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nce 제 76호 (2011년 09월)



[ASSET COLUMN] 인플레를 이기는 특별한 자산 관리

기사입력 2011.09.06 오후 05:14

최근 자산 관리에 있어서 핵심 이슈는 안정적인 자산 증식으로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고 매월 일정액의 현금흐름(cash-flow)을 창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나와 가족의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자금을 효율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요즘 자산 관리의 중요 이슈다. 자산가들의 이 같은 특별한 목적을 달성하고 시장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창의적인 자산 관리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ASSET COLUMN] 인플레를 이기는 특별한 자산 관리
인플레는 실질적인 자산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더욱이 정부에서 공식 발표하는 물가상승률보다 실제 체감물가는 훨씬 높은 상황이다. 지금처럼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예금만으로는 물가 상승에 따른 자산가치의 하락을 막을 수 없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7%였다. 2000년 이후 장기적인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평균 3% 이상 유지하고 있어 부동산과 예·적금을 통한 자산 증식은 한계에 도달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결국 세후 수익률을 3% 이상 유지하면서 초과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투자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다음 두 가지 제안은 매우 안정적이고 보수적이며, 투자 기간은 3년 이상에 맞추었다. 특히 투자 원금의 높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원금 손실에 대한 리스크를 줄임과 동시에 그 현금흐름에 대한 재투자의 효율을 끌어 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째 제안은 ‘3%+알파(α)’솔루션이다. 이 방법은 정부에서 발행하는 국공채를 활용해 최소 3% 수익률을 확보하고, 여기에 구조화 상품을 결합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둘째 제안은 장기채를 이용한 솔루션이다. 장기채를 통해 변동금리에 노출돼 있는 리스크를 축소하고, 금리가 떨어질 경우에는 중도 매도를 통해 추가 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은 시중금리 대비 수익률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일부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대신 그 투자 방식이나 위험-수익(risk-return)의 구조는 종래와 다른 방식을 지향한다.

위험자산이라 하더라도 다루는 방식에 따라 상당 부분 위험을 제거하고 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데, 이런 점을 활용한 투자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더 나아가 구조적 인플레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ASSET COLUMN] 인플레를 이기는 특별한 자산 관리
최근 많은 고객들은 성향상 나와 가족의 노후를 위한 안정적 목돈 마련 등 인생에 있어서 매우 각별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그런 만큼 여타 자산과 분리해 별도의 계좌로 관리해야 한다. 시장 상황에 맞게 더 우수한 다른 조합을 찾아내어 리밸런싱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관리하는 것이야말로 특별한 자산 관리의 비결이다.

송은수 삼성증권 SNI서울파이낸스 C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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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시 : 2011-09-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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