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해양 창업 생태계 조성 본격화

부산연합기술지주,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B-WAVE’오리엔테이션 개최
부산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 해양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해양수산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B-WAVE’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프로그램은 해양·수산 산업의 미래 유망기술을 보유한 혁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대표 박훈기)는 지난 18일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추진하는 ‘2026년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로컬 특화형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B-WAVE’의 오리엔테이션 및 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추진에 따라 부산이 국가 해양산업 정책과 연구개발, 공공기관 및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지역 해양수산 스타트업들이 정책·실증·투자·산업 네트워크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B-WAVE’프로그램에는 친환경 선박, 해양안전, 해양바이오, 스마트 항만·물류, 전기추진, 해양 AI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참여기업으로는 ▲해운·항만 전용 산업재해 사고 이후 대응 자동화 플랫폼(예비창업 임지용) ▲노후선·중소선사 특화 규제 대응 및 Evidence Pack 자동화 Compliance OS(예비창업 김종해) ▲항만 및 조선소 노후 하역 장비용 전동화 솔루션, Eco Cube(㈜엘렉트) ▲수소·암모니아 무탄소 연소기/연소기술 솔루션(㈜피센트) ▲굴패각 기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베이스켐코리아㈜) ▲마린 하이드로젤과 심근 줄기세포 엑소좀 융합형 첨단 피부궤양 수복제(㈜이노스템바이오) ▲WEASY 노로바이러스 신속 검출 키트(㈜와이즈바이오) ▲선박 규제 예측(PSC) 및 Vision AI 안전점검 솔루션(㈜스피나이) ▲유선형 구조의 해수윤활 스턴튜브 씰(유니버설마린테크㈜) ▲대형 선박용 금속 3D 프린팅 Chock 보호커버(미르이엔지㈜) ▲소형 선박 전기추진시스템(㈜파로스마린) ▲해조류 PDRN 리포좀 기반 K-뷰티 솔루션(㈜래이디케이)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BM 고도화 및 사업화 컨설팅 ▲투자유치 및 IR 프로그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기술 검증과 전문인력 매칭을 통해 지역 기반 기술창업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