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우 부사장, 엔지니어 출신 딥테크 투자 전문가…매쉬업벤처스 투자 전반 총괄 예정
퀵쏘 공동창업자 이상원 벤처파트너, 직방 공동창업자 석훈 EIR 영입

매쉬업벤처스가 박은우 부사장(CIO, 최고투자책임자) 선임 및 이상원 벤처파트너, 석훈 EIR 영입 소식을 15일 밝혔다.(사진 왼쪽부터 박은우 부사장, 이상원 벤처파트너, 석훈 EIR)
매쉬업벤처스가 박은우 부사장(CIO, 최고투자책임자) 선임 및 이상원 벤처파트너, 석훈 EIR 영입 소식을 15일 밝혔다.(사진 왼쪽부터 박은우 부사장, 이상원 벤처파트너, 석훈 EIR)
매쉬업벤처스는 박은우 파트너를 부사장(CIO)으로 선임하고, 퀵쏘 공동창업자 이상원 벤처파트너와 직방 공동창업자 석훈 EIR(Entrepreneur in Residence)을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은우 부사장은 엔지니어, 벤처캐피털, 딥테크 스타트업을 두루 경험하며 투자자와 창업자 양 측의 실전 경험을 갖춘 인재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심사역 재직 당시 의료 AI 기업 ‘뷰노’, AI 자율비행 드론 기업 ‘니어스랩’ 등에 첫 기관투자를 집행했고, 투자를 집행했던 니어스랩의 CSO(최고전략책임자)로 합류해 전 세계 30여 개국 진출과 3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주도한 바 있다.

이상원 벤처파트너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머신러닝 기반 딥테크 기업인 ‘퀵쏘’를 공동창업해 글로벌 전자 대기업 TDK에 매각한 창업가로, 향후 포트폴리오사의 미국 시장 진출(GTM) 및 후속 투자 유치를 적극 조력할 계획이다.

석훈 EIR은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출신이자 ‘직방’, ‘하우저’ 등 여러 기업의 대규모 성장을 이끌었던 연쇄 창업가다. 석 EIR은 직방의 공동창업자이자 CSO로 기업의 성장과 스케일업 과정을 주도했으며, 이후에도 다수 기업의 CFO(최고재무책임자)로 투자 유치, 사업 운영, M&A(인수합병), PMI(인수 후 통합) 등 기업의 핵심 성장 단계를 직접 실행해 왔다.

이택경 매쉬업벤처스 대표는 “딥테크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에서, 기술과 사업 양측을 깊이 이해하는 박 부사장이 매쉬업벤처스의 초기 투자 방향성을 더욱 예리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창업 및 대규모 조직 스케일업 경험을 보유한 인재들까지 합류한 만큼, 포트폴리오사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