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비스 230억원 시리즈C 투자 유치···누적 투자금 652억원
솔리비스는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기술 고도화와 생산 역량 확대, 글로벌 사업 기반 강화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2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와 슬기자산운용 등이 참여했으며, 이번 투자로 솔리비스는 2020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누적 65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신동욱 솔리비스 대표는 "이번 성과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쾌거"라며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양산 경쟁력을 극대화해, 글로벌 전고체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대표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점이 다가올수록 고체전해질의 품질 안정성과 대량 생산 능력이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솔리비스는 20여년간 축적된 고체전해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설립된 전고체소재 전문기업으로, 150여건의 특허와 독자기술인 '3세대 습식합성 양산플랫폼'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이온전도도를 구현하고 고객사 요구에 맞춘 정교한 설계 유연성을 확보한 데 이어, 연간 36톤 규모의 강원도 횡성공장을 본격 가동 중이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