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롯데칠성음료, 보행장애 아동 보조기구 지원사업 추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보행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 '함께 걷는 mom편한 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이동 보조기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보행장애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보조기구와 특수신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하 등록 장애인이다. 초·중·고등학교(고교 전공과 포함) 재학생은 만 18세를 초과하더라도 신청할 수 있으며, 만 5세 이하 장애 미등록 아동도 의사소견서에 장애 의심 소견이 포함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지원 품목은 자세유지기기, 이동보조기기, 치료보조기기, 수동·전동휠체어, 특수신발 등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250만원이며, 총 1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장애 아동의 이동권과 재활 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조기구 지원은 일상생활과 교육활동 참여를 돕는 중요한 복지 서비스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굿피플과 롯데칠성음료는 2019년부터 보행장애 아동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양측은 그동안 약 3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통해 아동 270명에게 맞춤형 신발 427켤레와 이동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2024년부터는 특수신발 지원에 더해 이동 보조기구 지원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굿피플 이용기 회장은 "보행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이동 보조기구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 참여를 돕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