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서 새로 출시된 따끈따끈한 최신 가젯을 소개한다.
얼리어답터들이 탐낼 만한 각종 혁신기기를 모았다.


비디오 게임을 더 실감나게, X 로커 익스트림 III
[TECH TOYS] 남자라면 갖고 싶은 The Latest Gadgets
X 로커 익스트림 III(X-Rocker Extreme III Video Rocker with Speakers)는 보다 비디오 게임의 흥분을 고조시킨다. 이 게임용 의자에 내장된 스피커는 X박스, 플레이스테이션, 위(Wii)와 무선으로 연동돼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이 게임용 의자는 철제와 목제 프레임이 흔들의자 형태로 돼 있어 오랜 시간 게임을 하더라도 편안하고 재미를 배가시킨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으로 접어 작은 공간에 수납할 수 있다.



손가락만 까딱해 마우스를 조종한다, 미세스트로 마우스
[TECH TOYS] 남자라면 갖고 싶은 The Latest Gadgets
개인용 PC가 개발되고 마우스가 등장한 이래 마우스는 수십 년 동안 진화하지 않았다. 하지만 미세스트로 손가락 마우스(Mycestro Finger Mouse)는 컴퓨터의 커서를 움직이는 데 훨씬 효율적으로 설계돼 있다. 간단히 검지에 미세스트로 마우스를 끼우고 손가락만 움직이면 커서를 조종할 수 있다. 인간공학적인 이 마우스의 측면에 있는 버튼을 엄지로 눌러 컴퓨터를 실행시킬 수 있다.



손전등을 들 필요 없다, 반지 랜턴
[TECH TOYS] 남자라면 갖고 싶은 The Latest Gadgets
어둠 속에서 무거운 손전등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새로 출시된 반지 랜턴(40 Super Bright LED Finger Lamps)은 손가락에 끼고 다닐 정도로 가볍고 작지만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로 충분한 밝기를 보장한다. 반지 랜턴을 끼면 당연히 손이 자유로워 어둠 속에서 두 손으로 짐을 날라야 할 때 더욱 효과적이다. 붉은색, 파랑색, 녹색, 흰색 등 상황에 따라 랜턴의 색깔을 조정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DJ가 된다, JD 휴대용 오디오 믹서
[TECH TOYS] 남자라면 갖고 싶은 The Latest Gadgets
야외에서 파티를 열 때 음향 장치는 빠질 수 없는 요소다. 하지만 커다란 장비를 옮기고 세팅하는 일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간단히 MP3 플레이어를 이용해 음악을 모으고, 저음을 조절하고 전환하며 여러 파일을 편집할 수 있는 휴대용 DJ 장치(JD Sound Portable DJ)가 나왔다. 휴대용 DJ 장치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헤드폰 잭, USB 연결포트가 있어 원하는 음악 파일을 연속해 재생할 수 있다.



태블릿 PC를 자유자재로 세운다, 게코 스탠드
[TECH TOYS] 남자라면 갖고 싶은 The Latest Gadgets
태블릿 PC는 휴대하기 편리하지만 영화를 감상하거나 전자책을 읽을 때 오랜 시간 들고 있기에 힘들다. 태블릿 PC 케이스가 대부분 세울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침대에 누워 이용할 때는 무용지물이다. 게코 태블릿 PC 스탠드(Gekko Stand NanoSuction)는 어떤 모양으로도 스탠드를 굽힐 수 있어 자유자재로 태블릿 PC를 이용할 수 있다. 나노기술을 이용한 흡착판에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을 붙이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여러 관절의 기둥은 여러 형태로 굽힐 수 있고 반대편의 흡착판을 이용해 어디에든 붙일 수 있다.



흔들림 없이 동영상을 촬영한다, 스테디휠 카메라 안정 장치
[TECH TOYS] 남자라면 갖고 싶은 The Latest Gadgets
동영상 촬영자의 큰 적이 바로 손 떨림으로 인한 흔들림이다. 스태디휠 카메라 안정 장치(SteadyWheel Camera Stabilizer)를 이용하면 언제나 흔들림 없이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어떤 카메라나 캠코더와 연결해도 원반 모양의 이 안정 장치를 들고 촬영할 경우 미세한 손 떨림이 완화돼 촬영된 동영상이 절대 흔들리는 일이 없다.



오프로드용 전동 스케이트보드
[TECH TOYS] 남자라면 갖고 싶은 The Latest Gadgets
시멘트 도로에서만 타던 스케이트보드는 가라. 흙길 등 오프로드에서도 탈 수 있는 전동 스케이트보드가 출시됐다. 이매드 전동 더트 라이더 스케이트보드(EMAD Electric Dirt Rider Skateboard)는 36볼트 배터리에 800와트 모터를 탑재하고 있어 라이더가 땅을 열심히 차며 밀 필요가 없다. 이제 스케이트보드를 잘 못 타더라도 이 전동 스케이트보드로 도시나 야외에서 멋지게 이동할 수 있다.


이진원 기자 zino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