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터플리 대표

-김 대표 인하대 스포츠심리학 20년 이상의 교수 경력과 15년 이상의 스포츠심리학 상담 경력을 통해 다수의 논문 및 저서 보유

-5000 세션 이상의 상담 사례, 400주제 이상의 콘텐츠로 스포츠 퍼포먼스에 기여하는 심리진단 기법, 교육 콘텐츠, 핵심 심리기술 향상기법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져

[씨엔티테크 2026년 스포츠 창업도약센터 참여기업] 퍼포먼스 향상 추구 스포츠 멘탈 관리 솔루션 개발하는 기업 ‘터플리’
터플리는 인하대학교 교원창업 기업으로 스포츠 선수의 심리 훈련과 상담, 팀 대상의 멘탈관리를 전문적으로 한다. IZOF 기반 멘탈 진단 기법 및 AI 기반 다수의 멘탈케어 솔루션 보유하고 있다. 다수 명문 프로스포츠 팀 및 선수 대상으로 경기력 1위의 심리훈련 프로그램 적용 경력이 있으며, 한화생명 멘탈퍼포먼스 프로그램, 국방정신전력총서 등의 개발로 일반인, 공공기관 대상 확장성 보유하고 있다. 김병준 대표(59)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인하대 스포츠심리학 20년 이상의 교수 경력과 15년 이상의 스포츠심리학 상담 경력을 통해 다수의 논문 및 저서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심리학 분야의 연구를 스포츠심리상담 신직업으로 진화시킨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프로팀 최초 스포츠심리전문가(FC서울), 한국스포츠심리학회 회장을 맡았고, 한국스포츠심리학회 1급 스포츠심리상담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터플리의 대표 아이템은 스포츠단의 멘탈관리, 선수 개인의 멘탈 트레이닝이다. 일반 수험생과 같이 압박감 속에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일반인도 목표로 한다. 터플리의 기술력은 스포츠심리학 연구에서 출발했다. KCI 논문 인용 1~3위 기록, 인하대 산학협력단의 2회 기술이전, 5000 세션 이상의 상담 사례, 400주제 이상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시합 출전을 목표로 훈련하는 팀 대상으로 365일 대응할 수 있다. 창업 이후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확장성에 포커스를 두고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스포츠 팀의 멘탈관리가 핵심입니다. 기술과 체력에 많은 노력을 하고도 시합의 압박감을 이기지 못해 무너지는 사례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후회 없는 시합 성과를 위해서는 심리기술훈련, 즉 멘탈 트레이닝이 훈련 피라미드의 맨 꼭지점에 올려야 하는 시대입니다. 터플리는 스포츠단 멘탈관리를 합니다. 실전과 연습에서 느끼는 압박감의 차이로 아무리 많은 연습을 해도 실전에서 너무 자주 무너집니다. 수많은 시간을 투자한 연습이 시합에서 성과로 나오게 하는데 필요한 심리기술 ‘존(zone)’에 도달하게 도와줍니다.”

터플리는 스포츠 퍼포먼스에 기여하는 심리진단 기법, 교육 콘텐츠, 핵심 심리기술 향상기법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 첫째, 특허를 보유한 IZOF 수행프로파일 기법이다. 30개 이상의 종목과 포지션별로 선수 관점에서 경기력 결정 3요소인 기술, 체력, 심리의 주요 항목의 존 도달 여부를 측정한다. 모든 항목에서 존 도달이 확인되면 평균 16주 이내에 우승 또는 개인 최고 기록을 예측한다. 예측 정확도는 지금까지 100%에 이르고 있다.

둘째, 400 주제 이상의 스포츠단 심리교육 콘텐츠다. “200주제로 정선된 버전으로 진화되었는데, 365일 스포츠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주 1회 팀 교육을 기준으로 하면 보유한 콘텐츠만으로도 5년간 교육이 가능할 정도로 방대합니다. 훈련 주기화 개념을 바탕으로 심리훈련 주기화과 이루어지므로 시합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팀의 거의 모든 상황의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터플리 프로그램을 도입한 명문 스포츠단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지도자 배출 최다인 것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루틴개선, 재집중 계획, 승부처 과감함, 긍정귀인 기법, D-day 플래닝, 최정정서언어 결정, PR/TR구분, 득점 파이팅과 같은 핵심 심리기술 향상기법이다. 자기효능감을 10점 만점에 4점대(‘불안하고 자신 없다’)에서 8점대(‘자신 있고 해낼 수 있다’)로 획기적으로 높여준다. 모듈화가 되어 있어 상담사 개인 능력과 관계없이 효과성을 발휘한다. 시합을 두려워하지 않고 정면으로 뚫고 지나가겠다는 강한 멘탈에 필요한 노하우를 제공한다.

