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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문화확산, 창업가 발굴, 액셀러레이팅, 스케일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단계별 육성”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오득창, 이하 세종센터)는 전국에서 14번째로 출범했다. 세종센터는 세종시의 혁신창업플랫폼으로 ‘창업의 꿈이 열리는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세종센터 창업성장지원본부 투자전략팀 담당자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공공액셀러리에터 기능 강화는 직접투자 및 협력기관 공동 투자 지원, 창업 성장 맞춤형 투자유치 패키지 프로그램 지원한다. 기술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지원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하 Bridge On), 시제품 제작 컨설팅 지원, 예비 혁신 시제품 지정 가능기업 발굴을 위한 기술성숙도(TRL) 승격지원, 지역 혁신 스타트업의 제품 우수성 검증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품 상용화 지원한다. 세종시 대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은 지역혁신창업가의 성장단계별 육성전략 수립 및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사업, 소상공인 협업아카데미 운영사업, 세종시 농촌융복합(6차)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 희망리턴패키지 운영사업이다. 세종 로컬콘텐츠타운 조성은 세종 대표 앵커스토어·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지역가치 창출형 로컬브랜드 생태계 조성한다. 세종시 로컬콘텐츠타운 조성 및 운영사업, 세종 로컬브랜드 생태계 조성 사업, 세종 기업형 로컬크리에이터 성장지원 사업, 충청권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2년 기준 지원기업 수 791개사, 투자유치 277억원, 매출액
2023.11.06 10: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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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19년도 CJ와 오벤터스를 시작으로 총 121개 대·중견기업이 함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 이하 서울센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스타트업의 가치를 스케일업(Scale-up)하는 초연결 플랫폼을 지향한다.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서울센터 창업성장지원팀 담당자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서울센터는 대기업의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기술력이 결합해 시장을 주도할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오픈이노베이션이 주력 사업이다. 2019년도부터 시작된 서울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수요에 맞는 단계별 오픈이노베이션 체계를 구축하고자 오픈이노베이션 토크쇼, 수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실무진이 빠르게 서로의 수요를 파악하는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 엑셀러레이팅을 통한 지원을 함께하는 오벤터스, LG 홈테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서울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은 2019년도 CJ와의 오벤터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21개의 대·중견기업과 함께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6755개의 우수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실제 대·중견기업과 밋업이 성사된 기업은 845팀 그중 실질적인 후속 협업이 일어난 기업은 307팀이다. 다양한 분야로 스타트업을 모집하던 첫해와 다르게 멘탈헬스케어, 친환경 자원순환기술 등 수요분야도 구체화되고 있다. 작년부터는 대기업의 계열사 및 CVC의 참여도 활발해져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사업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었나 “올해 서울센터는 오픈스테이지 밋업, 오벤터스 외 민
2023.11.06 10: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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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2022년까지 누적 862개사 창업기업 육성, 392개사 6,155억원 투자유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이하 대전센터)는 대전지역 우수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기업과 연계해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기부 지정 ‘지역거점 창업 전문 기관’이다. 과학중심도시 대전에서 딥테크, 딥사이언스 등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을 발굴 및 육성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 주력하고 있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최초로 2014년에 개소했으며, 스타트업 발굴·성장·육성·투자유치 등 스타트업의 전주기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카이스트 내 위치한 본원 외에도 카이스트와 충남대 사이 위치한 대전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 창업허브, 소셜벤처캠퍼스 등 창업 인프라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대전센터 경영기획팀 대외협력 담당자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대전센터는 지역 신규 창업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창업가 양성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 거점형 창업 인프라 환경조성 및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중견기업과 다양한 스타트업이 협업하여 신속 성장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대전지역의 자원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혁신기술 발굴 및 우수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공공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소셜벤처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 대전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술창업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첫째로 지역 내 하나은행과 협업하여 AI, 데이터, 핀테크 등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2023.11.06 10: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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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들이 다양한 성과 창출, 대구센터 지난해 최우수 센터로 지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인국, 이하 대구센터)는 2014년에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1호로 오픈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광역시,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창업자 발굴·육성·성장을 위해 매년 40여개의 창업 전주기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삼성창조캠퍼스와 대구스케일업허브 두 개의 창업 인프라 운영을 통해 완벽한 창업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고 있다. 