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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그래프 패브릭 기반의 기업 의사결정 AI 솔루션 만드는 ‘그래파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그래파이(GraphAI)는 그래프 패브릭(fabric) 기반의 기업 의사결정 AI 솔루션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KAIST 전산학부의 교수인 김민수 대표(47)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 그래프는 정점과 간선으로 이뤄진 형태의 데이터로 소셜네트워크, 지식 그래프 등이 해당한다. 김 대표는 “그래파이는 세상의 정보를 그래프로 구조화·분석·공유·활용하는 기술을 통해 인간 지능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상을 효율화하려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적으로 BI(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을 도입하게 됩니다. 지난 수십 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되었던 BI 솔루션은 관계형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들입니다.” 관계형 데이터란 오라클 DBMS와 같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저장되는 테이블 형태의 데이터를 의미한다. 관계형 데이터 기반의 BI 기술은 의사결정 분석을 위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복잡한 SQL 질의를 수행해야 할 뿐만 아니라 오늘날 주목받는 뉴럴 네트워크 기반의 AI 분석을 하지 못하는 단점들을 지니고 있다. 그로 인해 빠르게 실시간으로 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는 의사결정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쟁 기업 대비 우위를 점하기 위한 상품별, 고객그룹별 판매 전략’ 같은 고도의 의사결정 분석을 하기 어려웠다. 그래파이의 AI 솔루션은 기업 및 포털의 데이터를 초대규모 그래프 구조로 통합하고 뉴럴 네트워크 기반의 AI 분석을 수행한다. 전통적인 BI 솔루션보다 빠르고, 고도화된 의사결정 분석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들을 탑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러한 방식의 BI 솔루션은 그래파이가 세계 최초”라고 말했다

    2023.10.20 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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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기록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미닝오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닝오브는 기록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이다. 장은진(32) 대표, 정경희(31) 부대표가 2019년 10월에 설립했다. 장 대표는 “미닝오브는 기록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보통 사람들의 생애 기록 및 인터뷰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미닝오브는 처음 실버 세대를 위한 자서전을 새로운 형태로 제작하는 상품을 개발했다. “자서전이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되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자서전 사업은 회사에서 수익 사업이 아닌 사회공헌 사업으로 돌려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경희 부대표) 현재 미닝오브는 자서전 상품을 개발했던 경험을 살려, 노인과 로컬을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 대표는 “클라이언트가 의뢰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문화재단, 비영리센터 등에서 영상 및 콘텐츠 제작을 우리에게 의뢰한다”고 말했다. “미닝오브는 자서전을 통해 한 사람을 깊이 인터뷰하고 이를 인사이트 있는 콘텐츠로 이끌어내는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우리에게 의뢰를 해주는 클라이언트 대부분은 여기에 기대를 많이 합니다. 저희는 아이템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 회사이기 때문에 마케팅을 따로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저희 콘텐츠를 보고 입소문으로 의뢰를 해주고 있습니다. 나라장터를 통해 용역 사업에 직접 들어가는 방식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은진 대표) 두 공동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계속해서 관련된 일을 해오다가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자유로이 펼쳐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자서전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

    2023.10.20 18: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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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 배송 상용화에 한 발 다가선 파블로항공, 210억 규모 프리 IPO 투자유치

    파블로항공이 내년 하반기 기술특례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프리 IPO 투자라운드(상장 전 지분투자)에서 2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에 참여한 투자사는 산업은행, 비하이인베스트먼트-키움투자자산운용, 이수만(개인투자자), 대신증권-SBI인베스트먼트, 유안타증권,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GS건설 CVC), 마상소프트다. 파블로항공은 2018년에 설립된 ‘무인이동체 자율군집비행 기술’과 ‘통합관제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미래 산업 유용기술 보유 기업으로, 드론쇼, 드론 배송, UAM 상용화 추진 및 국방 무인이동체 사업을 진행 중이다. 5년 만에 누적자금 430억 원을 달성한 파블로항공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공연용 드론 판매와 드론쇼 해외 진출에 중점을 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당시 드론쇼를 주관했던 美 인텔사의 총괄담당 김원경 전무를 미국 법인 부사장으로 최근 영입했다. 국내에서 양산시스템을 갖추고 멀티미디어쇼가 가능한 드론 판매를 위해 해외 판로를 개척한다. 국내 시장을 넘어 중동 및 동남아 지역 드론쇼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드론쇼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드론을 활용한 물품 배송 상용화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국내 드론배송 서비스를 현실로 만들었다. 초경량비행사업자등록증 취득 및 야간 비행 승인을 통해 본격적인 수익 모델 창출 및 시행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국내 최초 드론 배송 센터를 열고 1년 넘게 상시 드론 배송 운영을 통해 축적한 1,400회 이상의 비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행된다. UAM 사업 분야에서는, 드론교통관제(UTM) 개발을 비롯, 드