터플리는 창업 이전부터 갖고 있던 스포츠 분야의 네트워크를 마케팅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다. 씨엔티테크가 기획한 마케팅 컨설팅을 받으면서 스포츠단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세미나와 멘탈 진단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것을 교육받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어 앞으로 주력 마케팅 방법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스포츠단 대상으로 연간 단위 협약이 가장 중요합니다.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고 팀 스태프와 선수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협의를 바탕으로 퍼포먼스를 추적할 수 있고 주요 시합 주기에 맞는 멘탈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창업 이전의 성과를 보더라도 터플리는 팀을 대상으로 팀 자신감과 팀 퍼포먼스를 관리하는 데 특별한 장점이 있습니다. 단일팀 대상으로 14년간 연속 계약이 이루어진 기록을 갖고 있는데 이것은 국내 최장 기록이고 세계적으로도 쉽게 찾기 어려운 사례입니다. 이것도 터플리의 마케팅 매력으로 가져가겠습니다.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한 기술력과 성공적 적용 사례를 꾸준히 홍보하고 있습니다.”

터플리는 현재까지 기술보증기금의 자금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의 초기창업 보육기업 지원과 현재 진행중인 창업 도약기업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의 사업 지원 등의 혜택을 받았다. 벤처기업 인증 기업으로 벤처기업 개인 투자를 받아 창업 초기에 필요한 플랫폼 개발과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스포츠단 멘탈관리의 협약 대상 기관을 점차 늘리면서 일반인 대상 확장 단계에서 투자 유치 계획 중이다.

“터플리는 중국의 청도대학교의 스포츠심리학 교육과 터플리 프로그램의 중국어판 보급에 대해 MOU를 체결했습니다. 미국에 진출한 프로 골프 선수 대상으로 터플리 온라인 상담도 현재 서비스가 진행 중입니다. 문화가 다른 곳에서 최고 경기력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법을 상담받는데 제한이 있는 외국 진출 선수와 교포 선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터플리의 최적 셀프톡 App은 영어권을 대상으로 먼저 개발되어 언어 장벽과 관계없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FC서울 선수단의 멘탈 관리를 2개 시즌 동안 맡았습니다. 축구는 선수 개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팀으로서 선수 개인이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선수 사이의 의사소통을 강조하는 팀 응집력 훈련, 선수가 자기 위치에서 리더십 발휘하는 선수 리더십 훈련에 초점을 맞춰 팀 교육과 상담을 진행했고 리그 순위 7위에서 2위로 우뚝 올라섰습니다. 선수와 스태프 구성은 거의 그대로였는데 심리가 완성되어 나타난 성과였습니다. 프로배구에서는 승률 10%인 팀이 터플리의 팀 자신감 프로그램 도입 후 승률 80%까지 급상승했습니다. 최하위 2부리그 축구팀은 터플리의 ‘윈 어글리’ 특강 후에 V자 반등을 했고 상위권으로 리그를 마쳤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발휘하는 골퍼의 부모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선수와 부모가 연구실을 찾아 복도에서 대기할 정도로 현장 수요가 넘쳤습니다. 결국 스포츠심리학 지식에 목말랐던 스포츠단과 개인 선수의 수요가 있고, 심리기술 향상 훈련의 효과가 뛰어남을 확인하고 교원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창업 후 김 대표는 “대학에서 진행된 스포츠심리학 연구를 스포츠 현장에 적용하여 효과성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이 크다”며 “연구 논문으로 효과성을 검증하고 이를 스포츠 현장에 접목하는 것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연구기반의 현장지원의 중요성을 느낀다. 특허등록 2건을 포함하여 기술력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기존 대학연구와 차별화되는 검증 절차에 도전하는 것도 흥미롭다”고 말했다.

