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패션 브랜드 '망고스틴',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한류 기반의 대한민국 토종 패션 브랜드 '망고스틴'의 시계가 다음 달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있는 신라면세점에 입점한다.

망고스틴은 ㈜거노코퍼레이션(대표 김건호)의 자체 브랜드로, ‘Add SEOUL to Your Style’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서울의 트렌디한 문화와 패션을 보여주는 시계와 주얼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미 러시아,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일본, 불가리아 등 해외 여러 국가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독일과 스위스 등 유명 글로벌 항공사 기내 면세점 내 입점 판매를 통해, 해외에서 이례적인 성과를 보여준 토종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시가 우수브랜드에게 부여하는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돼 높은 기술력까지 갖추고 있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통한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전하면서, 인천공항 신라면세점에는 망고스틴 외에도 잉거솔 시계와 자스페로가 함께 입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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