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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웅의 스펙 뛰어넘기] 짧은 길과 빠른 길은 다르다

    목적지까지 가장 짧은 길이 가장 빠른 길은 아니다. 거리가 짧기 때문에 빨리 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내비게이션은 목적지를 선택했을 때 도로상에서 거리가 짧은 길로 안내해준다. 그 길을 따라가 보면 차량이나 신호등이 많은 도심을 통과하면서 오히려 시간이 배로 걸려 난감할 때가 있다. 가장 짧은 길을 선택했지만 실제 목적지에 도달한 시간은 더 걸린 것이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일산을 갈 때 짧은...

    2013.02.14 14: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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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서 학교 다니기 어떠니? 말 설고 음식 설어도 모든 게 익사이팅해!

    캠퍼스에서 자주 마주치는 그들, 바로 한국으로 유학 온 외국인 교환학생들이다. 나름 글로벌 마인드를 장착하고 다가가보려 해도 입은 떨어지지 않고, 관심 없는 척해도 그들의 한국 생활이 궁금한 이들이 적지 않을 터. 세계 각국에서 온 4명의 교환학생을 한자리에 모았다. 배꼽 잡는 일상부터 한국어로 강의를 듣는 답답한 심정까지. 지금부터 그들의 좌충우돌 한국 유학기가 시작된다. 장효과 :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공부하려고 와서 벌써 5년이 지났어....

    2013.02.14 14: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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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이색학과 대사전] 블루오션 예약 완료! 차별화로 승부한다

    고3 때 대학 진학에 깊은 고민을 하던 우리들 사이에 우스개가 돌았다. 감귤포장학과, 오징어심리학과, 해녀복디자인과는 어떠냐는…. 조만간 이런 신기한 전공의 학과들이 탄생할지도 모르겠다. 이미 전국의 대학에는 별별 신기한 학문을 다루는 이색학과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기 때문. 급변하는 세계 트렌드에 발맞춰 대학들이 전문적이고 특성화된 학과를 만들고 있다.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이색학과들, 무엇을 배우고 졸업 후에는 어디로 진출할까. 상...

    2013.02.14 14: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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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진섭의 영어 면접 필살기] 뚝딱 외운 답은 감동을 주지 않는다

    기업체 면접은 졸업을 앞두고 토익 점수 확보한 다음 예상문제 답안지 줄줄 외워 준비하는 게 아니다. 온라인에서 만난 취준생들이 의기투합해 '카더라'형의 기출문제 답안을 찾으려는 가상한 활동도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면접은 '내가 던지는 질문에 정답을 말할 수 있니'의 퀴즈쇼가 아니라 '우리랑 일할 만큼 훌륭히 성장했니'를 물어보는 상견례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지도하는 학생들과 함께 치르는 모의면접에서 나온 문제점 하나를 소개한다. 요...

    2013.02.14 14: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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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성! 입대 FAQ] 피할 수 없다면 골라라

    집으로 날아온 입영 통지서를 보고 충격에 휩싸이던 시절은 지났다. 내가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부대로, 특기까지 살려가며 입대할 수 있는 시대다. 그러나 아직도 지원병에 대해 잘 모르는 대학생이 많다. 징집병과는 다른, 지원병의 세계를 소개한다. 군대가 두렵게만 느껴지는 것은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슨 일을 할지 모르는 예측 불허의 상황에 대한 무지의 공포 때문이기도 하다. 뒤집어 생각하면 그것을 알고 가는 군대에서는 비교적 수월한 생활을...

    2013.02.14 14: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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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추럴 하이부터 천재설까지, 팝 아티스트 낸시 랭과의 솔직 토크

    통념을 거부하면서 예술과 방송을 넘나드는 아티스트. 지나친 해체 또는 지나친 융합이 아니냐는 비판에 “Why not?”이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여성. 개성·자율성·다양성·대중성의 가치를 지닌 한국에서 가장 포스트모더니스트 같은 사람, 낸시 랭을 캠퍼스 잡앤조이 대학생 기자들이 만났다. 등장부터 역시 예사롭지 않았다. 지난 1월 22일 오후. 비마저 오락가락하던 날, 그의 작업실이 있는 양재동은 온통 회색빛이었다. 그러나 작업실 앞에서 비비드 컬...

    2013.02.14 14: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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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사 시험에 나와! 족집게 경제상식] 이자? 금리? 뭐가 이리 복잡해?!

    '이자'란 말 들어봤지? 소화 효소 분비하는 이자 말고 은행에서 주는 이자 말이야. 한자로는 利子라고 쓰는. 누군가에게 내 돈을 빌려주면, 그 돈을 받아간 사람은 원금을 다 갚을 때까지 얼마간의 정해진 돈을 더 얹어주게 돼 있어. 내가 준 돈으로 사업을 하든 투자를 하든 수익을 얻게 됐으니, 이에 대한 보상이 어찌 보면 당연한 셈이지. 또 현재 내가 돈을 쓰려는 욕구를 억제한 대가를 이자의 개념으로 보는 견해도 있어. 돈을 빌려줄 때 받지 못...