“터플리 프로그램을 도입한 팀이 무수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것을 함께 하는 성취감은 특별합니다. 목표 달성의 문턱에서 좌절할 뻔하다 버텨내고 견뎌내서 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등과 같은 꿈을 이루어 기뻐하는 것을 보는 즐거움이 큽니다. 신생 팀에 가서도 리더십을 발휘해서 1위 팀을 만들었다는 소식을 듣는 것, 코치로 임용되어 터플리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지도자가 되어 간다는 것, 스포츠에서 배운 정신력을 바탕으로 결혼과 진학 등 삶에서도 성장하는 선수가 나오는 것을 보면서 스포츠에서 검증된 멘탈은 삶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터플리 상담관리 플랫폼의 완성, 터플리 인증 상담사 배출이 시작되면 터플리 기술력과 서비스는 확장의 길로 갈 것입니다.”

터플리는 인하대학교 스포츠심리학 박사 이상의 연구 인력 및 2급 스포츠심리상담사 자격증을 보유한 연구 인력 2인이 함께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학위 취득자로서 진천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 활동 경력자, 지역 스포츠과학센터에서 근무하는 5인의 전공 네트워크, 마케팅, 프로그램 기획, 홍보 담당 경제학 전공 매니저 1인도 있다. IT 쪽의 기업 2곳이 지금까지 터플리의 기술력을 하드웨어로 옮겨줬다. 김 대표가 한국스포츠심리학회장을 맡은 바가 있어 수백 명의 스포츠심리상담사 자격취득자의 네트워크도 갖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 대표는 “스포츠단의 멘탈관리를 주력으로 해서 퍼포먼스 분야의 선수 상담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우선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확장성에 주력하겠다. 터플리 상담관리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터플리 인증 상담사 제도 출범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2027년 이후에는 미국 프로골퍼 지원 화상 상담 솔루션과 중국어판 터플리 솔루션 사용에 대해 계속 진행하고, 수험생 등 일반인 대상의 터플리 솔루션을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터플리는 올해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2026년 스포츠 창업도약센터 참여기업에 선정됐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총괄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담하며, 씨엔티테크가 2022년부터 5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스포츠산업 분야 도약 단계 창업기업의 시장 진입과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씨엔티테크는 올해 선정된 기업 중 우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총 3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팁스(TIPS) 프로그램 등 정부 R&D 자금과의 연계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 기업에는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 투자 유치를 위한 IR 역량 강화 컨설팅, 투자자 및 대기업과의 네트워킹, 데모데이 참가 기회 등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제공한다.

“씨엔티테크 스포츠창업도약 사업은 유사한 성장 단계에 있는 여러 기업을 만나는 것 그 자체가 동기유발 효과가 큽니다.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IR자료에서 미흡한 부분과 대표로서 내부자 관점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기업의 강점을 찾아내 줬습니다. 기존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살려서 마케팅을 잘할 수 있도록 ‘무료 세미나와 진단’이라는 마케팅 포인트도 씨엔티테크가 기획한 컨설팅에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창업도약의 단계에 있는 기업 하나하나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신속한 컨설팅을 연계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설립일: 2022년 7월
주요사업: 퍼포먼스 향상 추구 스포츠 멘탈 관리, 맞춤형 멘탈 진단 및 솔루션 R&D
성과: 2020년 예비벤처기업 선정, 2021년 인하대학교 산합협력단 기술이전, 2023년 벤처기업 선정, 2024년 미래에셋증권탁구단 멘탈관리 수주, 2024년 인천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2024년 인천테크노파크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2024년 특허등록 멘탈 관리를 위한 선수 심리 분석 방법 및 장치, 2025년 특허등록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동 일정 관리 방법 및 시스템,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 창업보육기업 선정, 2025년 인천라이징스타 5기 지원기업 선정,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초기단계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 2026년 인천테크노파크 AI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2026년 인천테크노파크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 창업보육기업 선정, 2026년 미래에셋증권 탁구단, 삼성에스원 태권도단 멘탈관리 협약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