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제공)
(리멤버 제공)
‘리멤버’ 운영사 리멤버앤컴퍼니는 교육 전문 플랫폼 아이디어캠퍼스와 기업 임원 및 리더들을 위한 AI 트렌드 아카데미 ‘테크 캠퍼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테크 캠퍼스'는 AI, 로보틱스 등 미래 핵심 기술을 경영의 언어로 풀어내는 CEO·임원 대상 프리미엄 강연 아카데미다.

이번 아카데미는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와 미래학자 정지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가 리드 멘토로 참석해 강연과 대담을 이끈다. 두 멘토는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경영적 시각으로 해석해, 참석자들이 기술 변화를 자신의 비즈니스 전략과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달 29일 열린 첫 강연에서는 정재승 교수가 '뇌-로봇 인터페이스,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열다'를 주제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이 산업 현장에 가져올 변화와 비즈니스 기회를 짚으며 참가자들과 심도 있는 대담을 나눴다.

오는 19일 열리는 2회차 강연에서는 전 프로바둑기사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 교수가 연단에 오른다. 강연 주제는 'AI 시대, 인간만이 던질 수 있는 신의 한 수와 직관의 힘'이다. 이 교수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AI와의 대국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 과잉의 시대에 리더가 갖춰야 할 직관과 판단력에 대한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테크 캠퍼스'는 매월 1회 금요 조찬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재승, 이세돌 교수에 이어 ▲현동진 현대자동차 상무(로보틱스랩장) ▲전준희 무신사 부사장(테크 부문장)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제조 AI)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반도체) 등 산업 최전선에 있는 핵심 전문가들의 릴레이 강연이 이어진다.

최재호 리멤버 총괄대표는 “거대한 기술 변화가 산업 구조 전체를 재편하는 생존의 문제가 된 만큼, 테크캠퍼스는 단순한 기술 공유를 넘어 리더들이 모여 미래 비즈니스 전략을 설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리멤버 역시 단순한 기회의 연결을 넘어, 최고 수준의 리더들이 통찰을 교류하며 진화할 수 있도록 돕는 비즈니스 성장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