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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법칙과 경제의 법칙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성공에 관한 책들을 보면 대개 비슷한 말들을 한다. 큰 꿈을 세우고 절대 포기하지 마라. 과감하게 도전하라. 약속을 잘 지키고, 정직하게 행동해서 신용을 쌓으라. 옳은 일을 하라. 고객을 하늘처럼 받들라. 인재를 중시하고 직원들과 희망과 비전을 공유하라. 바른생활 교과서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성공을 원한다면 꼭 새겨들어야 할 말들이다. 크게 성공한 비즈니스맨들은 실제로 대부분 그렇게 했다. 현대...
2010.05.10 17: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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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안됐으면 인테리어 디자이너 됐을 걸요”
충무로에서 '운동권' 배우로 통하는 하지원을 만났다. KBS 2TV '개그콘서트-남성인권보장위원회'처럼 머리띠를 두르고 북을 치며 궐기를 부르짖는 그런 운동권 얘기가 아니다. 권투와 선무도 등 매 출연작마다 한 번도 접하지 않았던 운동 종목을 마스터해 붙여진 닉네임이다. 박진표 감독의 멜로 '내 사랑 내 곁에' 로 데뷔 후 처음으로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감격을 맛보기도 했다. 만나기 전 인터넷을 보니까 '하지원은 오른손잡이인데...
2010.05.10 17: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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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에 빠져 남친과 헤어지기도 했죠”
어떨 땐 여자친구보다 주식 공부가 더 좋을 때도 있어요.” “주식 공부에 빠져(?) 남자 친구와 이별의 아픔을 겪기도 했어요.” 하루 종일 주식과 씨름하는 전문 투자자나 펀드매니저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경험담은 전공 공부하랴, 취업 준비하랴 정신없는 대학생들의 이야기다. 바로 고려대가치투자연구회(RISK·Real Investment Society of Korea) 멤버들이 그들이다. 최근 대학 동아리의 특징을 꼽는다면 과거 80~90년대 ...
2010.05.10 17: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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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영화 미리보기
'칸의 여인' 전도연이 선택한 '하녀' 5월에 개봉하는 국내 영화 중 주목해야 할 작품이 있다면 단연 '하녀'이다.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도연, 이정재가 열연한 '하녀'는 한국 스릴러 걸작 고(故) 김기영 감독의 1960년 작품 '하녀'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영화이다. 이번 영화에서 주목해야 할 ...
2010.05.10 17: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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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가 가볍다고? 부담 없는 공연 보러 고고씽!!
기분 좋게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데 주머니 사정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가. 걱정하지 말자. 세상에는 10만 원이 훌쩍 넘는 럭셔리 공연만 있는 것이 아니니, 가벼운 마음으로 공연장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친구와 연인과 부담 없이 알찬 공연 100배 즐기기. 아는 것이 힘이다. '대학로' 하면 소극장 대학로에 위치한 소극장은 약 130여 개(소극장은 보통 객석 300석 미만의 규모를 말한다). 1980년대 그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10.05.10 17: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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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 커뮤니티 사이트…˝쉿 우리끼리 비밀이야”
모 여대 커뮤니티 익명 게시판. “남자친구 첫사랑이 너무 신경쓰여요.” 연애 상담을 청하는 이 질문에 1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린다. “과거는 과거일 뿐 중요한 건 현재 진행형인 사랑 아닐까.” “나도 처음엔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받아들여요. 누구나 과거가 있는데 뭘.” 인정(人情)은 때와 장소의 구분이 없다. 비록 인터넷 속 이름?얼굴도 모르는 이의 이야기지만 게시판 속 질문과 답변에는 다정함과 친근함이 있다. 요즘 대학생들은 온라인 커뮤니...
2010.05.10 17: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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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처럼 쓰는 터치스크린 '와우'
전자책은 전자잉크(e-ink)를 이용하여 실제 책을 보는 듯한 자연스러움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전자잉크는 유아용 자석놀이의 전문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흑색과 백색으로 이루어진 마이크로 단위의 작은 캡슐이 전자신호에 유도되어 글씨나 그림 등을 표현해내는 것이다. 기존에 LCD나 LED와 달리 전력을 많이 소비하지 않는 것도, LCD처럼 오랜 시간 가까이 들여다봐도 눈이 아프지 않은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최근 다...
