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 시니어하우징 디자인 연구소가 자택 방문 및 진단 후 시공, 배치까지 맞춤형 솔루션 제공

강효진 시니어하우징 디자인 연구소 소장 (유튜브 채널 '케어닥' 갈무리)
강효진 시니어하우징 디자인 연구소 소장 (유튜브 채널 '케어닥' 갈무리)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은 낙상 예방, 인지 건강을 위한 어르신 주거 공간 개선으로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는 '부모님 집을 부탁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부모님 집을 부탁해'는 실제 어르신 주택을 대상으로 시니어 안전 주거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유니버설(universal) 디자인 가이드를 고려, 시니어 거주 공간 내 잠재 위험 요소를 디자인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케어닥은 올해 3월부터 약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 사연을 모집, 대상자를 선정했다. 실제 솔루션 후기는 브랜드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 프로젝트는 고령층이 요양원에 가지 않고도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나이 들어 갈 수 있는 AIP(지역사회계속거주)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케어닥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노인 주거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오랫동안 이어온 박재병 대표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박 대표와 임원진은 시니어 돌봄 간의 문제의 본질적 해결을 위해서는 실제 어르신이 생활하는 주거 환경의 안전도 향상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프로젝트 솔루션은 케어닥 시니어하우징 디자인 연구소에서 직접 설계 및 시공을 진행한다. 시니어하우징 디자인 연구소는 시니어 공간 전문 설계의 표준화 및 개발 역량 내재화를 위해 케어닥이 자체적으로 설립한 전문 법인이다.

연구소는 어르신 자택에 직접 방문해 주거 환경 및 어르신 생활 패턴 점검, 안전진단을 진행한 후 이에 꼭 맞는 제품과 가구, 기술제품 등을 직접 시공하고 배치한다.

솔루션 대상 참여자 중 한 명은 “노인인 만큼 불편을 감수하고 사는 것을 당연시해왔지만 솔루션을 통해 예전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욕조 목욕도 도전하게 될 정도로 환경이 개선되었다”며 “제일 오래 머무르는 집이 안전해지고 편리해지니 내일을 대비할 의욕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솔루션 콘텐츠는 시니어하우징 디자인 연구소 강효진 소장이 실제 자택을 방문해 생활 패턴을 체크하고 공간을 개선하는 과정을 담기도 했다.

케어닥과 시니어하우징 디자인 연구소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시니어 주거 공간 개선을 돕는 B2B, B2G 프로그램 확대도 검토 중에 있다. 주거 공간 개조, 가구 스타일링, 리폼을 필요로 하는 시니어 시설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재병 대표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AIP생활 환경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르신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 공간 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케어닥은 앞으로도 시니어 케어를 최적으로 반영한 공간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B2B, B2G까지 솔루션을 확대하며 안전한 시니어 주거 공간 개선 및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