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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졸업기업 '움틀', BIO USA 2023 전시 출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주)움틀이 6월 5일에서 8일(현지시간)까지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BIO USA 2023에 전시출품했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BIO USA는 서부와 동부를 번갈아 개최하며, 움틀은 2022년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BIO USA 2022에 이어 2023에도 참가했다. 전세계 140여개국,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하고 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글로벌 최대 바이오 박람회다. 작년에는 1만3000명으로 참석자가 COVID-19의 여파로 급감했지만, 글로벌 바이오 제약의 심장부인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3년 박람회는 사전등록과 전시부스가 조기 종료되며 전시컨벤션의 리오프닝을 실감케했다.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 보스턴은 글로벌 빅파마의 90%가 위치하고 있고, 세계 최고의 대학과 병원, 천개 이상의 바이오텍이 밀집돼 있다. 보스턴의 생명과학이 발전하며, 기반산업 중 하나인 멤브레인도 Millipore사의 제품이 사용되며 함께 발전했다. 한국도 역시 바이오 산업과 함께 바이오 멤브레인도 발전할 것이며, 그 선두에 움틀이 있을 것이라고 박성률 대표는 자신있게 포부들 드러냈다. 움틀이 창업된지 3년 반 밖에 되지 않았지만, 3종의 제품을 출시하였고, 70년 역사의 Merck-Millipore, 150년 역사의 Sartorius와 같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보스턴에도 찾아왔다고 말했다. 움틀은 2022년 11월 출시한 보틀탑 필터 Venrich와 이를 실험실 규모 공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캡슐필터로 확대한 surCAP을 선보였으며, 체외진단기기용 NC멤브레인인 DAF140을 함께 출품했다. 움틀은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의 1기 졸업기업으로 바이오의료 클러스터에서 집중적으로 육성받아, 바이오 의료 기술에 적합한 멤브
2023.07.12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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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 하나-SKT 스타트업 육성 공간 'AI LAB' 구축
스파크플러스가 최근 오픈한 코엑스점에 AI LAB for Startups(이하 AI LAB)이 입주했다. AI LAB은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합작해 만든 국내 AI 스타트업 육성 공간이다.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은 AI 스타트업 15개사를 선정해 삼성동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 전용 오피스 공간을 제공했다. 11일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은 AI LAB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 행사에는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SKT 유영상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AI LAB 1기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AI LAB은 430 m² 규모로 스파크플러스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공간으로 운영 중인 규모 중 가장 크다. 스파크플러스 전 지점의 공용 라운지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파트너사나 투자자들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제공된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스파크플러스는 복잡한 오피스 구축, 운영,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 가능한 오피스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AI LAB 입주는 그 전문성을 인정받은 케이스”라며 “입주한 AI 스타트업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7.12 17: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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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는 어떤 곳일까? (feat. 막내의 시선) [인생 1회차, 낯설게 하기]
'대행'은 남을 대신해 무언가를 해내는 것을 의미한다. 쉽게 이야기하면 ‘대신 행동한다’의 줄임말로 볼 수 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대행이 있다. 연인 대행, 가족 대행, 하객 대행 등등. 이 뒤에는 항상 ‘아르바이트’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그렇다면 ‘대행사’는 어떤 업무를 하길래 ‘대신 행해’주는 회사가 된 것일까.나는 홍보 대행사 사원으로 약 1년 반째 일하고 있다. 모르는 것, 처음 해보는 것 투성이인 주니어지만 다행히 막내라는 이유로 잡일만 하진 않는다. 보도자료, 월말 보고서, SNS 콘텐츠 기획, 마케팅 플랜, 레퍼런스 서칭 등등 다양한 업무를 매일매일 해 나가고 있다. 물론 모두 초안 단계이며 꼭 한두 번 손을 더 거쳐야 하지만 말이다.짧은 식견으로 파악한 바로는 우리가 하는 일은 고객사의 ‘메시지’를 대행해주는 것이다. 그 메시지는 ‘제품을 많이 팔고 싶어요’가 될 수도 있고, ‘우리 브랜드가 1020세대에게 더 어필이 되면 좋겠어요’가 될 수도 있다. 우리가 알맞은 메시지를 찾아 주기도 하고, 원하는 메시지를 적절한 도구를 찾아 ‘대신 행’해주는 것이다.대행사는 늘 바쁘다. 다양한 회사들의 수많은 이슈들은 타임라인대로 정리되어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종종 제안서를 작성해야 하는 상황까지 생긴다면 야근은 당연해진다. 내가 담당했던 업무만 정리해도 대행사가 얼마나 바쁘고 빠르게 돌아가는지 유추할 수 있다. 언론 홍보 대행, 식음료 브랜드 SNS 채널 관리, 각종 제안서들, 인플루언서 서치, 유튜브 콘텐츠 기획, 고객사에 맞는 광고 유형 서치, 매일 빠질 수 없는 뉴스와 SNS 모니터링 등등. 하나의 단어로
