 위한 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초구 시니어센터에서는 시니어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공공 레퍼런스를 확대했습니다. 더불어 베트남 현지 강사 교육을 통해 해외 확장의 가능성도 확인하며, 국내외에서 동시에 성장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올해 베이시아가 가장 주력하는 부문은 NFC를 활용한 그룹 운동 참여 데이터 수집·분석 시스템 구축이다.

“기존 그룹 운동은 참여 인원 중심으로만 운영되어 프로그램 효과나 운영 효율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베이시아는 NFC 태그를 활용해 운동 참여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참여 패턴, 행동 데이터, 프로그램 효과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 센터에서는 데이터 기반으로 프로그램 운영과 예산 집행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데이터 기반 GX 운영 모델과 표준화된 운영 매뉴얼을 구축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베이시아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중요한 성장 전략으로 보고 단계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컨벤션에 참여하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제품을 수출해 왔다.

“올해는 일본 다음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유럽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설정하고, 시니어를 위한 쉽고 효과적인 운동 프로그램과 도구로 포지셔닝하여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26년 5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Rimini Wellness 피트니스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시장 조사와 함께 바이어 및 파트너 발굴을 진행하고, 현지 교육을 위한 마스터 계약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베이시아는 지도자 교육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현장을 확장하는 전략을 중심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그룹 운동 지도자들이 여러 현장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특성을 활용해 빠르게 확산하며, 동시에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단순 판매가 아닌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전문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생활 통증 및 건강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행하며 고객과의 신뢰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DDP 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가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시장 반응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류 대표는 “첫번째는 프로그램·운동용품·데이터가 결합된 통합 운동 서비스 플랫폼 분야에서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두번째는 자체 개발한 운동 프로그램과 제품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일상적인 필수 건강 관리 도구로 자리 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세번째, 그룹 운동 데이터 수집·분석 시스템을 통해 기존 감과 경험 중심으로 운영되던 GX의 운영 방식이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되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설립일 : 2019년 3월
주요사업 : 운동용품 및 콘텐츠 개발, 운동 프로그램 운영·관리
주요 성과 :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서울굿즈 콜라보레이션 H&B 상품 개발(서울시디자인재단), 공공기관 협력 건강 프로그램 운영(서울시 다문화가족센터 10여 개소, 서울글로벌센터, 동대문구·서초구 보건소 등), 시니어·임산부 대상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온라인 건강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제공(서울, 경기, 강원, 충북 등), 호텔신라 및 삼성 계열 피트니스 센터 프로그램 운영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경희대학교 창업캠퍼스타운센터] 운동용품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 ‘베이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