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리, 중소형 건설사를 위한안전관리 AI 활용 전략 세미나 개최
중소형 건설사의 안전관리 의무 이행을 돕는 AI를 만드는 페이퍼리가 지난 5월 12일 '건설 안전 규제 대비 경영주의 방어막 구축을 위한 AI 활용 전략 조찬회'를 서울 강남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노동안전종합대책 등 강해지는 규제에 맞춰, 중소형 건설사도 AI를 활용해 안전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AI를 안전관리에 활용하는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남권에서 건설 현장을 운영 중인 30여 곳의 건설사 대표·임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과 AI를 주제로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대응 방법들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연사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안창범 교수, 법무법인 으뜸 김의택 대표변호사, 페이퍼리 안성원 대표가 맡았다.

안창범 교수는 '건설사의 AI 도입'을 주제로,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AI를 통해 충분히 서류업무를 자동화해낼 수 있고 사람은 그것을 검토하고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데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택 대표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주제로, 결국 핵심은 안전관리 의무를 이행하고 그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을 입증하는 것인데 평소 현장에 신경 쓴 이력과 증빙을 꾸준히 남겨두면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안성원 페이퍼리 대표는 중소형 건설사의 여건에서 가장 효과적인 대응 전략으로, 인력에 의존하지 않고 AI를 활용해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안전관리를 제안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건설사 대표는 "중소형 건설사에서 시도해볼 만한 현실적인 안전관리 전략이라 너무 유용하게 들었다"고 참여 후기를 밝혔다.

한편 페이퍼리는 중소형 건설사를 위한 안전관리 버티컬 AI 기업으로, 현장의 작업 정보를 바탕으로 이행해야 할 안전 의무를 가이드하고 그에 따르는 서류 행정까지 처리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TBM 일지부터 안전교육·작업계획서까지 현장에서 해야 하는 약 40종의 안전관리 업무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건설사들의 호응을 확인한 페이퍼리는, 어려워지는 건설 경기와 강해지는 규제 대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건설 리더들이 함께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도록 이번 '건설 안전관리 AI 활용 전략 세미나'와 같은 자리를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