2023.07.12 15: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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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반려견 슬개골 탈구 예방·검진 서비스 개발하는 스타트업 ‘바른펫’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바른펫(BarunPet)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대현 대표(25)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바른펫은 반려견 슬개골 탈구 예방·검진 서비스를 개발했다. 슬개골 탈구란, 무릎뼈가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서 탈구되는 관절질환으로 반려견들이 흔하게 걸리는 질환 중 하나다.“반려견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슬개골 탈구에 걸리는 반려견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이에 비해 슬개골 탈구를 조기에 진단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슬개골 탈구 예방·검진 등의 반려견 관절질환 관리를 위한 반려견용 웨어러블 IoT 디바이스를 개발하게 됐습니다.”바른펫은 평소 산책을 시킬 때 사용하는 하네스 형태로 IoT 디바이스 제품을 제작했다.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반려견이 슬개골 탈구를 겪을 때 발생하는 증상을 가지고 정상 여부를 체크할 수 있는 조기 검진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예방을 위해 반려견들이 관절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할 때 이를 감지하고 행동 교정을 도와줄 수 있는 솔루션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고려대 캠퍼스타운이 운영하는 취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의 꿈을 키웠다. 취업사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맞춤형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AI, 빅데이터, 웹·앱 등 신기술분야 직무교육과 인턴십 지원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쌓을 수 있는 인턴십으로 구성돼 있다. 실무 교육은 4개월, 인턴십을 2개월로 진행된다.“창업에 앞서 스타트업에서 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고려대 캠퍼스타운이 운영
2023.07.12 09: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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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창업디딤터 스타트업 CEO] 공동주택 현관 출입문 보안관리 스마트폰 앱을 개발한 ‘이음네트워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음네트워크는 공동주택 현관 출입문 보안관리 스마트폰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김은희 대표(40)가 2021년 1월에 설립했다.“국내 전체 가구 중 34%(800만호)가 준공 15년 이상 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파트는 공동현관에 보안시스템이 처음부터 없었거나 혹은 세대 내의 월패드가 고장이 나서 공동현관 보안이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택배, 아이돌봄, 가사도우미 등 O2O 서비스 이용 증가로 외부인의 출입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입주민은 외부인의 출입 통제와 입주민의 출입 편의성에 대한 니즈도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세대마다 월패드를 교체하는 공사비가 많이 들어서 아파트 보안을 포기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이음네트워크 월패드의 기능을 ‘띵동이’라는 모바일 앱에 담았다.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다르게 인터넷으로 연결된 로비폰 설치만으로 공동현관 출입 보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가 운영되며 추가 업데이트되는 서비스 제공도 가능합니다. 띵동이는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신축 아파트에 따르는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띵동이는 아파트 공동현관 혹은 주차장 출입구에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띵동이는 △스마트폰 앱으로 방문자 통화 및 문 열기 △방문자 QR 코드 출입(방문자용 임시 비밀번호 발급)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자동문 열림 △입주민 차량 출입 통제 △스마트폰을 미 소지 시, 비밀번호나 카드키로 출입 가능 기능이 있다.“기존 홈네트워크는 월패드와 로비폰, 방재실 로컬서버가 모두 유선으로 연결돼 작동돼야 합니다. 이음네트워