    2013.02.14 14: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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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 멘토링] 톱 헤드헌터, 나를 보여줘야 뽑힌다

    헤드헌터(Head Hunter).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찾아주는 전문가를 일컫는다. 분야와 시장 영역을 넘나드는 인사와 채용의 전문가인 셈이다. 그렇다면 헤드헌터가 생각하는 최고의 인재가 되는 비결은 무엇일까. 자타 공인 국내 최고 헤드헌터 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에게 대학생이 해야 할 커리어 관리와 헤드헌터라는 직업에 대해서 들어본다. 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는 굉장히 역동적인 이력을 지녔다. 성신여대 불문과를 졸업했고 핀란드 헬싱키 경제...

    2013.02.14 14: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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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턴십] 국립국어원 언어정보팀, 하파크로이트 플로리다 탬파 오피스 인턴십

    인턴은 아마추어라고? 오히려 숲을 볼 수 있어! 국립국어원 언어정보팀 인턴십 2012년 6월~8월 김무영 홍익대 국어국문 4 국문과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국어에관심이 갔다.그러던 차에국립국어원에서 인턴십을할기회가 있어서 지원했다. 국립국어원 인턴십은 2012년 여름2개월에걸쳐서 했다.그곳은 여러사무실로 나누어져 각자맡은 일을 하고 있다. 그중에 나는 언어정보팀으로발령을 받고 근무를했다. 언어정보팀은 우리가 흔히보 는 국어사전과...

    2013.02.14 14: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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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대 아름이는 어떤 대외활동을 해야 하나?

    '스펙 인플레'라는 말까지 나오는 요즘, 영어점수·공모전·대외활동·봉사활동은 이력서의 필수 요소로 통한다. 특히 대외활동은 학기 중에도 병행할 수 있어 대학생들에게 인기.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모든 학과에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다. 대학생들이 모이는 커뮤니티마다 '공대생에게 어떤 대외활동이 맞을까요?'라는 질문이 어김없이 등장한다. 공돌이와 공대 아름이는 어떤 대외활동을 해야 전공을 살리고 알짜 스펙까지 쌓을 수 있을까? 김민석(가명·25)...

    2013.02.14 14: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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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문 이렇게 뚫었어요] 한 우물만 팠더니… “通하였도다!”

    음… 말하자면 그녀는 '정통파'다. 달리 말하면 '한 우물파'라고도 할 수 있겠다. 대외활동부터 계약직을 거쳐 정규직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한 기업만을 집중 공략했기 때문이다. 결과는? 취업준비생들의 로망 중 하나인 '은행원'이 되는 데 성공했다. NH농협은행 여의도지점 서현주 계장 이야기다. 서 계장이 처음 농협과 인연을 맺은 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서였다. “2011년에 처음 시작된 'NH 영 서포터즈'로 활동했어요. ...

    2013.02.14 14: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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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탐방] 럭셔리 호텔리어의 꿈,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서 이루다

    시간을 내 명동에 한번 나가보자. 인산인해를 이룬 거리, 거리의 상점 간판, 고객을 유인하는 홍보물까지 온통 일본어, 중국어, 영어 일색이다. 한국 땅에서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거리를 걷는 외국인의 수 또한 압도적이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의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관광업 중심의 수혜업종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호텔업 또한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서울 진입만 1시간이 넘게 걸리는 지방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실어 ...

    2013.02.14 14: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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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베네 첫 공개채용 뒷이야기] 500 대 1! '선망의 직장' 급부상

    지난 2008년 4월 외국계가 장악하고 있던 커피 전문점 시장에 진출해 약 3년 만에 넘버원 브랜드가 된 카페베네.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서 또 한 번 '토종의 기적'을 만들고 있는 카페베네가 최근 첫 공채 신입사원 30명을 뽑았다. 2012년 9~11월에 걸쳐 진행된 공개채용에 참여한 지원자는 무려 1만5000여 명. 평균 경쟁률 500 대 1을 기록해 웬만한 대기업을 능가하는 '지명도'를 증명했다. 두텁디 두터운 채용문...

    2013.02.14 14: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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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 학교서울시립대 학생들이 툭 터놓고 말한다 "너희가 반값등록금을 알아"

    지난 1월 9일, 서울시립대의 2013년도 등록금이 발표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2012년과 같은 금액으로 '동결'됐다. 해마다 이런저런 구실로 등록금이 인상돼온 관행에 비추면 동결도 훌륭한 결과이지만, 정작 세인의 관심은 '반값 등록금'에 쏠려 있다. 사실 서울시립대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등록금이 동결돼왔다. 그러던 중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한 이후 반값 등록금 공약이 현실화되면서 지난해부터 이를 실현한 유일무이한 학교가 되었다. ...

    2013.02.14 14: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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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퍼스의 졸업유예자들 “나는 아직 학생이고 싶다!”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간 지난 1월의 어느 이른 아침, 김인혜(가명·25) 씨는 막 문을 연 H대학교 중앙도서관에 들어섰다. 김 씨는 지난해 1학기에 졸업 학점을 다 땄지만 지금까지 논문을 제출하지 않아 졸업을 하지 못했다. 다른 일이 바쁘거나 논문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다. 그는 의도적으로 졸업을 미루는 졸업유예자다. 열람실에 자리를 잡은 김 씨는 오전 내내 취업 관련 책을 읽었다. 주로 서류 전형·면접 관련 지침서들이다. 점심을 ...

    2013.02.14 14: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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