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AI 시대 플랫폼 비즈니스 특강 개최
한동대학교가 AI 기반 플랫폼 산업 확산에 대응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플랫폼 비즈니스 특강을 개최했다.

한동대학교는 교육부와 경북RISE센터 지원을 받아 지난 1일 교내 에벤에셀관 헤브론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플랫폼 신사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현업의 3단계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AI 기술 확산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플랫폼 기업들의 사업모델과 신사업 전략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가에서도 플랫폼 비즈니스와 사업개발(BD) 분야에 대한 실무 교육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플랫폼 산업의 사업 구조와 신사업 개발 과정을 현장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무신사, 쏘카, 이베이 등 국내외 플랫폼 기업 사례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 설계, 사업개발 전략, 글로벌 서비스 운영 방식 등이 소개됐다.

연사로는 배달의민족 커머스사업센터 김동욱 매니저와 POIZON Global 사업개발 담당 송승연 매니저가 참여했다. 두 연사는 플랫폼 신사업의 기획과 검증, 확장 과정은 물론 AI 기술 발전에 따른 플랫폼 기업의 대응 전략과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에 앞서 학생들은 AI 시대 플랫폼 경쟁력, 글로벌 플랫폼의 해외 진출 전략, AI 활용 마케팅, 사업개발 직무 역량 등에 관한 사전 질문을 제출했다. 현장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사업개발 사례와 국가별 소비자 특성, 글로벌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의 실무 경험 등이 논의됐다.

이번 특강은 한동대학교 AI융합학부 이한진 교수의 글로벌기업가정신(GE) 전공 수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현직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플랫폼 산업과 글로벌 사업개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현장에 참여 중인 한동대학교 창업 전공생 모습/사진=한동대
특강 현장에 참여 중인 한동대학교 창업 전공생 모습/사진=한동대
최수원 한동대학교 AI융합전공 조교는 "학생들이 플랫폼 기업의 성과뿐 아니라 신사업이 기획되고 검증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AI와 글로벌 사업개발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AI 산업과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