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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나의 인생] '국민 의사' 이시형 “살아남으려면 열려 있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세상이 발전할수록 살기는 더 쉬워질 것 같았다. 하지만 끊임없이 밀려오는 불안은 한겨울 녹지 않는 눈처럼 우리 가슴 깊숙한 곳에 쌓인다. 누군가에게, 무언가에 기대고 싶지만 이미 어른이 돼버린 자신에게 세상은 홀로서기를 요구한다. 그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젊은 세대에게 이 말쑥한 정장 차림의 노 신사는 말한다. “세상은 원래 힘든 것이다.” 노 신사의 이름은 이시형. '국민 의사'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직업 앞에 '국민'이라는 단...
2011.02.11 11: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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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당신이 세운 새학기 계획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개강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방학기간 동안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고 힘찬 시작을 준비할 때다. 철저한 준비의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얼기설기 짜인 직물의 올이 풀리기 쉽듯 불완전한 계획은 실패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구체적이고 제대로 된 계획만이 '성공'으로 되돌아온다. 하지만 무턱대고 계획을 짜다 보면 현실과 동떨어진 스케줄이 생산될 가능성이 높다. 초등학교 시절 짜봤던 방학 생활계획표가 그야말로 '계획'뿐이었던 것은...
2011.02.11 11: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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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카페] “하나 둘 하나 둘! 증권사 취업 앞으로 가!”
작년 7월, 웬만한 명문대 학생도 들어가기 어렵다는 증권사(유진투자증권)에 당당히 입사한 강우석 씨는 중장기 복무자 취업 성공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군 복무 시절 숨 돌릴 틈 없이 돌아가는 일과 중에도 철저한 시간 관리로 자기 발전에 힘 쏟아 아주대 금융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기도 했다. 6년 군 복무 동안의 쉼 없는 자기 채찍질은 '취업 성공'으로 보상받았다. 새벽 출근과 밤 늦은 귀가에도 염원했던 증권맨이 됐다는 사실에 하루하루 만족하며...
2011.02.11 11: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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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Click Best 5] '머리 깎으면 탈락' 기상천외 취업 징크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신기한 현상 '징크스'. 몰랐던 징크스를 발견하게 되면 왠지 모를 불안함에 평정심을 갖기 힘들다. 특히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하는 취업준비생에게 징크스는 떨쳐버려야 할 '나쁜 친구'나 다름없다. 취업 선배들은 어떤 징크스에 시달렸을까. 징크스가 취업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 1 게임에 이기면 시험엔 떨어지고… 때는 2005년,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4개 기업에 원서를 냈다. 먼저 준플레이오프 SK ...
2011.02.11 11: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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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choice] Earring & Necklace Collection
이어링과 네크리스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디자인과 패션으로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굳이 이어링과 네크리스를 세트로 구입하지 않아도 분위기에 맞춰 마치 세트인 양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 속속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요즘 여성들의 패션이 심플하면서 간결해졌다. 옷보다는 슈즈, 이어링, 네크리스 등의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이용해 멋을 내기 때문이다. 최근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액세서리는 드라마 '역전의 여왕' 속 채정안...
2011.02.11 11: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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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탐방] 'ON AIR' 불빛이 켜지면 그곳은 '워룸'이 된다. 'CJ오쇼핑'
1995년, '편안한 쇼핑'이 시작됐다. '전화 한 통으로 주문에서 배송까지 해결한다'는 TV홈쇼핑 방송이 처음 전파를 타면서다. 각종 생활용품에서 고급 명품에 이르기까지 백화점 못지않게 없는 것 없다는 홈쇼핑의 세상. 국내 5개 홈쇼핑은 초기 34억 원에서 2009년 기준 약 5조5000억 원의 시장을 형성하며 유통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했다. 특히 국내 홈쇼핑의 효시인 'CJ오쇼핑'은 13년 연속 흑자 경영, 국가고객만족도 홈쇼핑 부문 8...
2011.02.11 11: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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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대신 창업' 케이스 스터디] “첫 단추 잘 꿰어 큰 사업가로 성장할래요!”
호텔조리를 전공한 요리사가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한다? 썩 훌륭한 매치가 아닌 듯 보이지만 그 속엔 '깊은 뜻'이 숨어 있다. 외식 사업가를 꿈꾸는 정자람 사장이 첫 번째 사업 아이템으로 선택한 게 바로 치킨. 자유 시간을 기꺼이 반납하고 24시간 뛰는 이유도 머지않아 큰 사업가의 꿈을 이루겠다는 결심 때문이다. 부모님도 그런 그를 믿고 첫 걸음 내딛기에 도움을 주었다. 아니나 다를까 25세의 이 젊은 사장님은 한 달에 5000만 원이 넘는 매...
