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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 사이즈에 맞게 맞춤제작 가능한 '아이방 모듈' 출시

    인테리어 스타트업 '앨리스인빌더랜드'가 아이방 인테리어 패키지 모듈을 출시했다. 국내 첫 출시된 아이방 모듈은 사이즈가 정해진 기성 가구가 아닌, 방 치수에 맞춰 가구를 제작 가능하다. 또 아이방에 낭비되는 공간이 없어 성장하면서 가구를 교체할 필요 없이 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아이방 모듈은 △수납형 침대 프레임 △책상 및 상부장 △오픈 수납장 및 4단 서랍 △붙박이장 등으로 구성됐다. 붙박이장은 하단에 가로로 긴 히든 수납장이 마련되어 캐리어, 운동 용품 등 부피가 큰 물건을 보관할 수 있다.책상 위에는 숙제 등을 쓰고 적을 수 있도록 자석 화이트 보드가 설치되었으며, 간접 조명을 매립해 오래 앉아 있어도 눈의 피로가 적도록 했다. 상부장의 오픈형 박스는 아이의 취향에 따라 색상 지정이 가능하다.이지혜 앨리스인빌더랜드 대표는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인테리어하면 중간에 가구를 한두개씩 바꾸게 되는 경우가 많은 데다가,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디자인 통일성도 깨지기 쉽다"며 "성인이 되어서도 불편함 없이 쓸 수 있는 맞춤 가구로 구성된 만큼 자녀의 성장 과정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아이방 모듈은 현재 오픈 이벤트 프로모션이 적용돼 구입 시 100만 원이 할인된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3.06 17: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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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 빼는 약’ 정보·후기 한 곳에 모은 스타트업, 카카오로부터 투자 유치

    비만 치료제 관리 플랫폼 ‘삐약’ 운영사 비비드헬스(Vivid Health)가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삐약은 비만 치료제 복용자를 위한 특화 정보를 제공하고, 체중 관리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다이어트 앱이다. 여기에 식욕억제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 치료제별 부작용과 만족도, 효과 등 사용자가 남긴 복용 후기를 제공한다. 성별, 체질량지수(BMI), 생활 패턴이 유사한 사용자와 운동, 식단 관리를 함께할 수도 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 비만 인구는 2020년 10억 명에서 2035년 19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전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은 2030년 약 103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다. 식품의약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비만 인구 중 약 10%가 비만 약 처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비만 치료제 시장과 수요자는 증가하는 추세지만 사용자 특화 커뮤니티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비비드헬스는 2024년 4월 삐약 앱 공식 출시를 시작으로 사용자 간 양질의 정보 공유하고, 추후 시판 후 발생한 약물 부작용, 이상 반응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약물 감시(PV, Pharmacovigilance)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비비드헬스는 연쇄창업가인 천예슬 대표와 조재민 이사를 주축으로 꾸려진 팀이다. 두 공동창업자는 족부 재활 로봇 리플렉소(Reflexo)부터 천식 관리 플랫폼 숨케어까지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며 손발을 맞췄다.안혜원 카카오벤처스 선임 심사역은 “비비드헬스는 헬스케어 커뮤니티 구축에 대한 날카로운 전문성을 가진 팀으로, 고성장하는 비만약 시장에서 환자와 의료진, 제약사까지 아우르는 핵심적인

    2024.03.06 1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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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 수료 대학생 1000명 돌파

    포스코그룹이 올해에도 국내 주요 대학과 연계해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을 운영한다.'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은 탄소중립·사회적 가치 창출·지역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실제 기업경영의 이슈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대안을 제시하는 PBL(Problem·Project-Based Learning)의 수업 방식이다.수강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기업이 풀어야 할 이슈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찾는다.기업시민 교과목 과정은 2021년부터 시작해 4년째 운영 중으로 2024년 1학기에는 기존에 운영하던 부산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순천대, 연세대, 충남대, 포스텍, 한동대, 한양대(가나다순)와 신규로 운영하는 목포대, 성신여대, 전남대 등 총 12개 학교에 개설·운영되며 400여 명이 수강할 예정이다.2021년부터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을 수료한 학생은 학교는 총17개 대학(가톨릭대,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순천대, 연세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포스텍, 한동대, 한양대) 945명이며, 올해 1학기를 마치면 수료생 1,000명이 넘는다.포스코그룹은 과목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스코와이드, 포스코엠텍, SNNC, 엔투비, 포스코기술투자 등 그룹의 각 사업회사의 기업시민 전담조직 실무자의 멘토링과 특강, 학습교재 등을 제공한다.학기가 종료되는 시점에는 서울 포스코센터에 대학생, 교과목 참여 교수진, 사업회사 멘토들을 초청해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Corporate Citizenship Level up Ground)’ 발표대회를 열고 대학생

