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나라의 따뜻한 위로 ‘고양이 나라의 앨리스’展

신비한 나라의 따뜻한 위로 ‘고양이 나라의 앨리스’展
오는 8월 17일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요셉의창고 J갤러리에서 송영은 작가의 개인전 <고양이 나라의 앨리스>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어른이되면서 현실의 규칙에 적응하면서 사느라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 감성들을 고양이와 앨리스를 소재로 시각화해 전달한다. 실제 캣맘이기도 한 작가는 고양이를 통한 따뜻한 감성을 작품을 통해 구현해왔다. 신비한 나라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온기를 가진 생명체와의 교감이 따뜻한 위로를 전해준다.


송영은 작가는 “코로나로 인해서 뒤숭숭해진 현실은 온통 두려움과 불안감으로 가득하지만, 아이처럼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들이 모이면 동화처럼 아름다운 세상으로 변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