2011.02.11 11: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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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중소기업 택했다]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회사를 골랐죠”
“중국어 복수전공을 하고 어학연수도 다녀왔어요. 그동안 갈고닦은 외국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었죠. 이왕이면 외국계보다 국내 기업에 입사하기를 바랐어요. 나이가 있다 보니 연봉, 복지 등을 무시하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이곳을 택했습니다.” 정동익 씨는 지난해 서른 살의 나이에 MCI 글로벌로지스틱스에 입사했다. 신입사원치고는 적지 않은 나이다 보니 회사를 결정할 때 고민이 많았다. “처음부터 대기업보다는 알짜배기 중소기...
2011.02.11 11: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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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리' 용돈, 잘 쓰고 잘 모으는 법] 마음먹기 따라 진짜 부자 될 수 있다
솔직히 대답해보자. 현재 당신의 통장 잔액, 얼마인가? 혹 이번 달 생활비가 전부는 아닌가? 물론 “대학생에게 재테크가 웬 말인가, 쥐꼬리만한 용돈이라서 쓰기에도 바쁘다. 아르바이트해서 용돈에 보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특한 것 아니냐”고 목소리 높이는 이가 있을 것이다. 그럼 다시 한 번 묻겠다. 취업을 하고 돈이 더 생긴다고 저축을 더 많이 할 수 있을까? '그만큼 씀씀이가 커진다'에 100만 표 던지겠다. 중요한 건 '소비 습관'이다. ...
2011.02.11 11: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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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체험기] 일본, 캐나다, 호주…서른 살까지 다 돌아다닐 겁니다!
일본어과를 졸업한 후 2년간 무역 회사에서 근무를 했다. 대학 때는 취업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무역 회사에서 일할 때는 '내가 진정 원하는 직업인가'라는 질문을 수없이 던지게 됐다. 결국 더 넓은 세상을 충분히 둘러본 후 취업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내 나이 서른이 될 때까지 세상을 보기로 마음먹었다. 2009년 1분기 일본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받았다. 2009년부터 일본워킹홀리데이 발급정원이 3600명에서 720...
2011.02.11 11: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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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유망 자격증] 직업전문가 추천 유망 자격증 다섯 가지
혹시 당신의 다이어리 앞장에 '자격증 취득'이 새해 목표로 적혀 있는가? 이 글을 읽는 10명 중 4명은 고개를 끄덕일지 모른다. 구인구직 포털사이트 알바몬이 대학생 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1년 새해 목표로 '자격증 취득'을 꼽은 사람은 43.8%에 달한다. 1위 응답인 '외국어 공부(47.6%)'와 근소한 차이다. 높은 취업 문턱을 낮추기 위한 대안으로 자격증 취득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
2011.02.11 11: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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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ship] 인턴십은? 몸으로 부딪치며 직접 느끼고 깨닫는 것!
사무가구 주문품의 견적 진행에서부터 설계, 그리고 주문품에 관한 자료들을 사업장으로 보내는 작업은 퍼시스 영업개발팀에서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업무다. 주문품 가구란 카탈로그에 실려 있는 표준품 가구가 아닌 소비자 취향에 맞게 변경해 제작·의뢰한 가구를 말한다.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는데 그에 대응하여 효율적인 업무해결 능력을 요한다. 의뢰된 제품의 디자인에 따라 소비자의 주문율도 달라지기 때문에 기업 ...
2011.02.11 11: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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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필기시험 한방에 뽀개기
미리 말해두겠다. 이번 2월호 커버스토리는 재미없는 주제다. 뿐만 아니라 어렵기까지 할지도 모른다. 재미없고 어려운 기사, 딱 질색이라고? 흠… 그럼 이렇게 하자. 당신이 대기업 입사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패스해도 좋다. 다음 기사로 '이것이 궁금하다'가 바로 나온다. 하지만 당신이 그룹사나 공사, 금융권(통틀어 대기업이라고 하자) 등 이른바 '꽃직장'을 준비한다면 한 장 한 장 정성들여 읽어야 할 것이다. 형광펜으로 밑줄 치기? 강추한다. ...
2011.02.11 11: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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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통신] 톡톡 튀는 대학가 이모저모
< 서울여대 > '캠퍼스 마일리지 (C-Money)'를 아시나요? 김경림 대학생 기자(서울여대 사학과 2) 서울여대는 2011년부터 학부교육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내 캠퍼스 마일리지(C-Money) 제도를 시행한다. 캠퍼스 마일리지는 학생이 서울여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마다 지정된 마일리지를 부여받는 방식이다. 캠퍼스 마일리지는 크게 인성과 소양 영역, 창의적 전문성 영역, 봉사와 실천 영역으로 분류된다...
2011.02.11 11: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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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Life] 서양미술의 거장을 만나다
2011년에는 대규모 기획전시가 풍성하게 열린다. 17~18세기 프랑스 회화를 만나볼 수 있는 베르사유 특별전과 피카소와 샤갈 등 20세기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전시, 21세기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을 다룬 컨템퍼러리 아트전까지 시대별로 서양미술의 흐름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소개한다. 프랑스 국립 베르사유 특별전 ○ 장소: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 일시:3월 6일까지 11~19시(2월 28일 휴관) ○ 가격:1만3000원 프랑...
2011.02.11 11:2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