    2024.03.06 10: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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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홈피트니스 ‘야핏’을 개발하는 기업 ‘구르는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구르는돌은 홈피트니스 ‘야핏’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서문성수 대표(49)가 2019년 7월에 설립했다.서문 대표는 “게임회사에서 10년 정도 같이 일한 팀으로 구성된 기업”이라며 “게임을 만들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홈피트니스 서비스 ‘야핏’을 개발했다”고 말했다.야핏은 야나두와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야핏은 게임 시스템을 활용해 혼자 하기 힘든 일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야핏은 게임처럼 보이지만 운동을 위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내 자전거에 센서를 연동해서 같이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야핏을 이용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탈 수 있으며 가상의 맵으로 여러 코스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강사의 강의를 들으면서 좀 더 재밌게 탈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용 1개월 이후에도 40% 이상이 다시 접속해 운동하고 있습니다.”서문 대표는 야핏의 경쟁력으로 게임시스템을 꼽았다. “출석 보상, 월별 운동목표 설정, 단체 경주 등 게임적인 요소를 도입했습니다. 함께 하면서 운동을 지속할 수 있게 해줍니다.”서문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함께하는 멤버들이 온라인 게임부터 모바일 게임까지 제작을 경험하고 함께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게임을 이용하지만 실제 게임이 아닌 분야로 창업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게임으로 할 수 있는 것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야나두가 이미 야핏이란 브랜드로 홈피트니스를 준비하고 있었고, 인연이 닿아 함께 개발하게 됐습니다.”창업 후 서문 대표는 “우리 서비스가 사람 그리고 인류 기여하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2024.03.05 22: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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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콘텐츠를 제작하고 웹툰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기업 ‘공감미디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공감미디어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웹툰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재훈 대표(41)가 2019년 1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공감미디어 대표로서 활발한 콘텐츠 제작을 하고 있으며, 공감웹툰아카데미 원장과 조선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초빙교수로 강의를 진행하면서 콘텐츠 산업의 인력양성에도 힘쓰고 있다.공감미디어는 주력 아이템은 웹툰 콘텐츠 제작이다. 이 대표는 “공감미디어는 웹툰, 애니메이션, 융합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IP를 보유 중”이라며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유통하고 있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이라고 소개했다.공감미디어는 현재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독점 연재를 비롯해 국내 웹툰 플랫폼과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국가에 웹툰을 서비스하고 있다.대표 작품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는 ‘초인의 게임’이다. “초인의 게임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IP 역량강화와 획기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초인의 게임’은 웹툰 런칭 이후 국내 인기순위 5위에 오른 작품입니다. 해외 웹툰 플랫폼에도 런칭했습니다.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서비스와 라인웹툰 인도네이아, 중국 등 한국어 외 총 7개 언어로 번역해 서비스됩니다. 태피툰(북미)에서 2주 이상 북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확인했습니다. 2024년 상반기 라인망가(일본)를 비롯하여 글로벌 웹툰 시장으로 확대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가상현실 대결을 주제로 한 웹툰으로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2차 저작물 제작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공감미디어는 배경서비스 플랫폼인 ‘배경키트’도 운영하

    2024.03.05 22: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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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티드랩, 재한 인도네시아 직장인 및 유학생 네트워킹 행사 개최

