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굿즈 시장 다변화...브레이크앤컴퍼니, 트레이딩 카드 캠페인 공개
K-팝 산업에서 포토카드가 주요 소비 문화로 자리 잡은 가운데, 글로벌 트레이딩 카드 시장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굿즈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트레이딩 카드 전문 기업 브레이크앤컴퍼니는 자사 브랜드 TELECA(테레카)를 통해 '2026 TELECA K-POP CARD FIRST WAV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K-팝 포토카드와 달리 글로벌 트레이딩 카드 규격을 적용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브레이크앤컴퍼니는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공식 트레이딩 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K-팝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프로미스나인 공식 트레이딩 카드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프롬스토어(fromm store)를 통해 예약 판매된다. 제품은 팬 박스(Fan Box)와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 형태로 구성된다.

최근 K-팝 산업에서는 앨범 판매 외에도 포토카드, 팝업스토어, 팬 플랫폼 등 다양한 부가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 특히 희소성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상품은 팬덤 소비를 넘어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스포츠 카드와 포켓몬 카드 등을 중심으로 트레이딩 카드 문화가 형성돼 있으며, K-팝 분야에서도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상품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브레이크앤컴퍼니 이기선 대표는 향후 다양한 국내 IP를 활용한 트레이딩 카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