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 THE WATCHES] Watch of Kings, HUBLOT
시계 제조 역사에는 획기적인 사건들이 가득하다. 사건의 중심에는 항상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혁신이 있다. 그 혁신의 주인공, 왕들의 시계라 불리는 위블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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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카푸치노 골드 다이아몬드
Big Bang Cappuccino Gold Diamonds

지름 38mm의 18K 레드 골드 케이스에 126개의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베젤로 화려함을 더했다. 초콜릿 브라운 컬러가 은은하게 감도는 카본 다이얼과 초콜릿 컬러 러버 스트랩의 조화가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럽다. 3000만 원대. 위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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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에어로뱅 골드
Big Bang Aero Bang Gold

지름 44mm의 18K 레드 골드 케이스에 오픈워크 디자인으로 하늘에 떠 있는 듯한 에어로 콘셉트가 특징이다. 3시 방향에 30분 카운터, 6시 방향에 12시간 카운터, 그리고 9시 방향에 스몰 세컨드 창이 자리한다. 5000만 원대. 위블로.


빅뱅 골드 화이트 다이아몬드
Big Bang Gold White Diamonds

여성을 위한 38mm의 크기로 제작됐으며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18K 레드 골드 베젤에 화려함을 더했다. 착용감이 좋은 화이트 러버 스트랩은 일반 러버보다 내구성이 10배나 뛰어나다. 3000만 원대. 위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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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티타늄 킹 골드
Classic Fusion Chronograph Titanium King Gold

티타늄 케이스의 견고함과 위블로만의 킹 골드 베젤의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퓨전 콘셉트의 정석을 보여준다. 3시 방향에 스몰 세컨드 창이, 9시 방향에 30분 카운터가, 6시 방향에 날짜 창이 자리한다. 1800만 원대. 위블로.


클래식 퓨전 티타늄 Classic Fusion Titanium
심플한 디자인의 지름 38mm 티타늄 케이스가 여성 데일리 워치로 안성맞춤이다. 핸즈와 케이스, 베젤에 티타늄을 사용해 외부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하며 앨리게이터 레더를 덧입힌 러버 스트랩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내구성 또한 강하다. 900만 원대. 위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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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퓨전 울트라-씬 스켈레톤 킹 골드
Classic Fusion Ultra-Thin Skeleton King Gold

지름 45mm의 킹 골드 케이스에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스켈레톤 디자인이 돋보인다.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두께 2.9mm의 클래시코 무브먼트 HUB1300이 그래픽적인 느낌을 더하며 90시간 파워 리저브와 50m 방수 기능을 자랑한다. 5000만 원대. 위블로.



독창적 소재의 예술적 융합, 빅뱅 컬렉션
실용적이면서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는 ‘럭셔리 스포츠 워치’는 위블로의 영역이다. 1980년 카를로 크로코에 의해 탄생한 위블로는 시계 제조 역사상 최초로 러버와 골드를 결합한 시계를 창안했다. 배의 현창을 모티브로 한 베젤, 골드 케이스와 러버 스트랩 결합 등 독창적인 소재와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명성을 얻은 위블로는 1980년대 승마와 요트, 폴로 등의 스포츠를 즐기는 유럽 로열 패밀리가 즐겨 착용하면서 ‘왕들의 시계’라는 별칭을 얻었다. 현 위블로의 회장인 장 클로드 비버는 2005년 위블로만의 ‘아트 오브 퓨전’ 콘셉트를 처음으로 반영한 빅뱅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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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탄생
2005년, 빅뱅 컬렉션이 탄생했다. 전통적인 시계 제작 기술과 새로운 시계 제조 기술을 조합하고, 언뜻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소재들이 융합된 이 혁신적인 컬렉션은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며 위블로를 대표하는 컬렉션이 됐다.


2005
빅뱅 골드 세라믹
Big Bang Gold Cera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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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첫 모델인 빅뱅 골드 세라믹은 지금의 위블로를 만든 일등공신이자 시그너처 아이템이다. 18K 레드 골드 케이스와 블랙 세라믹 베젤, 마름모 형태의 구조적인 러버 스트랩과 카본 다이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위블로만의 ‘아트 오브 퓨전’ 콘셉트를 확연히 보여준다. 일반 고무에 비해 내구성이 10배 이상 높은 러버 스트랩의 편안한 착용감은 위블로만의 장점으로 손꼽는다.