대구센터 센터장을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대구센터는 연속적 혁신창업 선순환 체계 구축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세 가지 분야에 포커싱해 운영하고 있다. 첫째,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청년·소셜·로컬 창업사업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창업자원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둘째, 창업 전주기 로드맵을 확립하여 예비창업자의 창업지원부터 창업기업의 스케일업까지 창업의 전주기를 아우르고 있다. 셋째, 지금까지 스타트업 육성과 성장에 맞춰져 있던 초점을 스케일업으로 전환하여 스케일업 생태계를 중점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과 대기업, 중견기업이 상생을 위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대구센터에서 지금까지 보육한 기업들이 다양한 곳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우수성을 인정받은 13개사가 K-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13개사가 혁신상을 받으며 해외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아 나가고 있다. 올해 새롭게 시작된 초격차 스타트업에도 10
2023.11.06 10: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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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호남권 1호 TIPS운영사로 선정, 유망 창업기업 9개사 팁스 수행”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 이하 광주센터)는 지역의 창업허브로서 창업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창업을 도전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교육부터 포럼, 사업화지원, 직접 투자를 통해 예비 유니콘기업 육성까지 창업 전 주기를 지원하는 컴퍼니빌더형 창업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센터 창원지원본부 TIPS 투자팀 담당자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주요 지원사업에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스쿨과 헬프데스크,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TIPS프로그램과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 등이 있다. 예비 창업, 초기 창업, 성장 도약, 글로벌 진출까지 창업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창업문화 확산을 위하여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200명 규모의 ‘광주창업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투자유치 및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한 100명 규모의 ‘광주원팀투자클럽’도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완성하는데 센터가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2013년도부터 시작된 TIPS 프로그램이 호남권에서는 없었는데, 광주센터가 2022년 6월에 호남권 1호 TIPS운영사로 선정됐다. 센터가 2023년까지 발굴·투자한 유망 창업기업 9개사가 TIPS 프로그램에 선정 완료됐고, 현재 3개사를 추천 중이다. 추천 성공률은 100%이며 매년 10개사의 TIPS 선정 기업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의 유망한 창업기업이 투자받기 위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있었지만, 현재 광주센터를 통해 지역 내에서 투자유치 및 TIPS
2023.11.06 1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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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난해까지 총 786개사 기업 발굴·육성, 2106억원 투자유치 달성”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 이하 경북센터)는 지역의 혁신창업 허브다. 경북센터는 경상북도, 삼성전자,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스타트업 발굴, 육성, 성장 및 지역특화 등의 창업 액셀러레이팅 및 투자지원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경북센터 투자운영본부 투자육성팀 담당자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경북센터는 창업 기업이 성장 과정에 맞춰 연속성 있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센터 대표 육성 프로그램인 ‘G-Star Dreamers’는 선발 기업들이 투자를 기반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창업기업의 투자역량 집중 육성 지원을 위해 사전진단 및 맞춤형 교육, 투자자 컨설팅, IR코칭, Private IR(전문투자자 매칭)등을 실시하고 참여기업 간 공동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데이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센터는 자체 투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내 우수기업 투자 확대를 위해 벤처펀드를 추가 조성했으며, TIPS 컨소시엄 파트너 참여기업 추천기능 강화를 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 공공 창업기획자 최초로 개인투자조합을 운영중이며, 올해 말 청산을 앞두고 있다. 또한, TIPS 연계 기술기반 기업 육성을 위한 경북형 TIPS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TIPS 전문 운영사를 선정해 기술기반 창업기업을 매칭해 사업화 역량강화, 바우처,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센터는 지역기반의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사업 영남권역(대구, 경북, 부산, 경남, 울산) 운영기관으로 다양한 로컬 분야의 창업가를 대상으로