    원티드랩이 국내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직장인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행사 ‘인도네시안 해피 아워(Indonesian Happy Hour)’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7일 서울 송파구 소재 원티드랩 사무실에서 열린다.재한 인도네시아 전문가 협회(IPA Korea)와 재한 인도네시아 유학생 협회(PERPIKA)가 공동 주최하며, 원티드랩과 함께 인도네시아 국영은행인 느가라 인도네시아 은행(BNI)이 후원사로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한국 사회에서의 커리어 성장을 모색하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인재에게 자유롭게 커리어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취업 시 필수 스킬 △외국인으로서 더 나은 커리어 기회를 얻는 법 △한국 기업 문화에 적응하는 법 △한국어 실력이 없어도 취업이 가능한 업무 등에 대한 정보는 물론 해외 생활의 어려움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행사에는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국내 유수 대학에서 소프트웨어, 경영 등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원생과 국내 주요 기업에서 개발자, 프로덕트 매니저(PM),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직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인도네시아 국영은행인 느가라 인도네시아 은행을 비롯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통상무역관 (Commercial Attache - KBRI Seoul), 인도네시아 투자진흥센터 (IIPC Seoul) 등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도 참여한다. 특히 엘바 아르디나 푸르완다리(Elva Ardina Purwandari) 느가라 인도네시아 은행 부장(Deputy General Manager)은 연사로 참여해 한국에서의 커리어 경험 및 금융업에서의 생생한 커리어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원티드랩 관계자는 “지난해 &l

    2024.03.05 17: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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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곳에 남아야 할 이유, 떠나야 할 이유를 생각해 봤다 [점프의 기술]

    여전히 업계 사람들을 처음 만나면 ‘그 회사는 사람 정말 사람 안 뽑는데 어떻게 간 거에요?’ 라는 말을 듣는다. 실제로 지금 나의 회사(이하 A사)의 PR/대외협력 채용공고가 떴을 때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가고 싶은 회사'라 입을 모아 말할 정도였으니. 어떻게 지원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하는 분도 있었고, 그중엔 정말 지원한 사람도 있었다. 3년 전 A사의 채용공고가 올라왔을 때 처음 든 생각은 ‘이거 내가 하고 있는 딱 그거잖아?’였다. 하지만 이전 회사에서 이미 즐거운 경험,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있었기에 이직을 해야겠다는 확고한 마음이 들진 않았다. 또 채용공고 문구에서 계속 되뇌이는 말이 있기도 했다.  스스로 내성에 강한 편이라고 느끼지만 A사 입장에선 유약한 것일 수 있겠다 싶어 금세 이 공고를 잊어버렸다. 그렇게 두 달쯤 지났을까? 페이스북 메시지가 와 있었다. A사의 파트너였다. 파트너는 대학시절 잠시 일했던 스타트업에서 인연이 되었던 분이다. 연락을 하고 지내진 않았지만 업계서 퍼스트펭귄으로 여러 업적을 쌓아온 분이기에 먼 발치에서 응원하는 분이기도 했다. 열어본 메시지의 첫 마디 아주 짧고 강렬했다. “인혜님 잘 지냈어요? 왜 A사 지원 안했어요? 기다렸는데!”이직 때마다 피어 오르는 ‘이회사 뭐지, 궁금해!’ 버튼이 작동했다. 짧은 문장에 서론,본론,이유가 다 담겼다. 궁금함을 못참고 답장을 했고 커피챗을 했다. 또 면접 아닌 면접을 보며 여러 질문을 듣고 여러 생각을 이야기했다. 점점 A사의 매력에 빠졌고, 곧 팀원들과의 면접이 잡혔다. A사와 그 당시 근무하던 회사의 성격이 비슷하다고 생각했기

    2024.03.05 16: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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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 문과생들 몰리는 로스쿨, 합격해도 문제?

    “일단 변호사 자격증을 따면 미래가 안정적이고 보장되는 느낌이 있잖아요. 벌이도 그렇고, 지위도 그렇고. 불확실한 시대에는 확실하게 담보할 만한 게 있어야 덜 불안해요.”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에 재학 중인 최규진 씨(23)는 1학년 때부터 연합 법학회에 들어갔고, 3학년 땐 법학적성시험 시험(LEET·리트)을 보는 ‘관광 리트’를 시작했다. 방학 중에도 몇 번의 토익 응시 끝에 토익 만점을 최씨의 치열한 삶은 모두 로스쿨 진학을 위한 발판이었다. 최씨는 “문과생으로서 전공을 살려 취업하기에는 어렵다는 걸 알고 있다”며 “로스쿨 진학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 취업 대신 로스쿨 진학을 준비하는 문과생은 최씨만이 아니다. 법학적성시험(LEET·리트) 응시접수자는 2017년 사법시험이 폐지된 이후 줄곧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4학년도 리트에는 사상 최다 17,101명이 유효 출원했으며, 이 중 15,690명이 실제 응시했다. 이 역시 역대 최다 인원이다. 전국 로스쿨 입학생 중 인문계열 입학생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 따르면, 인문계열 입학자는 2020년 18.4%에서 2023년 20.5%로 늘었다. 반면, 2019년 17.7%였던 법학 계열 입학생은 2020년 17.7%에서 2023년 7.3%로, 5년 만에 절반 이상 감소했다. 문과 졸업생들이 이과 졸업생에 비해 취업도 어렵고, 비전 있는 직업이 법조인 외에 찾기 힘든 현실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상위권 문과 대학생들의 높은 로스쿨 선호도 특히 상위권 대학의 문과생들에게 로스쿨 진학은 안전성 담보와 적성 발휘의 측면에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불리고 있다. “당장 주변 동기와 친구들만 둘러봐도

