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팝업은 전통주와 한복을 각각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온 두 브랜드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서로 다른 소비재 브랜드가 공동 상품과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분자는 그동안 삼국시대 에디션 등 한국의 전통 요소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바주요는 한복의 여밈과 고름 등의 요소를 현대적인 의류 디자인에 적용하고 있다.
팝업에서는 바주요가 디자인한 한복과 분자의 한정판 제품 ‘일월오봉도’를 함께 선보인다. 분자와 바주요가 공동 제작한 스카프와 코스터, 노방백 등 협업 상품도 전시한다.
분자의 ‘일월오봉도’ 에디션은 이번 팝업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처음 공개된다. 전통 회화인 일월오봉도를 제품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유통·소비재 업계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의 브랜드가 협업 상품을 출시하거나 팝업스토어를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마케팅 범위를 넓히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패션과 식음료 등 업종 간 경계를 넘은 협업을 통해 기존 고객층 외에 새로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분자와 바주요는 이번 팝업을 통해 한정판 제품과 공동 제작 상품 등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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