    2023.10.20 1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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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참사 1주년’ 증강현실로 전국서 추모 캠페인

    증강현실 스타트업 '모이버'가 이태원 참사 1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증강현실(AR) 추모의 별 ‘Remember 1029’를 제작했다. 오는 10월 29일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이 추모의 별은 모이버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함께 참사 1주년을 맞아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물리적인 거리의 제약을 넘어 범국민적인 추모 행렬을 일으켜 보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전국 어디서나 증강현실로 된 추모의 AR 별을 하늘에 띄우는 챌린지를 통해 비극적인 참사의 희생자들을 기릴 수 있는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모이버는 '1029 이태원 참사'를 상징하는 주황색과 보라색을 품은 별을 3D 모델링으로 제작하고, 참사로 조각조각 흩어진 영혼의 별조각들이 하나로 모여 아름다운 별을 이루는 모습을 시뮬레이터를 통해 사실감 있게 구현해 냈다. 바닥 트래킹 기술로 실제 세계를 인식해 모바일 카메라로 내가 사는 곳 밤하늘에 별을 띄우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이미현 상황실장은 “많은 곳에서 애도의 마음을 나누고 있을 시민들이 온라인상에서라도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함께 기억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은영 모이버 프로는 “참사 1주년을 맞아 추모식을 이태원에서 개최하지만, 주변에 지방에 살거나 해외에 사는 지인들은 참석하고 싶어도 못해 아쉬움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모이버가 제작한 증강현실(AR) 인스타그램 효과를 사용하면, 누구나 쉽게 자신이 사는 곳 하늘에 가상현실로 된 추모의 별을 띄워 캠페인에 마음을 보탤 수 있어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

    2023.10.20 14: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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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을 더 생각해달라" 최연소(초4) 김호수 감독 축사로 시작된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개막

    동물권과 환경을 이야기하는 전세계 영화를 국내에 소개하는 서울동물영화제가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메가박스 홍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가 주최하는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는 ‘동물의 집은 어디인가’라는 슬로건과 함께 한다. 인간 중심 사회에서 죽음과 난민의 상황으로 몰리는 동물들의 위기를 인지하고, 동물이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 함께 사유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개막작으로는 가 선정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실종된 반려견 니카를 찾는 과정에서 다양한 동물 구조 활동을 경험하는 이야기다. 폐막작은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영화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작한 릴레이 영상 프로젝트 가 선정됐다.19일 저녁, 16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와 상영작 하이라이트가 공개되며 개막식은 시작됐다. 개막식 사회는 서울동물영화제홍보대사 ‘애니멀프렌즈’로 임명된 배우 이기우가 맡았다. 배우 김태리와 이주영, 코미디언 박세미, 밴드 실리카겔, 작사가 김이나 등이 영상으로 서울동물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인사를 전했다. 뮤지션 안예은의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른 가운데, 임순례 집행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1회에 여섯 편의 영화를 올렸던 게 엊그제 같은데, 올해는 단편경쟁 공모작만 650편이 넘을 정도로 성장했다. 점점 영화제를 만들기 어려운 환경이 되어가고 있지만,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며 서울동물영화제의 개막을 공식 선언했다. 공식 축사는 올해 영화제의 최연소 감독인 김호수 감독이 맡았다. 김 감독은 초등학교 4학년으

    2023.10.20 14: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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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개월 간 1억원 이상 집중 투자···스파크랩, 22기 스타트업 모집