    2024.03.05 16: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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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쟁률 8.8대1’ 공군 입대 하늘의 별따기 된 이유는?

    최근 공군의 일반병 지원률이 높아졌다. 2024년 병 봉급 인상, 복무지역 3지망까지 정할 수 있는 장점, 1차, 2차 경쟁 선발로 인한 경쟁력 있는 사람과 군 생활 기대가 공군 인기요소로 꼽힌다. 2024년 공군 병 모집 1회차(4월 입대) 1차 합격선 급상승올해 공군 지원자는 957명 정원에 8,455명이 지원했다. 작년 동일회차와 비교해 일반직종 지원자는 5,902명에서 8,455명으로 늘었다. 올해 공군 병 1회차 일반직종 경쟁률은 8.8 대 1을 기록했다. 2024년도 1회차(4월 입대) 공군 병 일반직종 1차 합격선이 97점이다. 작년 2회차(2023년 5월 입대) 일반직종 1차 합격선은 91점이었다.2024년 군 월급 100만원에서 125만원으로 인상공군의 인기 요인으로 2024년 군 월급 인상이 첫번째로 꼽힌다. 올 1월부터 병장 기준 월급이 100만원에서 125만원으로 인상됐다. 현재 공군 복무기간은 21개월로, 육군보다 3개월이 길고 해군보다 1개월 길다. 게다가 공군은 병장 복무기간이 길어 총수령액에서 육군, 해군과 격차가 벌어진다. 2024년 입대자 기준 월급 총액과 장병내일준비적금을 모으면 공군은 최대 3,004만 원, 육군은 최대 2,450만 원, 해군은 최대 2,792만 원을 모을 수 있다. 김영곤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공군 복무기간이 긴 만큼 병사 월급 인상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밝혔다. 좋은 복무지역을 지원할 수 있는 공군또한 공군은 성적 경쟁을 통해 복무지역을 지원할 수 있고, 지원희망부대 3지망까지 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입대 전 자격증, 훈련단 시험성적 등으로 복무 부대를 결정한다. 2024년 1회차 일반직종에 지원한 박민호 씨는 공군에 지원한 이유 중 하나로 “성적을 잘 받아서 집 근처의

    2024.03.05 15: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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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과로 살아남기 힘들어요”, 문과생들의 이탈과 전문직 쏠림 현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남현우 대학생 기자] 대학생들에게 2월은 준비의 계절이었다. 대학생들은 3월의 새로운 시작에 앞서 2월에 수강 신청, 다전공 신청 등 많은 것들을 준비한다. 하지만 새로운 학년과 학기가 시작되기 전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설렘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졸업이 다가올수록 취업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고민을 많이 한다. 특히, 문과 계열의 취업문이 좁아진 지금 취업을 위해 공학계로 전과하거나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전문직을 위해 시험을 준비하는 문과 대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문과는 취업 어렵잖아요...” 이탈하는 문과생들잡코리아가 2022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의 36%가 전과나 반수, 편입을 준비한다고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사회과학계열, 경상계열, 인문계열의 전과나 반수, 편입 준비 비율은 각각 45.3%, 42.2%, 39.3%로 이공계열 (30.1%) 보다 월등히 높음을 알 수 있다. 전과, 반수, 편입 비율이 가장 높은 사회과학계열, 경상계열, 인문계열 모두 문과 전공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상대적으로 취업이 수월한 자연계열, 이공계열의 학생들과 달리 문과 계열 학생들은 취업 걱정으로 인해 전공에 변화를 주고자 전과, 반수, 편입을 준비하는 것이다. 건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재학 중인 신OO 씨(21)는 최근 신문방송학과에서 컴퓨터공학과로 전과를 고민하고 있다. 신 씨는 현재 학과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고 과 학우들과의 관계도 좋지만 전과를 고민하는 상황이다. 신 씨가 전과를 고민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문과의 취업난이다. 신 씨는“문과 취업난이라는 문제가 전과 고민에 거의 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취업난이 공학계