2023.07.12 09: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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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창업디딤터 스타트업 CEO] 반려견을 위한 소셜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펫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펫런은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하이퍼로컬 소셜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안동준 대표(27)가 2021년 12월에 설립했다.안 대표는 21살에 리사이클이 가능한 캔들 ‘추억을 담는 향초 템푸스캔들’ 창업을 시작으로 식용곤충을 활용한 반려동물 수제 간식 ‘댕댕플레이스’, 반려동물 체험카페 ‘리프플레이스’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펫런을 창업했다.안 대표는 “펫런은 반려인과 반려견의 즐겁고 건강한 올바른 산책 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펫런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견종별 맞춤 운동량을 제공한다. 견종별로 충분한 산책 운동량을 가능하게 도와주는 기능에 게임적 재미 요소와 하이퍼로컬 커뮤니티 기능을 더했다. 안 대표는 “반려인이 즐겁고 재미있게 산책 욕구를 고취 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펫런이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는 ‘만남’입니다. 펫런을 사용하면 새로운 사람들과 만남을 통해 좋은 인연이 쌓이면서 정보교환과 자기 계발 등의 성장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공감대가 비슷한 반려인과 함께 산책하거나 정보를 교환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갖춘 ‘펫런메이트’, 산책 중 동시간대 산책 중인 유저와 ‘손흔들기’ 기능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집니다. 이러한 활동은 반려인의 즐거움뿐 아니라 반려견의 사회성 훈련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펫런은 반려견의 산책이라는 일상적이면서도 중요한 행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책은 반려견의 건강과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국내 반려인 1161만
2023.07.12 09: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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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100:1’ MZ들 줄서는 뷰티기업, 올해 또 공채 실시
닥터지로 이름을 알린 고운세상코스메틱의 2023년도 신입사원 공채가 진행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하에 피부과학에 기반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 스킨케어 전문 기업이다.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인재경영철학을 가진 이곳은 2017년 이후 연평균 47%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이며 성장 중인 외국계 기업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해 첫 공채를 시작했다. 작년 공채는 신입사원 기준 100:1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MZ세대 지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7월 6일부터 모집 중인 이번 공채는 △R&D △상품기획(BM) △웹디자인 △마케팅 △영업 △경영기획 △채용 등의 직군에서 총 두자릿 수 인원을 채용한다.올해 공채는 MZ세대들의 특성에 맞게 변화를 가져왔다. 우선 기존 채용 전제형 인턴에서 정규직 신입 사원 채용으로 변경했다. 외국어 성적, 자격증과 같이 직무에 무관한 정량적 스펙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또 휴먼에러를 최소화하고, 지원자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하기 위해 자기소개서 문항 수를 축소하고 온라인 역량검사의 비중을 높였다. 여기에 채용 과정에서부터 직원의 성장 멘토로 커리어 로드뷰를 함께 그려나가겠다는 회사의 인재경영철학에 맞춰 자율 직무 포지션도 새롭게 신설해 도입했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회사는 직원들의 성장을 위한 도구가 되어야 한다’ 라는 인재경영철학 아래 전 직원이 자신의 직무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구성원이 스스로 본인의 역량을 진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직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IDP(개별
2023.07.12 09: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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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 Invest] 배터리 소재 개발 스타트업 베스트그래핀, 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베스트그래핀이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05억 원이다.이번 투자에는 산은캐피탈-L&S벤처캐피탈, 나우아이비캐피탈, 서울투자파트너스,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솔론인베스트먼트, 하나증권, 와이엠티(YMT) 등이 참여했다. YMT는 프리 시리즈A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다.베스트그래핀은 2017년 설립된 배터리 소재 개발 스타트업이다. 기능화그래핀(UCMG)과 그래핀 복합소재 조성 기술 관련 특허 2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능화그래핀 기반 차별화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용 복합소재 △전자부품 첨가제 △전도성 잉크 △다기능성 코팅 및 복합소재 등을 개발한다.