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벤처스, AFPRO 2026서 푸드테크 스타트업 공동관 운영
롯데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롯데벤처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AFPRO 2026'에 참가해 푸드테크 스타트업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대체식품과 헬스케어, 식품 제조기술 등 푸드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이 확대되는 추세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검증(PoC)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롯데벤처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푸드테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미래식단' 공동관을 마련하고 참여 기업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래식단'은 올해 6년째를 맞은 롯데벤처스의 푸드테크 육성 프로그램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창업진흥원이 함께 참여하며, 롯데웰푸드를 비롯한 롯데그룹 계열사와 롯데백화점, 코리아세븐, 롯데홈쇼핑 등의 실무진이 멘토로 참여해 사업화와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공동관에는 미래식단 6기 선정기업인 ▲다름달음 ▲비비드헬스 ▲이너프유 ▲케이바이오게이트웨이를 비롯해 ▲로맨시브 ▲매월매주 ▲나누 ▲에이비비알 ▲알로스타 ▲에스와이솔루션 ▲리하베스트 ▲도시곳간 등 역대 참여기업까지 총 12개 기업이 참가한다. 각 기업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준영 롯데벤처스 오픈이노베이션(OI)팀장은 "이번 공동관을 통해 미래식단 프로그램과 참여기업들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라며 "참여기업들이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벤처스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L-CAMP'와 '미래식단'을 운영하며 스타트업 투자와 계열사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