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슈퍼스타트, 넥스트라이즈 2026서 AI·클린테크 스타트업 선보인다
LG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가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기업들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AI와 로봇, 클린테크 등 미래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사업과 투자 연계도 활발해지는 추세다.

LG는 이번 행사에서 육성 중인 스타트업 10개사와 공동 전시를 운영한다. 참가 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기회를 지원하는 한편, LG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530여 개 스타트업과 23개 글로벌 기업·기관이 전시에 참여한다. 또한 국내외 대·중견기업과 벤처캐피털(VC)이 스타트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LG 슈퍼스타트는 LG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유망 스타트업과 LG 계열사 간 협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공동 전시에는 AI 인프라, 로봇, Physical AI, 클린테크, 라이프 분야 기업들이 참여한다. 망고부스트를 비롯해 블루카본, 아크로멧, 에이앤폴리, 에이플라, 패러데이다이나믹스 등이 참가하며,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슈퍼스타트 루키' 선정 기업인 그루누이, 모토마인드, 아에이오(포시옹)도 함께 소개된다.

부스에서는 우주 특별전 '스페이스 프런티어(Space Frontier)'도 마련된다. 우주 탐사 로버 전문기업 무인탐사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우주 탐사 콘셉트 로버를 비롯해 LG 부품이 탑재된 큐브위성 'COSMIC', 우주 부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5기 선정 기업도 공개된다. 해당 기업들은 지난 4월 열린 'SUPERSTART Day' 이후 내부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공개와 함께 LG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승진 LG사이언스파크 슈퍼스타트 팀장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