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31일 ‘Trip to Korea’ 프로그램 운영…미국 틱톡샵 메가급 어필리에이트 크리에이터 방한
이번 행사에는 미국 내 뷰티·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영향력을 보유한 틱톡샵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다. 이들의 합산 팔로워 수는 약 763만 명이며, 최근 30일 기준 어필리에이트 GMV(총거래액)는 약 98만4900달러(약 13억 원)에 달한다.
참여 브랜드는 롬앤, 마녀공장, 에스쁘아, 일리윤, 라운드랩, 이너시아 등 총 6개사다. 프로그램은 ‘One Brand Per Day’를 콘셉트로 하루에 한 브랜드씩 집중 조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롬앤 플래그십 투어 및 신제품 소개 △마녀공장 글루타치온 성분 교육 △에스쁘아 셰이드 매칭 세션 △일리윤 아모레퍼시픽 본사 및 R&D 랩 방문 △라운드랩 춘천 공장 투어 △이너시아 클로징 디너 행사 등이 예정돼 있다.
윗유는 단순 제품 리뷰를 넘어 브랜드 경험 중심의 콘텐츠 제작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실제 사용 환경 기반의 체험, 개인 맞춤형 루틴 컨설팅, 브랜드 스토리 소개 등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간 장기적인 관계 형성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서울에 머무르며 도시 문화와 라이프스타일까지 함께 경험하게 된다. 윗유는 이를 통해 K-뷰티 브랜드를 단순 제품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오전 시간은 자율 촬영 및 휴식 시간으로 운영해 보다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 제작 환경도 마련했다.
윗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약 300편 규모의 틱톡 콘텐츠가 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미국 틱톡샵 내 K-뷰티 카테고리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전진배 윗유 글로벌 총괄 이사는 “단기 성과 중심 경쟁이 심화되는 틱톡샵 시장에서 단순 GMV 확보를 넘어 크리에이터를 브랜드의 진정한 팬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서울에서의 경험이 향후 자발적인 콘텐츠 생산과 매출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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