2010.05.10 17: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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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외출용 디지털 신상 사용기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이하여 일단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의무감마저 느껴지는 요즘이다. 기지개 좀 펴고 상쾌한 공기 좀 마시며 봄을 맞이하려 하지만 디지털 세대인 우리에겐 뭔가 아쉬운 것들이 있다. 가볍게 가지고 다닐만한 디카도 있어야 하고 오랜만에 야외에 나가서 음악을 들으며 한가롭게 시간을 보낼 MP3 플레이어도 필요하다. 봄맞이 외출용 디지털 신상 4가지를 꼼꼼하게 사용해 보고 평점을 매겼다. 서범근 IT 칼럼니스트
2010.05.10 17: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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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4개 항목서 최고점 받아
향-닥터영, 보습-쏘내추럴, 가격-에뛰드 '으뜸' 피부과 전문의들이 강조하는 피부 미인이 되기 위한 3가지 방법. 첫 번째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세안제를 선택해 부드럽고 깨끗하게 세안하기, 두 번째 피부 보습을 위한 수분 크림 바르기, 마지막으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바르기다. 이 중 피부 기초를 지키고, 메이크업 전후의 피부 상태를 책임지는 것이 수분 크림. 5명의 여대생이 4개의 수분 크림 제품을 2주간 테스트했다. 촉촉한...
2010.05.10 17: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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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바르는 법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햇볕이 강해지는 이맘 때에는 꼬박꼬박 챙겨 발라야 하는 메이크업 필수품! 하지만 문제는 그저 습관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뿐, 올바른 사용법을 아는 이는 드물다는 것이다. 안 하느니만 못한 실수는 이제 그만. 뜨거운 태양 아래 당당히 얼굴을 내밀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바르자. 자외선 차단제 이것만은 알자 자외선 A, B 자외선 차단제는 최고의 화이트닝 제품이고...
2010.05.10 17: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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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소품으로 '퀸카' 되는 법
'머릿결만으로 시선을 훔치겠다고?' 이젠 머릿결이 아닌 머리장식이다. 꽃 무늬, 기하학적 무늬, 스트라이프, 깃털 장식, 비즈 장식 등 그 종류 또한 다양하다. 소재뿐만 아니라 크기도 각양각색.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고 싶다면, 장식이 큰 헤어밴드를 선택할 것. 연예인들의 머스트-해브 아이템. 우리도 마음만 먹으면 쉽게 손 안에 넣을 수 있다. 성격이 러블리하게 묘사되는 드라마 여배우들의 공통점? 헤어밴드 아이템으로 성격과 개성을 표출하고 있다...
2010.05.10 17: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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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 to S/S Color
2010년 S/S(봄/여름)시즌을 알리는 컬러들이 런웨이를 물들였다.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컬러의 대명사 핑크는 촌스럽다는 편견을 없애줄 만큼 부드럽게 재탄생했다. 상큼한 레몬을 연상시키는 옐로, 다양한 톤으로 무장한 그린, 로열 블루에 화이트를 약간 섞은 듯한 밀키 블루 역시 올 시즌 주목해야 할 키 컬러다. 진행 박진아 객원기자┃사진 서범세 기자
2010.05.10 17: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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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빼고 모든 자산 가격은 결국 오른다
어느 한 덕망 높은 경제전문가가 20대 후배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 탐욕을 버리세요. 돈? 재테크? 별거 아닙니다. 지금 여러분은 꿈을 키울 시기입니다. 주식? 부동산? 그냥 은행에 차곡차곡 저축하면 됩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이네요. 어느 한 구석 흠잡을 데 없습니다. 아마도 이 조언을 들은 20대 후배들 상당수는 감동 어린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일 것 같네요. 그러나 난 솔직히 말해 이런 말을 정말 싫어합니다. 아예, 마치 자...
2010.05.10 17: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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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에 대한 편견 버리자
필자에게는 습관이 하나 있다. 가끔씩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 발목을 보는데 왜 그런 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내가 양말에 자신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한다면 비웃을지 모르지만 내 서랍장엔 양말만 100켤레를 육박한다. 작년 여름의 일이다. 모 톱스타와 광고 촬영을 하게 됐다. 평소에도 그가 패셔니스타로 알려져서 그런지 액세서리와 소품에 민감하다고, 광고를 기획하는 사람이 의상에 어울리는 다양한 양말을 준비해달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
2010.05.10 17: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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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평생 '독신(讀神)'으로 살아라
힐러리 클린턴이 즐겨 읽었다는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주인공 홀든 콜필드는 명문 사립학교에 다니다 성적불량으로 퇴학을 당한다. 학교 성적은 낙제를 면치 못했지만 폭넓게 독서를 해온 책벌레 홀든은 토마스 하디의 '귀향', 서머싯 몸의 '인간의 굴레에서',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비롯해 '베어울프'와 같이 우리에게 생소한 작품을 이야기한다. 책을 읽다보면 홀든이 비록 성적불량학생이지만 내면적으로는 꽤 성숙해...
2010.05.10 17: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