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용 전동모터 3분기 본격 양산…수익성 개선 가속

링크드, 2분기 매출 전분기比 70%↑…AX영역 사업 확대
링크드는 지난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0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분기 대비 약 70% 증가한 규모다.

링크드는 올해 3분기부터 자동차 부품용 전동모터 양산을 본격화해 매출 규모를 확대하고 설비 감가상각에 따른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적자폭 축소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링크드가 생산 및 개발 중인 제품은 자동차 공조기, 헤드램프 액추에이터, 충전 스위치, 밸브, 연료 주입구 등에 적용되는 전동모터다. 기존 모바일용 소형 모터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자동차 전장 분야에 접목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가전제품과 로보틱스 등 전동모터 적용처를 넓혀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현재 소형 모터가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적용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향후 신규 고객사 확보와 제품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링크드 관계자는 “2분기부터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3분기 또한 전동모터 양산 본격화로 추가적인 외형 성장을 기대한다”며 “매출 확대와 원가구조 개선을 통해 영업손실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링크드는 지난 6월 AI 근무관리 솔루션 ‘오피오(Offio)’ 운영사 ‘매치스플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7월에는 ‘라이크코퍼레이션’과 AI 교육 및 디지털 트윈 분야 업무협약을 맺는 등 기업의 AX 도입을 위한 진단·기획부터 구축·운영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