베스트그래핀은 기능화그래핀 관련 관능기 제어 능력과 양산 규모 측면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특히 회사의 기능화그래핀 양산 기술은 지난 4월 NICE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최상위 등급인 ‘매우 우수(TI-2)’ 등급을 획득했다. 기능화그래핀은 최첨단 소재인 그래핀의 분자구조에 관능기를 도입한 제품으로 분산성과 안정성, 상용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기능화그래핀 원천기술을 통한 배터리 소재 성능 개선 솔루션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리콘 음극재는 흑연계 음극재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아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반복되는 충·방전시 부피 팽창과 구조 파괴, 탈리 등 부작용이 있어 그래핀 코팅 등이 요구된다. 베스트그래핀의 기능화그래핀은 분산이 손쉽고 대상 물질 표면에 자가 결합이 가능해 공정 편의성과 품질 개선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실리콘 음극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기능화그래핀도 높은
2023.07.11 17: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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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날릴 사람 모여라···‘스트레스 제로 킹 선발대회’ 성료
맞춤형 청각 AI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사 스트레스솔루션이 7월 7일~9일 코엑스 B홀에서 ‘스트레스 제로 킹 선발대회’를 성료했다. 스트레스 제로 킹 선발대회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회복탄력성을 기르기 위한 취지의 의과학 데이터 기반 퍼포먼스로 제4회 국제 수면건강 박람회의 부속 행사로 진행됐다. 총 12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참가자들은 각자의 심장 박동수에 맞는 자장가 음악 ‘힐링비트’를 들으면서 20분간 수면을 취했다. 참가자 대상으로 자율신경변이도를 기반해 스트레스를 사전, 사후에 측정, 스트레스가 가장 낮은 사람을 ‘스트레스 제로 킹’ 우승자로 선발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인 유투버 '원샷한솔'(김한솔)에게는 제주도 항공권 및 숙박권이 수여됐다.배익렬 스트레스솔루션 대표는 “스트레스는 누구나 피할 수 없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서로의 스트레스 이야기를 공감하면서 우리 사회의 스트레스 역치가 조금이나마 향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4일에는 스트레스솔루션, 제주관광공사, sk행복나눔재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최로 제주도 곶자왈에서 '스트레스 왕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7.11 17: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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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창업디딤터 스타트업 CEO] 학생관리 코칭 LMS 웹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보카톡톡’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보카톡톡은 학생관리 코칭 LMS 웹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한종현 대표(62)가 2023년 5월에 설립했다.한 대표는 “보카톡톡은 느린 학습 학생들과 취약계층 청소년,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영어 단어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특허 등록된 학습 로직으로 보카톡톡의 학습효과는 1:1학습이나 완전 학습 학습보다 높다”고 말했다.한 대표는 지난해 6월 보카톡톡이 완전 학습이론으로 설계됐음을 한국엔터테이먼트 산업학회 논문으로도 발표했다.“100단어 이상 단어시험을 2만 5400번 본 학습 결과 평균 96.4점, 시험시간은 평균 6분45초 걸립니다. 보카톡톡은 자동으로 메타인지를 적용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아는 단어와 모르는 단어를 실시간으로 분류합니다. 학생들의 시험 결과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학습 능력치(1레벨~10레벨)를 자동으로 설정해 줍니다. 학습 능력치에 따라 학습 방법을 달리해 9등급 학생도 3년 만에 6600개 이상 단어를 암기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한 대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지속률과 성취도, 진도율 등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코칭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코칭 교사가 학생과 학부모 상담에 집중할 필요가 있지만 학생 학습상태를 파악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비하기에 집중적인 관리가 힘듭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카톡톡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LMS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50명 학생의 정보 10분 이내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한 대표는 보카톡톡의 강점으로 “완전 학습의 학습 결과를 제공하며 자동 메타인지 학습 방법으로 학습이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10