    2024.03.04 23: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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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오레고닌, 몽골 ‘GS PEARL LLC 및 BAT BEKH KHAMTIIN KHUCH LLC’와 40만 달러 공급계약 체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초기 및 도약 조기 우수졸업기업인 교원창업기업 ‘주식회사 닥터오레고닌’(대표 최선은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은 3월 1일(금)부터 3(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2024년 International Beauty & Health Expo박람회」에서 현지 Beauty & Health 전문 유통 기업 ‘GS PEARL LLC 및 BAT BEKH KHAMTIIN KHUCH LLC’와 40만 달러 공급계약 체결했다.이번 박람회는 강원특별자치도청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그리고 코트라 몽골 무역관의 지원으로 강원지역 10개 회사가 선정되어 국제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교원 창업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이 되었으며, 행사기간 중 조기에 모든 제품 완판과 함께 몽골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몽골 현지 최대 Beauty & Health 유통기업인 GS PEARL LLC. 사와의 계약이 성사 되는 쾌거를 참가기업 중 유일하게 조기 성과를 이루었다.주식회사 닥터오레고닌은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 및 제품 개발 전문 기업으로 △산림청 R&D ‘산림자원 기능성 원료 표준화 기술개발’ 참여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산업통상자원부 ‘R&D 재발견’ 등에 선정되어 국가 R&D를 수행중에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선은 교수 연구팀에서 수행중인 ‘국내 자생 수목자원 유래 근감소성 비만과 관련된 특허물질의 연구개발’ 과정 중에 탄생한 국내 유일의 다기능성식품과 산업부 과제를 통해서 연구개발이 고도화 되어 현재 단기 및 장기 임상시험이 진행중인 탈모기능성 신제품들에 대한 인기가 몽골 현지 뿐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

    2024.03.04 20: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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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신재생에너지 전력 거래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커넥티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커넥티드는 신재생에너지 전력 거래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정효정 대표(54)가 2017년 9월에 설립했다.정 대표는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을 때 IoT 기술을 적용한 원격제어 전열교환기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기후 환경 분야에 ICT 기술을 적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창업하게 됐다.“2021년부터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해 에너지 전력 거래를 위한 기술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커넥티드는 다양한 분산 에너지를 하나의 집합 자원으로 통합 관리하고, 신재생에너지 생산, 저장, 소비 전 과정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커넥티드의 주력제품은 C-VPP(commercial Virtual Power Plant) 플랫폼이다. 에너지 거래를 위한 플랫폼으로 커넥티드는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를 ESS에 저장하고, 건물과 전기차충전소에 에너지를 공급한다.“C-VPP 플랫폼은 에너지 공급망과 수요망을 모니터링해 생산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공급망의 데이터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 에너지 생산량을 예측하기 위한 AI 예측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수요망에서는 수요량 예측시스템, 충전운영 솔루션, 거래를 위한 과금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ESS충방전제어솔루션, 남는 전력을 KPX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전력 입찰시스템이 있습니다.”현재 대용량 전력 거래는 한전이나 KPX만 할 수 있는 사업이지만, 2021년 광주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3개 기관 및 7개 기업이 참여한 실증사업으로 진행된 바 있다.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커넥티드가 과금 체계 및 솔

