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ter GOLF 제 188호 (2021년 01월)

겨울에도 따뜻한 남해안 골프 여행

기사입력 2020.12.28 오후 11:43

[ 한경머니 = 베터골프 EDITOR 류시환 ] 따뜻한 겨울 골프를 즐기려면 남쪽지방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코로나19로해외 골프 여행이 힘든 올겨울,주목받는 남쪽 골프장 6곳을 소개한다.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코스 
HAEUNDAE BEACH GOLF & RESORT 
바닷가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탁 트인 시야와 아름다운 전망이 장점이다.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독립된 코스의 느낌도 강하다.
겨울에도 따뜻한 남해안 골프 여행
겨울에도 따뜻한 골프장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는 사계절 라운드가 가능한 좋은입지 조건을 갖췄다. 수도권과 비교해 기온이 겨울에는 7°C높고, 여름에는 3°C 낮다. 추운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코스는 약 6.629km 길이에 페어웨이 폭이 약 60m로 넓다.길어서 공략이 까다롭지만 넓어서 힘껏 샷을 하는 묘미가 있다. 또 18홀 중 12개 홀은 바다가 바라보이는 시원한 풍광을갖췄다. 전략적인 남성적 코스인 마운틴 9홀과 여성적인 느낌의 오션 9홀로 구성됐다.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로 74 
◌ 051-726-0707 
◌ www.haeundaebeachcc.com


바다와 맞닿은 섬 
DEBEACH GOLF CLUB 
드비치 골프클럽이 골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바다와 맞닿은 지형덕분이다. 우리나라는 정부와 환경 단체의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바다 인접지역에 골프장을 조성하기 어려웠다. 시사이드 코스라고 해도 멀리 바다가보이는 정도였다. 


겨울에도 따뜻한 남해안 골프 여행
바다를 향한 티샷의 묘미 
드비치 골프클럽은 관광 자원의 요소로 골프장이 대두되는시점에 만들어졌다. 이전의 부정적인 시선을 뒤집고 바다와인접한 지역에 코스가 조성될 수 있었던 이유다. 그 덕분에드비치 골프클럽은 바닷가 골프장이라는 프리미엄에 훌륭한레이아웃이 더해지며 코스의 수준이 높을 수밖에 없다.18홀로 조성된 드비치 골프클럽은 모든 홀에서 바다를 볼 수있고, 10개 홀은 바다와 닿아 있다. 파3 홀은 바다를 향해 티샷을 날려 묘미를 더한다. 코스 난도가 높은 편이라 전략을잘 짜야 한다. 바닷바람이 불 때는 특히 그렇다. 거제도와 부산을 연결하는 8.2km의 거가대교가 개통된 후 접근성도 좋아졌다. 자동차로 부산에서 40분, 김해공항에서 20분이면도착할 수 있다.
◌ 경남 거제시 장목면 송진포리 산77-3
◌ 055-736-3000 
◌ www.debeach.co.kr


파도를 가르는 샷 
ANANTI NAMHAE 
아난티 남해는 온화한 해양성 기후 속에서 항상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코스는 산악 지역에 편중된 국내 골프장과 달리 해안을 중심으로 형성된 것이 특징이다. 바다와 접하는 오묘한 지형, 작은 섬들과 짙푸른 산에 둘러싸인 해안, 신선한 공기와 생생한 자연의 소리 등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가지고 있다.
겨울에도 따뜻한 남해안 골프 여행
바다 위에 그려놓은 환상의 코스
아난티 남해는 해안선을 따라 코스가 조성됐다.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11개홀, 바다에 접한 7개 홀까지 모두 18홀이다. 그중 4개 홀은 바다를 가로질러샷을 해 환상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매 홀마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라운드한다고 할 수 있다.아난티 남해의 시그니처 홀은 13번(파3)이다. 아일랜드 그린을 향해 티샷을하는데, 일렁이는 바다와 시시각각 변하는 바람이 흥미를 더한다. 바다는 아름다움 그 자체지만 완전하지 못한 샷을 순식간에 집어삼키는 야수로 돌변하기도 한다.한편 아난티 남해는 숙박과 골프를 매력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는 ‘골프&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디럭스 스위트 1박과 함께 18홀 또는 36홀 라운드를 제공한다. 
◌ 경남 남해군 남면 남서대로1179번길 40-109 
◌ 055-860-0555 
◌ www.theananti.com/kr/ananti_namhae