2023.11.06 1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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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두산과 함께 전국 센터 최초로 오픈이노베이션사업을 시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동형, 이하 경남센터)는 2015년에 출범했다. 경남센터는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혁신 창업 허브의 비전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센터는 창업자 육성을 위한 CORN(고객지향혁신) 프로젝트 교육, 창업자 성장을 위한 민간 액셀러레이팅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주력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센터 창업경영지원본부 홍보행사파트 담당자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전국 센터 최초로 시작한 두산 오픈이노베이션(OI) 사업이 두산의 어려운 경영 여건으로 다소 부진하였으나, 2022년 두산중공업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변경하고 참여기업 기술고도화 지원을 위한 기부금 지원, 경남센터 파견인력 충원 등으로 변화를 줬다. 경남센터 전담 대기업으로서 OI사업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경남센터는 두산에너빌리티와 공동으로 업력 7년 미만의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개방형 혁신을 통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오픈이노베이션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500만원의 기술개발지원금과 두산 현장 기술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2015년 두산, 경남센터,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4개 단체는 ‘ICT 마켓 플레이스’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센터 최초로 오픈이노베이션사업을 시작했다. 2019년에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4개 단체가 ICT 마켓 플레이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센터는 지속적인 파트너 기관을 확대하고 협력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해당 사
2023.11.06 10: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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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분야, 대·중견기업 파트너사 77개사 확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센터)는 초격차·딥테크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초기기업을 발굴·육성·보육하고 있는 공공 액샐러레이터다. 2023년 5월 김원경 4대 센터장 부임 이후 대·중견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강화, 팁스 및 모태펀드를 통한 초기기업 발굴 및 투자 실행, 지역 창업생태계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이라는 중점 목표를 가지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공공 액샐러레이터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경기센터 전략사업본부 오픈이노베이션팀 담당자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경기센터의 사업영역은 크게 4가지로 대·중견 기업과의 사업화 협력을 돕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조성·TIPS 운영을 통한 투자생태계의 구축, 창업존·창업도약패키지·창업기술개발사업 디딤돌과 같은 정부 지원 사업 운영을 통한 창업기업의 全주기 맞춤형 액샐러레이팅 프로그램, 보육기업의 해외시장 진입 및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글로벌 진출 사업이 있다.”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경기센터의 주요 사업 중에서 오픈이노베이션 분야의 주요 성과로는 2023년까지 창업기업과 협력의지가 있는 파트너사(대·중견기업)를 77개사 확보했다. 전담기업 KT·타파트너사와의 개념 기술·검증형 PoC를 누적 181건(23년 19건) 진행했고, 2023년까지 17개 스타트업에 총 34억원 규모로 선투자해 스케일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칭데이를 통해 매년 평균 250건 이상의 밋업을 끌어냈다. 투자 부문으로는 12개의 펀드를 조성하여 펀드를 통해 45억원 규모로 32개사에 투자를 진행했다. TIPS 운용사로서 현재까지 14개사를
2023.11.06 10: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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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이후 2000건 사업화 지원, 3만명 프로그램 참여, 500억원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기대, 이하 강원센터)는 창업이라는 마라톤에서 창업자와 발맞춰 함께 뛰는 페이스메이커다. 참신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가, 역량 있는 초기 창업가를 발굴하고 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해 다음 단계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투자 펀드를 조성해 지역의 초기 기업이 데스밸리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다. 지자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역의 리소스를 찾아 적재적소에 매칭하는 허브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창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강원센터의 사업총괄본부 담당자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강원센터의 주요 사업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창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 영역이다. 둘째 잠재력 높은 기업을 찾아 교육, 멘토링,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성장시키는 기업 지원 영역이다. 셋째 유망한 기업들이 데스밸리를 무사히 넘기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돕는 투자 영역이다. 그리고 기업 지원 영역은 다시 기술창업과 로컬창업으로 구분해서 지원하고 있다. 기술창업은 디지털헬스케어, 빅데이터·AI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의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로컬창업은 로컬크리에이터, 중소상공인 모바일커머스 판로 확대 사업을 중심으로 강원지역의 특성을 살려 창업하는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강원센터는 지역이 갖는 가치를 활용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전국 최
