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플랫폼 '신한옥션SA' 400만 방문 돌파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금융권 최초의 부동산 경매 플랫폼인 신한옥션SA의 누적 방문자가 9월중 400만을 돌파했다. 출시 2년 만에 일 평균 고객 방문자는 1만6000명, 누적 가입자 수도 8만5000명을 넘어서며 부동산 경매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되고 있다.


신한옥션SA는 전국 법원에서 진행되는 경매물건에 대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필요서류와 경매 일정 등 사소한 응찰 준비사항부터 거래비용과 소유권 이전 등 낙찰 시 알아야 할 정보까지 물건별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겪는 경매물건 권리분석에 대한 정보를 '해'와 '구름'으로 단순화해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 추천물건을 별도로 분류해서 보여주고 각종 부동산 정보와 학습 서비스도 이용 할 수 있다.

신한옥션SA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한 쏠(SOL)에서 ▲30만원 이상의 적금가입 ▲신한은행 계좌로 급여, 용돈, 생활비 등 정기적인 소득을 이체한 고객은 신한옥션SA를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큰 변화로 부동산 경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옥션SA를 통해 저가 매수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