2023.07.11 10: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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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창업디딤터 스타트업 CEO] 인공지능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노리스페이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노리스페이스는 인공지능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신현준 대표(40)가 2021년 11월에 설립했다.신 대표는 “노리스페이스는 사무업무 자동화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는 인공지능에 맡기고, 사람들이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기업”이라고 말했다.“노리스페이스는 기업의 업무를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비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방법에 관심을 두고 기업의 데이터가 갖는 의미를 찾는 기업입니다. 노리스페이스는 전문지식 데이터 연구 및 분석을 기반으로 사무업무 자동화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인공지능 기술로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예측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이뤄내고자 합니다.”신 대표는 “노리스페이스는 놀이터+워크스페이스가 합쳐진 단어로 ‘사무환경을 놀이터처럼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경제학자 케인즈가 미래에는 주 15시간만 일해도 되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리스페이스는 인공지능 기술로 업무가 변화하면 모두가 즐겁게 일하는 업무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15시간만 일해도 된다는 의미와 같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노리스페이스의 핵심 기술은 노리스 엔진(NoriS Engine)이다. 노리스 엔진은 지능형 데이터 자동 정형화 모델로 인공지능의 컴퓨터 비전 및 자연어 처리 인지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사무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자동화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예측하고 분석해 기업 데이터 자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직원
2023.07.11 10: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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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산·학·연 연계를 통한 유망 창업기업 발굴 업무협약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원교)이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 이하 한자연)과 손잡고 유망창업기업의 사업 경쟁력 배양과 벤처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앞장선다.양 기관은 10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호서대학교 퍼스트라운지에서 산·학·연 연계를 통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서원교 호서대 산학협력단장, 오미혜 한자연 강소특구캠퍼스장, 장준구 ㈜카데아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호서대와 한자연이 체결한 이번 MOU는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학·연 연계를 통해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활성화하고 유망기업의 사업 경쟁력 배양과 벤처산업 육성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기술이전 수요기업 발굴·매칭·기술이전 △기술이전 대상 기업 멘토링, 컨설팅 등 기업 성장을 위한 후속지원 △기술이전 대상 기업 입주 공간 및 시설 지원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연구 및 자문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호서대와 한자연은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지속적인 협력을 해왔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기술이전 수요기업 발굴부터 후속지원과 입주 공간 및 시설, 그리고 상호 연구와 자문까지 공유하게 되면서 더욱 확고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한편, 이날 MOU 체결식에 이어 한자연의 강소특구 육성기업인 ㈜카데아(대표 장준구)와 호서대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도 함께 진행되어 MOU 체결식의 의
2023.07.10 14: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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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반도체 장비 제조 전문 스타트업 ‘오스 주식회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오스 주식회사는 반도체 장비 제조 전문 스타트업이다. 이응구 대표(38)가 2020년 12월에 설립했다.“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원자층 기술과 플라즈마 기술은 아직 개발 고도화가 매우 필요하고 특히 원자층 식각(에칭) 분야는 생산성이 개발돼야 합니다. 반도체 분야는 연구 수준에 머물러 있는 기술이 많은데 이를 사업화 수준까지 개발 완료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오스 주식회사의 목표입니다. 차세대 집적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생산되는 반도체 장비의 적용을 위해 전문가들을 영입해 빠른 속도로 개발하고 있습니다.”