2010
빅뱅 에볼루션 골드 세라믹
Big Bang Evolution Gold Cera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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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44mm의 빅뱅 에볼루션 골드 세라믹은 클래식하면서도 중후한 매력의 소유자다. HUB4100 셀프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 4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유지하며 라인 스트랩을 적용해 절제적인 남성미를 가미했다. 위블로만의 6개의 나사는 티타늄 소재이며, 티타늄은 알레르기 반응을 전혀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유명해 어떤 피부에 착용해도 안전하다.


2011
빅뱅 화이트 캐비어
Big Bang White Cavi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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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듯 눈에 띄는’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베젤과 다이얼 모두 칼집을 낸 듯한 바게트 기법으로 제작돼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하나의 세라믹으로 만들어졌으며, 세라믹은 스틸보다 30% 가벼운 경량성과 100% 알레르기 방지, 100% 형태 유지와 부식 방지 기능을 자랑한다.


2012
빅뱅 페라리 매직 골드
Big Bang Ferrari Magic 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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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페라리의 공식 시계 파트너가 된 위블로는 페라리의 공식 시계이자 공식 타임키퍼로 스쿠데리아 페라리, 페라리 챌린지 등 페라리사의 모든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2012년 일본 페라리 레이싱 데이즈 수주카 행사에서 공개된 빅뱅 페라리 매직 골드는 500개 한정판으로 자체 개발한 유니코 무브먼트를 탑재, 위블로만의 매직 골드로 제작됐다. 위블로가 연구·개발 끝에 발명한 매직 골드는 세라믹과 골드를 합성해 만든 신소재이며, 세계 최초로 흠집이 나지 않는 골드 소재다.


2013
MP-05 라 페라리
MP-05 La Ferr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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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로 워치메이커와 페라리 자동차 기술팀의 협업으로 탄생한 MP-05 라 페라리는 독특한 디자인 감각과 높은 기술력이 돋보이는 50개 한정 모델이다. 투르비옹이 장착된 무브먼트는 50일 파워 리저브라는 동력 비축량과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637개의 부품들로 구성돼 극도의 정교함을 자랑한다. 50일 파워 리저브 기능은 손목시계 부문 세계 신기록이기도 하다. 고온에도 손상받지 않고 부식하지 않기에 아주 높은 내구성을 필요로 하는 제품에만 쓰이는 초고강도 소재인 PVD 티타늄으로 제작됐다.


2013
빅뱅 에어로뱅 서멧
Big Bang Aero Bang Cer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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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로의 독창적인 신소재 서멧을 사용한 빅뱅 에어로뱅 서멧은 무브먼트가 훤히 보이는 오픈워크 디자인으로 희소가치를 높였다. 금속과 세라믹이 결합된 서멧은 내열성과 내마모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베젤 위 위블로 고유의 H 모양 나사, 스틸 및 캐블러로 이루어진 케이스의 조화가 눈에 띄며, 3시 방향에 30분 카운터, 6시 방향에는 12시간 카운터, 9시 방향에 스몰 세컨드가 위치한다.


빅뱅 유니코 Big Bang Un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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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지름 45.5mm 크기로 제작된 빅뱅 유니코는 불필요한 요소는 과감히 버린, 클래식한 디자인에 실용적이고도 합리적인 모델이다. 위블로의 아이코닉 디자인과 100% 위블로 매뉴팩처 워크숍에서 개발되고 생산된 유니코 무브먼트가 만나 총 4가지 버전으로 탄생했다. 좀 더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돼 위블로 고유의 H 모양 나사는 위쪽 표면이 더욱 두드러져 보이면서 유·무광이 절묘하게 교차하고 있다. 크라운의 끝부분에 H 모양으로 장식한 몰딩 러버 소재의 빅 사이즈 나사형 크라운도 디자인의 신선한 변화다. 빅뱅이 출시된 2005년 이후 처음으로, 푸시 버튼이 원형으로 제작됐다.


2014
빅뱅 유니코 바이-레트로그레이드 크로노
Big Bang Unico Bi-Retrograde Chr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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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로는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최초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공식 타임키퍼를 맡았다. 지름 45mm의 빅뱅 유니코 바이-레트로그레이드 크로노는 유니코 무브먼트를 탑재한 획기적인 축구 타이밍 시계다. 오토매틱 유니코 무브먼트를 기반으로 그 위에 자체 개발한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 10시부터 2시까지 레트로그레이드 방식의 분침과 초침을 보여주는 반경 디스플레이가 위치한다. 2시 방향에 있는 푸시 버튼을 이용해 실제 축구 경기 시간을 잴 수 있으며 전반전인지 후반전이지 구별할 수 있게 해주는 윈도 디스플레이가 다이얼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사진 신채영 SHIN CHAE YOUNG studio│문의 위블로 02-2118-6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