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보건의료인 교육과정·평가방식 공동연구 및 디지털 학습 협력
AI 학습 플랫폼 ‘마이메르시’ 기반 현지 맞춤형 보건의료 교육 모델 모색”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육 경험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현지 교육환경에 적합한 학습 콘텐츠와 교육·평가 방법을 함께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간호교육을 우선 협력 분야로 삼아 국가고시 대비 학습과 전문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콘텐츠 공동개발 및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방향은 교육과정과 평가방식에 관한 정보 교류, 전문 세미나 및 워크숍 운영, 교육·평가 사례 비교연구, 학생과 교수진이 참여하는 디지털 학습 시범 적용 등이다. 단계적인 협력을 통해 현지 교육과정과 임상환경을 반영한 학습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메디체리는 보건의료 학습 플랫폼 ‘마이메르시(MyMerci)’를 통해 협력을 뒷받침한다. 마이메르시는 문제풀이와 정·오답 해설, 학습자료, 주제별 학습결과 분석 등을 제공하며, AI를 활용한 개념 설명과 연구자료 안내로 학습자의 이해를 돕는다. 회사는 보건의료인의 국가고시 준비와 임상 학습을 연결하는 디지털 교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교수진과 학생의 사용 경험 및 피드백을 바탕으로 콘텐츠의 정확성과 현지 적합성을 살펴보고, 시범 적용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평가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핵심 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역량 중심 평가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보건의료 교육 기술과 베트남 대학의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메디체리는 이를 바탕으로 현지 수요에 맞는 교육 콘텐츠와 학습 지원 모델을 구체화하며 베트남 보건의료 교육 분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대형 메디체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휴텍대학교 교수진과 함께 베트남 현지 교육과정과 학습 수요를 반영한 보건의료 교육 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국가고시 준비부터 임상에 필요한 지식과 판단력까지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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