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SR] 신한은행, ‘따뜻한 금융’으로 일자리 창출
[한경 머니 = 공인호 기자] 신한은행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미션과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는, 사랑받는 1등 은행’이라는 비전 아래 체계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생공존, 문화나눔, 환경지향의 사회공헌 3대 전략 방향이 그 바탕이다.

현재 신한은행은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선도하고 더 높은 단계의 사회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 아래 2020년까지 총 9조 원 규모의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일자리 사업’에 역점을 둔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끈다.

우선 디지털 인프라와 외부 인프라를 융합한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 플랫폼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를 통해 청년들에게 사무와 스터디 공간을 제공하고 취·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실습, 그리고 직접 매장을 운영해보는 원스톱 인큐베이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12주간의 팀 프로젝트로 창업 역량 교육과 브랜드 홍보 및 운영 멘토링, 매장 오픈을 통한 실전 경험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라이프 스쿨’, 매월 특색 있는 직거래 시장을 통해 시장과 새로운 트렌드 경험을 제공하는 농부 시장 ‘마르쉐’와 플리마켓 ‘마주치장’,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취업에 꼭 필요한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인재를 찾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과 매칭해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돕는 ‘두드림 매치 메이커스’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8 CSR] 신한은행, ‘따뜻한 금융’으로 일자리 창출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청년의 자존감 회복을 통한 취업 인력 발굴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취업 연수를 중심으로 한 인재 역량의 고도화를 목표로 ‘청년취업 두드림: 기고만장(氣GO滿場)’을 진행 중이다. 지난 9월에는 신한은행 본점 내에 카페를 마련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문 바리스타 교육부터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도심 속 일터학교-카페 두드림’을 론칭해 청소년들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일자리 창출 사업 외에도 신한은행은 노인 복지시설의 노후 시설 개선, 디지털화(化)를 통한 문화 체험 및 휴식 공간 구축, 금융교육 제공을 통해 실버세대를 지원하는 ‘신한 더 드림(THE Dream) 사랑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의 본업을 살린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2013년 9월 국내 금융사 최초로 실제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의 금융교육 전용 공간인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오픈해 다양한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신한음악상’을 제정해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신한 환경사진 공모전’을 199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복지시설 태양광발전 시설 및 옥상정원 구축, 청소년 독도수비리더캠프 행사, 나눔PC 사업 등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3호(2018년 12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