    2024.03.04 18: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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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육아용품 브랜드 ‘오유위시’를 운영하는 기업 ‘데이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데이문은 육아용품 브랜드 ‘오유위시’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심현우 대표가 2016년 7월에 설립했다.심 대표는 “보편적인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소비자의 관점에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적절한 기술과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라고 소개했다.덧붙여 “육아용품 브랜드 오유위시는 출산 후 육아를 하며 발생하는 크고 작은 불편함, 그리고 무엇보다 육아하는 엄마의 무너져가는 자존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오유위시의 첫 제품은 폴리아미드(PA)로 만들어진 젖병이다. 현재 가장 대중화되어 있는 젖병 소재인 PPSU의 단점을 보완한 PA 소재를 국내 브랜드로는 처음 적용했다. “젖병은 아기가 사용하는 생애 첫 제품이자 약 1년 이상 매일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단순히 디자인적 관점에서만 접근하기보다는 사용성과 브랜드로서의 인상 또한 함께 고려돼 아기와 엄마에게 만족스러운 통합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심 대표는 기존 젖병 소재인 PPSU의 단점으로 UV 소독에 취약하다는 점, 투명하지 않고 누런색의 젖병으로 명확한 내용물 확인의 어려운 점, 디자인 측면에서의 한계점이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심 대표는 “오유위시 젖병은 PA 소재를 채택해 UV 소독에 대한 내성이 있다”며 “유리 같은 투명함을 제공해 사용성과 심미성을 함께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기존 젖병들이 유아스러운 디자인으로 실제 사용자이자 구매자인 엄마들의 취향을 타겟 하지 못했다면 오유위시 젖병은 간결하고 고급스

    2024.03.04 18: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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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과정 교육팀 ‘LAB537’ “6개월 교육비 전액 지원, 최종 결과물 프로젝트 쇼케이스로 선보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인재양성 교육사업인 ‘뉴콘텐츠아카데미(NCA)’는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 9월 첫 개원하여 2년 장기과정과 6개월 단기과정으로 나눠 1기 교육생을 선발했다. 전담 퍼실리테이터의 멘토링을 통해 기획과 기술적인 면에서 모두 향상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뉴콘텐츠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융합형 인재 양성 교육을 제공한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외 신기술 선도기업 및 교육기관 전문가들이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하여 실무 맞춤형 밀착 교육으로 진행된다.뉴콘텐츠아카데미는 기술 기반의 콘텐츠 창·제작과 연관된 다양한 국내외 선도기업 및 교육기관 전문가들이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참여해 실무 밀착형 교육을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2년(1년+1년)의 장기과정과 6개월의 단기과정이 복합적으로 운영된다. 단기과정 교육은 장르별 콘텐츠와 신기술의 융합 확장을 도전적으로 수행하고 학습해나가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PBL)이다. 팀 단위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6개월 동안 결과물을 완성한다. 국내 주요 콘텐츠 기업 소속 전문가로 구성된 퍼실리테이터 및 멘토단이 밀착 참여해 교육생들의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콘텐츠, 기술적 요소들을 지원한다. 교육 참가팀에게 제공되는 특전으로는 △교육비 전액 지원 △프로젝트 창작 지원금(팀당 최대 1천만 원) △국내외 현업인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젝트 결과물 국제행사(마켓·영화제 등) 출품 지원 △프로젝트

    2024.03.04 17: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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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트스팟, 교촌에프앤비 새 브랜드 ‘메밀단편’ 전속 임차 대행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리테일 프롭테크 기업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와 계약을 맺고 신규 메밀 요리 브랜드 ‘메밀단편’의 전속 임차 대행을 맡는다고 밝혔다.스위트스팟은 누적 8000여건의 팝업스토어 중개 실적을 비롯해 다수의 리테일 임대대행 사업을 통해 축적한 공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에게 적합한 입점 공간을 찾아 연결해주는 임차 대행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해왔다.스위트스팟은 교촌에프앤비가 새롭게 론칭한 메밀단편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일대 배후수요가 풍부한 ‘여의도 파이낸스타워’를 1호점 입점지로 낙점, 건물 용도 변경부터 임대인과의 소통 등을 전담하며 개점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스위트스팟은 상권 데이터 분석 역량은 물론, 유통사 입점 프로세스를 내재화해 F&B에 특화된 임차 대행 서비스를 구축하고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스위트스팟의 임차 대행 서비스는 의뢰 시 공간만을 찾아주는 기존 서비스와는 달리 고객사의 사업성 검토 단계부터 참여해 △타겟 연령층 및 상권 설정 △경쟁 브랜드 분석 △적정 가격대 도출 등을 함께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공간을 매칭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스위트스팟은 교촌에프앤비가 브랜드 임차를 위해 국내 기업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첫 사례다. 메밀단편은 국내산 순메밀로 자가제면한 면과 한우 양지와 사태, 닭, 들기름 등 양질의 재료로 선보이는 메밀 요리 전문 브랜드다. 한대희 스위트스팟 리테일 부동산 본부장은 “스위트스팟이 지금껏 쌓은 공간 데이터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메밀단편의 니

    2024.03.04 15: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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