    스파크랩이 22기 배치(Batch)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스파크랩은 2012년부터 초기 스타트업에 시드 단계 투자와 18주 간의 집중적인 코칭을 제공해 빠른 성장과 후속 투자 유치를 돕는 배치 프로그램을 연 2회 운영해오고 있다. 포트폴리오로는 원티드랩, 센스톤, 발란, 더블미, 블로코, H2O호스피탈리티, 어반베이스 등을 비롯한 누적 280개 사가 있다. 선발 기업은 스파크랩으로부터 1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와 함께 18주 동안 스파크랩 파트너 및 멘토, 배치 팀 전문 인력과 함께 밀착 근무하며 PMF(Product-Market-Fit, 제품 시장 적합성) 찾기에 집중한다. 스파크랩 배치 프로그램은 국내외 유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공개 데모데이와 함께 종료되며, 이후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및 TIPS 선발 기회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스파크랩 22기 배치 프로그램에는 지난 10년 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김유진 대표, 넥슨 그룹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인 넥슨노바 CEO를 역임했던 김호민 대표,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의 창업자 이한주 대표와 스파크랩 주요 파트너들은 물론 스타트업 PMF 전문가 이의정 전무 등이 코치로 참여한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실리콘밸리 1위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컴비네이터에 투자금을 보고 지원하는 기업은 없듯이, 스파크랩 또한 사업 노하우, 후속 투자 유치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등 초기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과를 내도록 적극 지원한다”며 "스파크랩의 핵심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초기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크랩 22기 모집은 이달 29일까지

    2023.10.20 14: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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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링, 북일고와 ‘오르조 클래스’ 공급 계약… 공교육 진출 시동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듀테크 기업 슬링(대표 안강민)은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자율형 사립고 북일고등학교와 학습관리 솔루션 ‘오르조 클래스’ 공급 계약을 체결, 공교육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슬링이 북일고에 제공하는 오르조 클래스는 자체 개발한 AI 문제인식 엔진을 기반으로 △자동채점 △실시간 필기 확인 △정·오답 및 학습 시간 통계 등을 비롯해 △개별 점수 △문제 풀이 필기 △문제별 풀이·복습 시간 등 학생별 데이터를 도출해주는 기능이 탑재된 선생님용 학습관리 솔루션이다. 오르조 클래스는 선생님이 수업자료를 업로드하면 학생들이 태블릿 앱으로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데다, 학생마다 학업 데이터 및 성취도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북일고는 이를 통해 디지털화된 학습 과정 구현과 학생 맞춤형 지도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 학원, 과외 등 사교육 시장을 중점으로 사업을 전개했던 슬링은 이번 북일고와의 계약을 기점으로 공교육 기관까지 솔루션 공급을 확장하고 학교부터 학원, 자습 등 교육 전반에 걸쳐 활용하는 학습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북일고에 앞서 슬링의 오르조 클래스를 이용 중인 학교들은 주로 정규 수업이나 방과후 활동 시간에 오르조 클래스를 활용한 시험 출제 및 문제풀이를 진행하며 효율적인 학업 지도 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슬링 안강민 대표는 “오르조 클래스 도입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키고 공교육 기관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시키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슬링은 학교와 학원 모두를 아우르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시장을 선도해 나

    2023.10.19 23: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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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스타트업 CEO] 웨어러블 바이오센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마인드로브(MindRove)’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마인드로브(MindRove)는 웨어러블 바이오센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Janos Csipor 대표(헝가리, 28)가 2017년에 설립했다. Janos Csipor 대표는 2016년에 부다페스트 공과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당시 Janos Csipor 대표는 논문 주제로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 개발’이라는 파격적인 주제를 선택했다. 지도교수인 게리(Gary)는 헝가리 연구 센터에서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연구원이었다. “당시 지도교수인 게리와 다른 학생 몇 명, 그리고 저는 2016년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IEEE 주최의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 해커톤에 참가했습니다. 저희는 마인드 컨트롤 로봇 팔로 해커톤에서 우승했고, 카메라를 통합해 라이브 영상을 VR 헤드셋으로 스트리밍했습니다. 논문도 성공적으로 채택됐고 다음 날에는 기말고사를 준비했습니다. 15층 기숙사 방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 지도교수인 게리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제목은 ‘BCI에서 현금으로’였고 그는 간단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 회사를 창업하는 게 어떻습니까’ 저는 망설임 없이 ‘네, 물론이죠’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마인드로브가 설립됐습니다.” 마인드로브는 사용자의 뇌와 피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실제적이고 의미 있는 데이터로 변환한다. Janos Csipor 대표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핵심 기술 개발에 전념해 왔다. 현재 마인드로브의 기기는 한국부터 미국까지 전 세계 수백 개의 대학과 연구소에서 사용되고 있다. Janos Csipor 대표는 “연구자들은 뇌 연구부터 뇌졸중 후 신경 재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마인드로브의 기

