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창업기업 투자유치 확대, 호서대학교 RISE사업단 10.3억 투자연계 성과
호서대학교 RISE사업단이 1차년도 사업을 통해 아산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 지원 성과를 가시화하며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서대학교 RISE사업단은 ‘기초지자체-대학 협약기반 자율형 지역현안 해결(4-5 과제)’의 일환으로 창업기업 투자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총 10억 3천만 원 규모의 투자연계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 대비 795%를 초과한 수치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투자 설명회 수준을 넘어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 스케일업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결과로 평가된다.

호서대학교 RISE사업단은 ‘투자유치 Build-Up’ 프로그램을 통해 시리즈A 이상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도약기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투자사(AC·VC)와 연계한 투자 IR 데모데이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투자 기회 제공과 후속 미팅 연계까지 지원하며 실질적인 투자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벤처브릿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대·중견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기술사업화와 투자 연계를 동시에 추진했다. 사업단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심층상담 4건을 운영했으며, 기업-투자자-유관기관 간 연결 고리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6년 1월 개최된 ‘아산시 창업페스티벌’에서는 투자자 후속 미팅 14건이 진행되며 지역 창업기업의 후속 투자 가능성을 높였다. 행사에는 총 177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는 평균 4.86점을 기록했다.

호서대학교 RISE사업단은 창업기업 투자연계 성과 확대를 위해 AC·VC, 유관기관,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사업단은 아산시AI창업지원센터와 HOSEO VENTURE STATION을 중심으로 창업기업 발굴부터 사업화,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스타트업 올어라운드 브릿지’, ‘스타트업 Boot Camp’ 등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투자 진단, IR Deck 고도화, 데모데이, 투자자 매칭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호서대학교 RISE사업단 김장우 단장은 “1차년도에는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 기반을 구축하고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집중했다”며 “2차년도에는 AI반디차기술투자협회 운영,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투자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아산을 충남 대표 창업 허브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