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국방부 ‘맞춤형 e북 지원’ 사업 참여...공공 서비스 확대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가 국방부의 ‘맞춤형 e북 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공공 분야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국방부의 ‘맞춤형 e북 지원’은 군 장병의 독서와 자기계발을 위해 전자책 구독 및 도서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병들은 국방부 통합 서비스 플랫폼 ‘장병e음’을 통해 윌라의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윌라는 현재 약 25만편의 도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책과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오디오북, 지식 클래스 등을 하나의 멤버십으로 운영하고 있다.

콘텐츠 플랫폼 업계에서는 개인 구독자를 중심으로 한 B2C 시장을 넘어 기업·공공기관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B2B·B2G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업 참여로 윌라는 일반 소비자 대상 구독 서비스뿐 아니라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공공 서비스 영역으로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게 됐다. 최근 콘텐츠 플랫폼 업계에서는 개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구독형 서비스와 함께 기업·기관 등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공급하는 B2B·B2G 사업도 서비스 영역 가운데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장병들은 1·3·6·12개월 이용권 가운데 이용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국방부 지원금을 적용할 경우 12개월 이용권의 장병 부담액은 월 1188원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진항 윌라 B2B사업부 이사는 “이번 국방부 ‘장병e음’ 입점을 계기로 군 장병을 비롯해 공공·교육 분야로 서비스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