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밀 소속 K뷰티 크리에이터 5인, 비드콘 2026 피처드 크리에이터 선정
디퍼런트밀리언즈(디밀)는 소속 크리에이터 가비, 도영도영이, 재유, 인보라, 김무비 등 5명이 세계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행사인 '비드콘(VidCon) 2026'의 피처드 크리에이터(Featured Creato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K뷰티와 K콘텐츠에 대한 해외 관심이 이어지면서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글로벌 행사 참여도 확대되는 추세다.

비드콘 2026은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피처드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영향력과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비드콘 주최 측이 선정하는 참가 자격이다. 선정된 크리에이터에게는 행사 기간 전용 부스 운영과 숙박, VIP 프로그램 참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디밀에 따르면 비드콘에서 한국인 크리에이터 5명이 동시에 피처드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총 334만 명 규모다.

선정된 크리에이터 가운데 가비는 99만 명, 도영도영이는 96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재유(56만 명), 인보라(53만 명), 김무비(30만 명)는 뷰티 콘텐츠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유, 인보라, 김무비 등 3명의 비드콘 참가에는 뷰티 브랜드 AHC가 참여한다. 회사 측은 북미 시장 마케팅의 일환으로 크리에이터 활동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디밀은 비드콘 기간 행사장 메인 입구 인근에 한옥 콘셉트의 K뷰티 전시관 '밀리언즈 서울(Millions Seoul)'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스알엑스, 닥터멜락신, AHC, 메디힐, 토리든 등 약 2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현지 유통 관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헌주 디밀 대표는 "국내 크리에이터와 K뷰티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활동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