2023.11.06 10: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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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드는 커피 전문 매장 ‘휘카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휘카페는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드는 커피 전문 매장이다. 권오진 대표(57)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 권 대표는 ㈜지니틱스를 창업해 11년 경영 후 회사를 나이스 그룹에 매각하고 현업에서 2011년 은퇴했다. 권 대표는 하나뿐인 아들과 부부의 인생 2막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제주로 내려갔다. 제주에서 권 대표는 감귤 농사를 했고 권 대표의 아들은 제주한라대 관광 일본어과에서 공부했다. 그러나, 이주 3년째 되던 해 아들이 대학을 졸업했고, 이후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 취직을 원했던 아들은 면접 단계에서 여러 번 탈락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쌓이자 아들의 삶과 행동이 이전과는 전혀 다르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술과 담배에 손대기 시작했고 대인기피증이 심하게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웃음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부부에게는 지옥과 같은 3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뭔가 해볼 수 있는 게 없을까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인터넷을 통해 서울에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부모들의 자조모임을 발견했습니다. 모임에 가입해 한 달에 두 번씩 아들과 함께 서울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모임 참석 후 아들이 웃음을 되찾기 시작했고 삶에 활력이 생기는 게 느껴졌습니다. 모임을 통해 제가 알지 못했던 경계선지능인(느린 학습자)라는 명칭을 접하게 됐고 아들이 여기에 해당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렇게 1년의 세월을 보낸 후 권 대표는 제주 삶을 청산하고 아들에게 새로운 삶의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서울로 이주했다. 시간이 흘러 부모 자조모임은 보다 체계적인
2023.11.05 19: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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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스마트폰 디톡싱 서비스 ‘터닝’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허슬러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허슬러즈는 스마트폰 디톡싱 서비스 ‘터닝’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선재(25), 문용우(25) 대표가 2022년 4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허슬러즈는 ‘더 나은 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돕자’라는 사명아래, 생산성 및 자기개발과 관련된 앱 서비스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IT 솔루션 운영사”라고 소개했다. 허슬러즈가 개발한 터닝은 국내 최초 숏폼 중독 방지 앱 서비스로, 스크린 타임 API를 활용해 숏폼 중독을 방지한다. 중독돼 있다고 생각하는 숏폼 관련 앱 서비스를 ‘터닝’에 등록해 놓으면, 해당 앱을 실행할 때마다 ‘터닝’의 차단 화면이 실행된다. 문 대표는 “사용자는 미션을 수행하고, 사용 시간을 설정함으로써 중독적인 앱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설정한 시간이 끝나면 다시 ‘터닝’이 실행되면서 앱 사용이 불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터닝의 경쟁력으로 차별적인 솔루션과 타겟 시장의 확장성”이라고 말했다. “타 앱 대비 중독 방지에 대한 접근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앱 중독 방지 서비스들이 앱 자체를 차단하는 반면, 저희 서비스는 내부 미션과 캐릭터 관리 등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통해 자발적인 중독 방지를 유도합니다. 유저의 ‘넛지’를 자극하는 방식이 큰 경쟁력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숏츠, 릴스’ 중독과 같은 문제는 단순히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게 확장하기 매우 쉽습니다. 실제로 앱 중독 방지 서비스 대부분이 로컬보다는 글로벌을 타겟으로 확장해 성장하고 있음이 이를 증명합니다.”실제로 터닝의 경우 배포 후 30개국이 넘는 글로벌 유저 유입률이 전달 대비 250% 이상
2023.11.05 19: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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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투명 신경 전극 연구개발 및 판매하는 스타트업 ‘트랜스바이오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트랜스바이오랩은 투명 신경 전극, 유연 반도체 소자 및 센서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서울시립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인 박동욱(41) 대표가 2021년 9월에 설립했다. 의료 전극은 신체의 이온 전류 에너지를 검출하여 안구, 신경, 심장, 근육 질환 등 다양한 진단 및 치료에 사용한다. 신체 기관의 이온 전류를 측정하고 이를 측정 가능한 전기 신호로 변환하며 신체에 전기 자극을 하는데 사용된다. 파킨슨병, 틱 장애 등과 같은 신경질환 치료 및 연구에 의료 전극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세계 의료기기 시장 전체규모는 600조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나 관련 산업이 대부분 미국 및 유럽 등 특정 국가에 편중돼 있다. “국내의 우수한 반도체, 전자산업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기기 관련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매우 미미한 수준입니다. 최근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사가 보여준 두뇌칩(Brain chip) 시제품은 동물실험을 넘어 인간 임상까지 시도하는 수준입니다. 국내에서도 관련 요소 기술 개발 및 사업화가 시급히 이뤄져야만 해당 분야에 뒤처지지 않고 차세대 먹거리 개발을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 대표는 “트랜스바이오랩은 투명 신경 전극 핵심기술의 국산화를 통해 해외 수입을 대체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기기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트랜스바이오랩은 연구실 창업기업으로서 박 대표가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개발한 아이템을 사업화까지 확장 중이다. “신경 전극은 의료용 전극의 하나로 심장, 신경, 뇌, 근육과 같은 장기의 전기적 자극 및 제어를 통해 특정 질
