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제 182호 (2020년 07월)

'쇼 머스트 고 온', 7월에 볼만한 공연들

기사입력 2020.06.26 오전 09:55

[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

명불허전 전율의 160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쇼 머스트 고 온', 7월에 볼만한 공연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96년 국내 초연 이후 한국 뮤지컬 1세대부터 3세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스타들을 배출하고 흥행성, 작품성, 기술력까지 모두 인정받은 월드클래스 쇼 뮤지컬의 교과서로 불린다. 이번 시즌에는 작품의 역사를 함께 써 온 캐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송일국, 이종혁, 최정원, 배해선, 전수경, 홍지민, 오소연, 정민, 김호, 임기홍을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 양준모, 정영주부터 김환희, 서경수, 임하룡, 오세준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줄리안 마쉬 역의 송일국은 “이 작품으로 평생 꿈이었던 뮤지컬 무대에 올라서 정말 행복했었고, 언제든 다시 이 무대에 서고 싶었다”며 “신인의 마음으로 첫 무대에 올랐던 것처럼 이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간 2020년 8월 23일까지 | 장소 샤롯데씨어터

아시아 최초, 한국 초연 오른다
뮤지컬 <제이미>
'쇼 머스트 고 온', 7월에 볼만한 공연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제이미>는 드랙퀸이 되고 싶은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2017년 영국 셰필드에서 초연을 선보인 후 관객과 비평가에게 찬사를 받으며 그해 바로 웨스트엔드로 옮겨 와서 지금까지 오픈런으로 공연되고 있고, 올가을에는 영화로도 개봉된다. 특히, 공연 제작사 ㈜쇼노트와 AC 오렌지 컴퍼니가 제작한 이번 공연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무대로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매력을 그대로 재현하는 레플리카 방식으로 제작된다. 캐스팅도 신선하다. 가창력과 연기력을 기본으로 무대 장악력까지 갖춰야하는 제이미 역에는 조권, 신주협, MJ(아스트로)와 렌(뉴이스트)이 이름을 올렸다.
기간 2020년 7월 4일~9월 11일 장소 LG아트센터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리며
뮤지컬 <루드윅>
'쇼 머스트 고 온', 7월에 볼만한 공연들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6월 30일부터 삼연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루드윅>은 천재 작곡가 베토벤과 조카와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군인을 꿈꾸는 조카 카를과 그를 자신의 수제자로 키우려는 루드윅이 갈등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린다. 이번 시즌의 캐스트도 탄탄하다. 루드윅 역에는 서범석, 김주호, 테이, 박유덕이 캐스팅 됐다. 동시에 청년 루드윅 역에는 양지원, 김준영, 박준휘, 조환지가 무대에 오르고, 여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많은 기회를 박탈당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마리 역에는 김소향, 이은율, 김지유, 김수연이 열연한다.
기간 2020년 6월 30일~9월 27일 장소 대학로 TOM 1관

다시 돌아온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뮤지컬 <난설>
'쇼 머스트 고 온', 7월에 볼만한 공연들

지난해 초연된 창작 뮤지컬 <난설>은 조선 중기의 천재 시인 허난설헌(허초희, 1563~1589)의 시와 삶을 국악과 피아노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악으로 되살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 자유롭지 못했던 여성 스스로
‘난설헌(蘭雪軒)’이라는 호를 짓고, 당시 명나라의 사신에게 “난설헌의 시는 속된 세상 바깥에 있는 것 같다. 그 시구는 모두 주옥같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일본에까지 그 명성을 떨쳤던 천재 시인 ‘허난설헌’의 5편의 시를 활용한 옥경선 작가의 유려한 노랫말과 작곡가 다미로의 국악적인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 이기쁨 연출의 감각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시즌에는 안유진, 정인지, 김려원 등이 캐스팅 됐다.
기간 2020년 6월 30일~9월 6일 장소 콘텐츠그라운드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82호(2020년 07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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