보기 드문 링크스 코스 
SOUTH LINKS YEONGAM 
사우스링스영암은 정부의 국토균형개발 마스터플랜으로 추진되는 ‘영암·해남관광레저형 기업도시’ 1호 골프장이다. 총 63홀 규모로 조성되며 지난해 10월45홀이 먼저 개장했다. ‘대한민국 퍼블릭 골프장의 새로운 기준’을 전면에 내세운 곳이다.
겨울에도 따뜻한 남해안 골프 여행
세계적인 설계가의 작품 
사우스링스영암은 링크스 코스로, 설계가의 이름을 붙인 짐 앵코스(27홀)와 카일 필립스 코스(18홀)로 나뉜다. 설계를 맡은 짐앵과 카일 필립스는 ‘세계 100대 코스’, ‘지난 10년간 가장 주목할 만한 골프 코스’ 등에 이름을 올린 세계적인 설계가들이다.사우스링스영암이 만들어진 후 카일 필립스는 자신이 설계한 곳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짐 앵은 “스코틀랜드에서 태동한 골프의 원형에 가까운 진정한 링크스 코스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이곳은 골퍼가 골프에 집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페어웨이부터 그린까지 모두 잔디는 벤트그래스를 식재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다. 벤트그래스는 한지형 잔디로, 따뜻한 기후와 맞물려 초록의 싱그러움을 오래 느끼며 플레이할 수 있다. 또 노 캐디 셀프 플레이, 1만원 2인승 전동 카트 등 고객 위주 운영도 돋보인다. 
◌ 전남 영암군 삼호읍 에프원로 121-1 
◌ 061-460-6000 
◌ www.southlinks.co.kr


섬 전체가 골프 코스 
SAGEWOOD YEOSU GYEONGDO 
우리나라에서 섬 전체를 골프장으로 만든 곳으로는 최초다.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골프 섬’이 위치한 이곳은 여수의 경도, 이름은 세이지우드CC 여수 경도다.
겨울에도 따뜻한 남해안 골프 여행
바다 위에 자리 잡은 골프장 
세이지우드CC 여수 경도는 여수 경도 골프&리조트로 출발했다. 전남개발공사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 시설로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했다. 이 가운데 1단계 사업인 27홀 회원제 골프장과 100실 콘도미니엄을 여수 국동항에서 500m 떨어진 경도에 만들었다. 여수 가막만에 자리한 경도는 연평균 기온이 14.6℃로 따뜻하고, 섬이지만 바람이 적다. 따라서 아름다운 조망 속에 사계절 라운드가 가능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섬이라는 특수성 덕분에 모든 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아름다운 코스의 탄생은 처음부터 예상됐던 일. 여기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 코스 설계 회사 DMK골프디자인이참여하면서 훌륭한 결과물로 이어졌다. 링크스 코스 전문 설계사인 DMK골프디자인은아시아 지역 최초로 경도에 코스를 설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세이지우드CC 여수 경도는 각각의 특징을 잘 살린 금오도, 오동도, 돌산도 코스 27홀로조성됐다. 금오도는 푸른 남해와 파도 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시그니처 코스다. 오동도는완만한 구릉과 다도해를 배경으로 조성됐다. 돌산도는 해송 숲과 바다를 넘나드는 뚜렷한 경관 변화가 아름다운 코스다. 
◌ 전남 여수시 대경도길 111 
◌ 061-660-1000 
◌ www.sagewood.co.kr/yeosu/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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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시 : 2020-12-2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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