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글로컬 상생사업 'JB-NEXCON' 개강...신기술 콘텐츠 인재 양성 착수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김성규)은 전북대 글로컬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2026 JB-NEXCON 신기술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지난 3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와 XR 등 신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산업이 성장하면서 지역에서도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기반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번 과정에는 교육생 30명이 선발됐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총 12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AI 생성(AX), 시각효과(VFX), 그래픽(CG), 확장현실(XR) 등 신기술을 활용해 영상·음악·웹툰·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신기술 콘텐츠 산업 이해 및 기획 ▲AI 기반 이미지·영상 제작 실무 ▲개인 프로젝트 및 전문가 피드백 ▲팀 단위 프로젝트(PBL) 등으로 구성됐다. 미드저니, 런웨이,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수노 AI, 클립스튜디오 등 콘텐츠 제작 도구를 활용한 실습도 병행한다.

또 콘텐츠 기업 간담회와 특강, 취업 컨설팅, 포트폴리오 지도 등을 운영하며,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콘텐츠 분야 자격 취득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우수 교육생 15명을 선발해 10~11월 두 달간 도내 콘텐츠 기업 인턴십을 연계하고, 12월에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교육과 인턴십을 연계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내 인재 양성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규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 원장은 "생성형 AI 등 신기술 확산에 맞춰 콘텐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교육과 현장 경험을 연계해 지역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