    2023.10.19 20: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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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스타트업 CEO] AI 근골격계 검진 및 디지털 치료제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SYM헬스케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SYM헬스케어는 SaaS기반 AI 근골격계 검진 및 디지털 치료제를 서비스하는 ‘4DEYE’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안정훈 대표(42)가 2018년 4월에 설립했다. 대표 서비스인 ‘4DEYE Dx - AI 근골격계 검진 솔루션’은 4D 동작 분석 기반의 AI 근골격계 검진시스템이다. 관절 움직임 중 나타나는 잘못된 움직임 혹은 보상작용을 AI가 검출해 자동으로 분류하고 임상 분석과 질병 예측 모델을 통해 개별화된 운동 처방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안 대표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조기 치료로 인한 의료비 절감과 근거 기반의 근골격계 상태 정량화 및 질병 예측 서비스를 수행해 기존 진료를 보조하고 환자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며 “우리 솔루션은 정량화된 데이터를 통해 최근 이슈화되는 도수치료 등 비급여 치료의 지급 거절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4DEYE DTx - AI 디지털 치료제’는 AI 근골격계 검진을 통해 나온 결과에 따른 운동 처방 혹은 수술 후 재활 등의 전문적인 재활이 필요한 환자에게 모바일 등의 기기를 통해 가정에서 지속적인 재활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별화된 실시간 모니터링과 스마트 코칭을 제공합니다. 재활치료에 대한 순응도와 만족도 향상을 통해 치료 효과를 증진합니다. 추후 규제 완화 및 수가화에 따라 원내 재활치료 이후 수가 청구를 통한 디지털 치료(가정 운동프로그램) 처방으로 의료기관 수익성을 높이며 도서 산간벽지 등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기 어려운 지역까지 재활치료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안 대표는 오랜 기간 관련 분야에 종사하면서 쌓은 의료, 스포츠, 교육 분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SYM헬스

    2023.10.19 20: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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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가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을 서비스하는 ‘한국축산데이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축산데이터는 가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경노겸 대표(35)가 2017년 11월에 설립했다. 경 대표는 “한국축산데이터는 국내외 축산 농장에서 가축을 건강하게 기르고 있다”며 “국내 최초 가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상용화 실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한국축산데이터는 국내 최초 말레이시아 IR4.0 기술로 팜스플랜에도 선정됐다. 카이스트 경영공학 석사를 졸업한 경 대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연구원을 거쳐 금융, 생명과학, 헬스케어 등 AI 산업 부문에서 10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축산데이터를 설립했다. 팜스플랜은 축사에 설치한 CCTV를 통해 가축 상태를 24시간 비대면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AI 데이터 분석과 수의사 정기 검진 소견 등을 종합해 가축 면역력을 관리해 질병을 예방해준다. 경 대표는 “팜스플랜으로 가축 생체정보와 같은 체내지표, 체중·외형 등 체외지표, 농장 환경변수, 사료 정보 등의 대리변수 지표를 추적한다”며 “컴퓨터 비전 기술을 적용해 출하체중, 개체 수 등을 측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축 이상행동 표지를 감지하는 정확도는 98%입니다. 이를 통해 가축의 변화를 감지하고 수의사의 진료 소견 등을 더해 질병 발생 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가축이 건강하면 항생제 등 약품 사용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가 생산성은 높아지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축산물을 공급합니다. 자사 프리미엄 축산물 마켓 ‘굴리점퍼’는 팜스플랜을 적용해 기른 돼지고기, 한우, 계란 등을 판매하고 있

