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전문가 참여해 AI 활용 사례 공유… 사내 'AI 서프 데이' 특별 회차
토스는 오픈AI와 ‘AI 협업 세션’을 열고 AI 실전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주 여는 사내 ‘AI 서프 데이(Surf Day)’의 특별 회차다.지난 15일 서울 서초동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진행된 이번 세션은 오픈AI 소속 전문가가 진행한 강의와 직원 미니 해커톤으로 구성됐다. 약 400여명의 온·오프라인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만족도 4.7/5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오전 강의는 개발자와 비개발자를 모두 아우르는 두 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개발자 대상은 코덱스로 팀 개발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법, 비개발자 대상은 챗GPT 워크스페이스 에이전트로 반복 업무를 워크플로우로 바꾸는 방법을 다뤘다. 두 세션 모두 실시간 질의응답과 직원이 곧바로 따라 해볼 수 있는 실습으로 채워졌다.
미니 해커톤은 두 트랙으로 열렸다. 한 트랙은 AI 도구 자체를 설계하는 분야, 다른 한 트랙은 실제 업무 흐름에 AI를 적용하는 분야였다. 개발자뿐 아니라 비개발 직군까지 함께 섞여 2시간 30분 동안 자기 업무에 바로 적용할 AI 사례를 직접 구현했다.
두 작품 모두 토스가 AI를 단순 보조 도구로 두지 않고 실제 업무 처리 단계까지 적용한 사례다. 짧은 시간 안에 잇따라 나온 결과물들의 완성도에 오픈AI 측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하며, 수상자 외 모든 참가자에게도 챗GPT 프로 이용권을 시상했다.
단순히 챗GPT에게 질문을 던지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 처리 단계에 AI를 깊숙이 이식한 사례들이다. 현장에 참여한 오픈AI 전문가들도 "짧은 시간 안에 나온 결과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인상적"이라며 감탄했다. 오픈AI 측은 수상자 외에도 열정을 보여준 모든 참가자에게 '챗GPT 프로 이용권'을 쏘며 화답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팀원들이 업무를 함에 있어서 AI를 가장 빠르고 자유롭게 시도해볼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사내 학습과 외부 협업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며 “팀원이 만든 AI 활용이 곧 토스 사용자 서비스 변화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AI 관련 시도와 실험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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