2023.11.05 19: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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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텐밀리그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텐밀리그램은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으로 류태경 대표가 설립했다. 류 대표는 “텐밀리그램은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나 기획이 어려운 고객을 돕고, 콘텐츠 소비자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콘텐츠 분야에서 웹서비스 사업을 계속해왔다. “콘텐츠의 중심 매체가 텍스트, 이미지에서 영상으로 전환되는 것을 예상했습니다. 비디오 콘텐츠 분야에서 사업의 기회를 보고 텐밀리그램을 창업했습니다. 현재 콘텐츠 사업과 함께 이 산업에서 필요한 웹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텐밀리그램은 크게 뉴미디어 콘텐츠 사업과 교육 사업 두 가지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뉴미디어 콘텐츠 사업부에서는 영상을 중심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회사 자체 콘텐츠와 고객사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교육 사업부에서는 미디어 콘텐츠 저작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주로 크리에이터 육성이 필요한 곳에서 의뢰받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텐밀리그램은 콘텐츠의 최종 소비자 성향과 특성 분석에 공을 들입니다. 기획 단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시청자를 위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빠르게 최신 기술과 동향을 파악하고 사업에 적용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AR 증강현실 기술이 등장 했을 때 실제 사용할 수 있는 SNS용 3D필터 상품을 제작한 것이 있습니다.” 류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콘텐츠 분야에서 사업을 해오며 어느 순간 영상 매체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변화를 보면서, 세상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목표가
2023.11.05 19: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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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방문 외식 타임 할인 플랫폼 ‘써젯’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테이스트널리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테이스트널리티는 방문 외식 타임 할인 플랫폼 ‘써젯’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철형(27), 이민석(27) 대표가 2022년 10월에 설립했다. 써젯은 방문 외식 시장에서 진행되는 할인 프로모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앱 서비스다. 외식업은 어떤 시간대에 테이블이 공석이 된다면, 공석이 아니었을 때 해당 테이블에서 창출할 수 있었던 가치는 소멸하게 된다. 따라서 공석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 손실을 줄이는 하나의 방법이다. 박 대표는 “그래서 기존 외식업 시장에서는 공석이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를 대비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이는 애초에 할인 없이도 방문했을 고객마저도 할인가에 식사하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석이 발생한 시점에 즉시 타임 할인을 진행해 공석을 채울 수 있는 방문 외식 타임 할인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음식점주는 써젯 앱을 통해 매장에 공석이 발생한 만큼 타임할인 티켓을 발행하면 공석만큼의 고객이 써젯 유저앱을 통해 티켓을 구매 후 매장을 방문해 식사하게 됩니다. 티켓의 사용 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돼 고객이 티켓 구매와 동시에 공석을 채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대표는 “점주들이 써젯 앱을 통해 높은 자유도를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점주들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메뉴에 원하는 할인율을 설정해 원하는 개수의 타임할인 티켓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음식점마다 공석이 발생하는 시간대, 메뉴의 마진율 구성, 발생한 공석이 모두 달라서 점주들이 최적의 조건을 통해 매장의 매출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딱 공석만큼의 할인을 진행하기 때문에
2023.11.05 19: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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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특별한 촉감을 가진 스킨케어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 ‘키릿’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키릿은 스킨케어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최민경 대표(25)가 2023년 1월에 설립했다. 키릿은 입욕제 및 바디워시 제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사랑이라는 키워드를 담아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용할수록 ‘사랑스러워지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큐피트의 베이커리’라는 컨셉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누구나 사랑받고 사랑을 주고 싶어 하잖아요. 그런 바람이 있는 모두를 위해 키릿이 정성껏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키릿의 주력 상품 중 하나는 ‘클렌저’이다. 이는 ‘스킨케어 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사람들이 저보고 ‘피부가 좋다’며 ‘무슨 화장품을 쓰는지’ 물어보곤 하는데, 저는 아무거나 보이는 로션을 바릅니다. 그런데 제가 신경 쓰는 게 있다면 꼼꼼히 세정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씻자마자 수분을 충전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중의 클렌징 제품들은 세안 후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바로 로션을 발라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계면활성제는 거품을 내는 저렴한 세정 원료입니다. 세정력이 좋으면서도 거품이 많이 나서 많은 브랜드가 이를 주성분으로 워시용품을 만듭니다. 그러나 저희는 과감히 거품을 줄이고, 세정력과 촉촉함에만 집중했습니다. 덕분에 키릿의 클렌저는 사용 후 스킨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피부 당김이 없습니다.” 키릿이 최근 개발한 제품은 힐링 캡슐이 들어간 바디스크럽이다. 항스트레스 기능이 입증된 특허물질이 포함돼 있다. “하루를 열심히 살고 집에 오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샤워’입니다. 샤워는 곧 쉼의 시작이죠. 그런 샤워가 지루한 루틴이 아니라 완벽한 힐링의 시간으
2023.11.05 19: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