    2023.10.19 20: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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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모빌리티 SaaS 서비스 플롯(FLROT) 운영하는 스타트업 ‘플릿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플릿튠은 모빌리티 SaaS 서비스 플롯(FLROT)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지성 대표(46)가 공동창업자 김완수와 함께 2022년 5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셋탑박스, 인공위성, 게임,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20년간 개발자로 근무했다. 김 대표는 “플릿튠은 물류·여객의 차량 운영의 복수 경유지에 대한 경로·배차 최적화와 내비게이션을 통해 차량 관제를 제공하는 플롯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플롯은 AI를 사용해 20개 이상 다수의 경유지에 대해 최적의 경로와 배차를 처리해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최대 이동시간, 차량의 수송량 및 차량 대수와 같은 운영환경을 기반으로 배차를 효율화할 수 있다. “플롯 웹에서 생성한 경로는 플롯 기사 앱을 통해 차량 기사에게 전달됩니다. 차량 기사는 복수의 경유지에 관해 기사 앱에 포함된 내비게이션을 통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사 앱에서는 현장 사진 촬영 및 승하차 인원 체크와 같은 서비스에 맞춤형으로 설정된 기능들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는 플롯 웹을 통해 차량 관제를 하며, 각 업무처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롯은 B2B SaaS 플랫폼이다. 개인보다는 다수 차량을 운영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초기에는 인맥을 통해 업체를 타겟팅하는 세일즈를 진행했다”며 “언론 보도 이후에는 유입된 요청을 기반으로 세일즈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흥미로운 점은 B2B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택배 기사, 방문 서비스 기사와 같이 개인들이 직접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B2B뿐만이 아닌, B2C까지 확대를 위해 마케팅 전략

    2023.10.19 20: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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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동구 ESG경영 컨설팅-인천테크노파크 기업CEO] 기능성 및 고품질 화장품 바이오 전문 제조 기업 ‘㈜리즈코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리즈코스는 인천광역시 중점 지원 업종인 화장품 바이오 전문 제조 기업이다. 이희일 대표(60)가 2016년 6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리즈코스는 기초, 기능성 화장품부터 샴푸, 헤어케어 제품 등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라며 “화장품 사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즈코스는 전문화된 화장품 연구개발로 유통 분야를 다각화해 신제품개발과 유통(B2B)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화장품 기획과 개발에 대한 사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SR파트너스, 비오길프, 제주생활과학, 코코스랩 등의 기업과 OEM·ODM 계약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리즈코스는 분야별 특성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 개발로 타사와는 차별화된 전문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진출해 있습니다. 특히 한류열풍에 따라 국내 화장품 인지도가 높아졌죠. 그 시장성에 부합하는 상품을 출시해 수출 산업에 이바지 하고자 합니다.” 이 대표는 “리즈코스의 경쟁력으로 가격과 제품”을 꼽았다. “리즈코스는 화장품 제조사로 천연 액 추출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및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자체 기업부설 연구소를 운영하며 친환경 원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21’ ‘닥터지니힐’ ‘닥터지니아’ 등의 자사 브랜드 제품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리즈코스는 현재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기업의 지속할 수 있는 성장을 위해 리즈코스는 임직원 및 협력사 모두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직 인력 EGS경영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뢰와 투명한 윤리경영으로 수평적 조직 문화 마련해 MG세

