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삼각형 호젤 디자인으로 임팩트 시 직진성을 높인 트러스 퍼터. 코발트블루 퓨어 롤 인서트로 더욱 향상된 타구감과 타구음을 제공하며, 정확한 스윙 웨이트를 맞추기 위해 퍼터 길이별로 다른 무게 추를 적용했다. 테일러메이드
2트리플 트랙 정렬 기술로 쉽고 정확한 어드레스가 가능한 오디세이 트리플 트랙. 그라파이트와 스틸을 결합한 스트로크 랩 샤프트가 스트로크 시 안정감을 준다. 마이크로힌지 스타 인서트 기술 덕분에 견고한 타구음과 타구감을 느낄 수 있다. 캘러웨이골프
3새로운 옵션을 적용해 어드레스 시 정확도를 높인 스카티 카메론 팬텀X 12.5. 힐과 토 부분에 3가지의 무게 추 옵션이 있으며 강화된 토-플로, 안정적인 타원형의 퍼팅 스트로크를 제공한다. 타이틀리스트
관용성이 뛰어난 말렛 퍼터
퍼터는 헤드 디자인에 따라 날렵한 직사각형 모양의 블레이드 퍼터와 넓적하고 둥근 형태의 말렛 퍼터로 나뉜다. 상반된 디자인에 어울리게 각각의 성능과 장단점도 정반대다. 다른 클럽, 특히 드라이버 헤드의 크기가 작은 것과 큰 것의 차이를 생각하면 좀 더 이해하기 쉽다.
드라이버의 헤드 크기가 작으면 미스샷이 발생했을 때 관용성이 크게 떨어지지만 정확한 임팩트가 이뤄지면 긴 비거리와 정교한 샷 컨트롤 성능을 발휘한다. 반대로 헤드가 크면 컨트롤 부분에서는 크게 재미를 보지 못하더라도 미스샷에서의 관용성이 매우 뛰어나 샷의 방향성이 좋아지고 비거리 손실이 적은 장점이 있다.
퍼터 헤드도 마찬가지다. 블레이드 퍼터는 헤드가 날렵하고 작다. 때문에 미세한 스트로크 실수나 중심 타점을 벗어난 부정확한 샷이 나오면 어김없이 미스샷이 발생한다. 헤드의 관성모멘트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대신 완벽하게 스트로크가 이루어질 경우 원하는 볼의 방향과 거리 컨트롤 성능을 탁월하게 보여준다.
투어 프로들에게 사랑받는 퍼터
말렛 퍼터의 경우 헤드가 크고 묵직하다. 게다가 블레이드 퍼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겁기 때문에 처음에는 스트로크와 거리 컨트롤에 어색함을 겪는다. 하지만 관성모멘트가 매우 크기 때문에 골퍼들은 높은 안정감으로 곧 정확한 퍼팅에 익숙해지게 된다. 블레이드 퍼터의 인 앤드 인 퍼팅에 비해 말렛 퍼터는 간편한 일자 퍼팅과 힘 조절만으로 훨씬 정확도 높은 퍼팅에 성공할 수 있다. 최근 말렛 퍼터는 고전적인 반달 형태뿐만 아니라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기하학적 디자인이 많이 등장하는데, 이러한 디자인은 관성모멘트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한 것.
피드백이 명확한 블레이드, 미세한 실수를 보완해주는 말렛의 차이 때문에 예전에는 블레이드는 상급자용, 말렛은 초급자용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블레이드와 말렛 사이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말렛 퍼터의 정교함이 많이 향상됐고, 상급자들에게도 동경의 대상인 투어 프로들조차 말렛 퍼터를 애용하고 있기 때문. 2019년 말 현재 세계 랭킹 50위권 선수들 중 23명이 말렛 퍼터를 사용할 정도로 이 퍼터의 인기는 투어 프로들 사이에서도 점점 더해지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말렛 퍼터의 경우 기존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샤프트 무게 세팅 등 더욱 과학적인 접근으로 정교함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제 말렛 퍼터는 단순히 ‘쉬운 퍼터’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디자인으로 골퍼들의 수준과 선호도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히며 퍼터 시장을 이끌고 있다.
1실버-블레이드 EE는 헤드 중앙에 배치된 3개의 줄 덕분에 어드레스가 쉬워지고, 볼이 똑바로 굴러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헤드의 질량을 토와 힐 부분에 배치해 더욱 큰 관성모멘트를 제공하며, 그러데이션 밀링 페이스로 볼의 타구감과 안정감이 더욱 향상됐다. PRGR
2미즈노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는 블루 컬러의 퍼터, M·크래프트. 무거운 헤드 웨이트로 안정적인 스트로크와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하며, 골퍼의 퍼포먼스에 맞춰 라이각을 조정할 수 있다. 블레이드와 말렛, 2가지 헤드 타입으로 선보이고 있다. 미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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