이 대표는 오스 주식회사의 경쟁력으로 “팀원과 기술”을 꼽았다. “저희 팀원은 현업 경험이 매우 풍부합니다. 반도체 기술과 식각 기술을 개발했던 멤버들이 팀원으로 합류했습니다. 또한 맴버중에는 초기 개발부터 생산 셋업까지 경험한 인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스 주식회사는 단순 연구 수준이 아니라 양산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검증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식각 기술을 정확히 이해한 상태에서 기존 공정의 생산성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한 것도 강점으로 꼽힙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장비 분야에서 11년간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고객의 니즈에 맞게 기술을 개발해 기술을 선도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창업은 정부 지원 사업인 실험실 창업과제와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지원 과제에 선정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와 기술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
2023.07.10 09: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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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창업디딤터 스타트업 CEO] 멘토링 기반의 장애인 고용매칭 플랫폼 개발하는 스타트업 ‘가치와여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가치와여유는 멘토링 기반의 장애인 고용매칭 플랫폼 개발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서주신 대표(42)가 2021년 5월에 설립했다.서 대표는 일본 한국 대형 SI 회사인 미쓰비시종합연구소와 LG CNS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하다가 일본 HR 플랫폼인 CYDAS 한국대표를 지내고 HR Tech 분야에서 사업을 2021년부터 시작했다.“회사 이름인 가치와여유라는 이름에 뜻은 가치가 여유를 만들어내고 여유가 주어졌을 때 가치를 창출해낸다는 의미입니다. 가치와여유는 기업과 인재의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가치와여유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는 멘토링 기반의 장애인 고용 매칭 플랫폼이다. “한국 기업은 장애인 의무 고용 제도로 100명당 3명 비율로 장애인을 고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를 지킬 수 있는 기업이 적으며 의무 고용에 미달한 기업이 부담하는 비용이 연간 1조에 육박합니다. 취업을 도와주는 HR Tech 플랫폼인 원티드나 잡플래닛은 비장애인 시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장애인 고용시장은 한계가 많습니다.”서 대표는 “장애인 고용은 AI 등을 활용한 기계적인 매칭보다 중개자를 통한 취업 지원, 중개자에 의한 인재 추천이 더욱 실효성이 높다”고 강조했다.“기업의 인사담당자도 장애인 고용제도, 장애 유형에 따른 지식이나 경험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가치와여유는 취업을 원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기업의 중개자 역할을 합니다. 사회복지사 등의 장애인 이해도가 높고 장애인 직무능력을 전문적으로 분석할 줄 아는 멘토를 활용해 고
2023.07.10 09: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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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창업디딤터 스타트업 CEO] 게임을 통한 체험형 코딩 교육 제공하는 스타트업 ‘플랙티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플랙티컬은 게임을 통한 체험형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강연구 대표(26)가 설립했다.“인간의 지식은 자기 경험을 넘어 나아갈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플랙티컬은 한국의 교육을 ‘죽은 교육의 사회’라고 표현합니다. 한 번 되짚어 생각해 보면 사람들은 시험을 보면 모든 지식이 휘발됩니다. 저조차도 1년 전에 대학에서 배웠던 지식이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진짜 시험 하나만을 위한 공부를 진행하고 시험이 끝나면 그 상태로 끝인 거죠. 그래서 저희는 단순 암기식의 교육을 바꾸고 싶었고 이에 대한 정답이 앞서 말씀드린 명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플랙티컬은 게임의 몰입과 체험의 장점을 통한 교육을 만들어가는 기업이다. 강 대표는 “누구나 즐겁고 재밌게 실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말했다.“어렸을 때 했던 게임을 생각해 보면 이상하게 규칙이나 특징이 모두 생각납니다. 공부와 게임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둘 다 무언가를 학습한다는 점은 같으나 게임은 바로 능동적으로 체험 및 경험하면서 학습을 진행하고 공부는 수동적으로 단순 학습한다는 큰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이 부분을 파악하고 게임의 몰입과 체험의 장점을 통한 교육 콘텐츠를 만들게 됐습니다.”플랙티컬은 현재 코딩과 게임을 결합한 체험형 교육을 만들고 있다. “2018년도부터 국내 공교육에도 코딩 교육이 포함됐습니다. 초중등 학생들이 배우는 코딩이 있는데 이를 EPL(Education Programming Language) 라고 부릅니다. 재미를 위해 게임과 많이 결합했기에 에듀게임이라고 지칭합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배우는 EPL을 살
2023.07.10 09:0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