    2023.10.19 20: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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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월 19,900원 카페 구독 서비스 ‘리프’ 운영하는 스타트업 ‘메이크세렌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메이크세렌디는 카페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상현(28) 대표가 2023년 3월에 설립했다. 박 대표는 “월 19,900원으로 동네 유명 카페에서 스페셜티 커피를 매일 마실 수 있는 카페 구독 서비스 ‘리프(RIFE)’를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리프는 카페 구독 서비스다. “보통 카페들은 손님이 없으면 새로 손님이 생기기 어렵고, 텅 비어있는 가게에는 손님이 쉽게 들어가기 어렵죠. 그럼 다시 손님이 떨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리프는 이 부분을 해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구독자는 월 19,900원에서 최대 39,900원을 내면 한 달 동안 매일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카페는 한 달 내내 찾아주는 ‘구독자’라는 새로운 고객이 생기게 되고, 구독자와 함께 매장을 활성화하고 단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박 대표는 “통계에 따르면 국내 성인 월평균 커피 지출액이 약 10만원이 넘는다”라며 “리프는 이를 혁신적으로 낮춰 매일 고객이 카페에 찾아와 카페가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고객은 저가 커피가 아닌 스페셜티 커피를 매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리프는 오프라인 기반 구독 서비스로 박 대표는 직접 영업을 통해 파트너 카페를 늘려가고 있다. 리프가 도입된 카페는 카페 방문객을 구독자로 만드는 방식으로 마케팅 비용 없이 구독자를 늘리고 있다. 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바리스타 출신입니다. 카페에서 일을 하다 보니 커피를 내리고 고객을 응대하는 일 이외에 더 큰 일을 할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카페라는 업종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더 큰 사업을 하고자 IT 서비스로 창

    2023.10.19 20: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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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키드로우, 중소기업 기술개발 우수성과 50선’ 기업 선정

    AI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아키드로우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우수성과 50선’ 기업에 선정됐다. '성장성 우수기업’은 중소기업 R&D 과제 수행을 통해 개발된 제품·서비스의 최근 5년 누적 과제매출액이 5억원 이상이고, 최근 3년 매출액 평균 증가율이 50% 이상인 성장성이 높은 기업 중에서 선발한다. 현재 아키드로우는 AI를 활용한 3D 인테리어 솔루션 ‘아키스케치’와 생성형 AI를 접목한 인테리어 솔루션 ‘아키스케치 AI 인테리어’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우수성과 50선’에서는 아키스케치의 편의성 증가에 큰 점수를 받았다. 아키스케치는 집주소 입력만으로 2D 도면을 3D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택하면 AI가 취향에 맞는 3D 인테리어를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인테리어 견적을 표준가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투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는 생성형 AI를 접목한 ‘아키스케치 AI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국내 3D 인테리어 솔루션 분야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 ‘3D 인테리어’ 서비스에 아키스케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설, 가전, 가구, 인테리어 브랜드 및 실내건축가협회 등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주성 아키드로우 대표는 “3D 인테리어 솔루션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몇년간의 노력이 올해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특허 소송 승리로 기술력 입증과 매출 증가로 인한 비즈니스 안정감을 바탕으로 스케일업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0.19 18: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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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은 가장 늦게, 해고는 1순위…느린학습자들이 마주한 암담한 현실

    만 19세 이상 청년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에게 자립의 문턱은 너무나 높다. ‘느린학습자’란, 지능지수 70~85에 해당하는 이들로 낮은 인지능력으로 인해 학업,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간단한 계산, 글과 말의 이해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학교폭력이나 사기 등 범죄에 쉽게 표적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법적으로 장애인 범주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다. 청년 느린학습자 약 90만 명, 치열한 취업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해 한국초등교육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3.59%인 약 699만 명이 느린학습자로 추정되며, 20~29세 느린학습자는 약 90만명이다. 청년 느린학습자들 역시 적정 나이가 되면 자립을 위해 취업 시장에 뛰어들지만 일반인들과의 경쟁에서 사실상 도태되고 있다. 20대 느린학습자 A씨는 국내 유수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를 시작했다. 높은 학력으로 서류 전형까지 통과했지만 번번이 면접에서 떨어졌다. 10번 이상 면접을 봤지만 결국 한 군데도 합격하지 못한 그는 실패가 반복되면서 취업의 꿈을 접었다. 권오진 청년숲협동조합 이사장은 “예전에 청년 느린학습자의 취업을 위해 약 20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1년, 현장실습 6개월, 인턴 6개월까지 총 2년간의 교육을 시행했지만 단 한 명도 취업하지 못한 일이 있었다”며 “일반 기업에 취직시키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더 큰 문제는 힘들게 들어간 직장에서도 느린학습자는 해고 1순위다. 20대 느린학습자 B씨는 긴 노력 끝에 고양이 관련 자격증 3개를 취득해 취업에 성공했다. 하지만 직장 동료의 험담에 시달리며 1개월 만에 퇴사했다. 이후 다른 회사에

    2023.10.19 15: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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