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STORY

In house Movement
In house Movement
파네라이는 브랜드의 전통, 이탈리안 디자인과 스위스 시계 장인정신의 독특한 결합이다. 플로란스 지방에서 시작된 그 역사는, 사업가, 혁신가이며 장인이었던 지오바니 파네라이(Giovanni Panerai)가 1860년, 첫 번째 시계 제작소를 설립하면서부터 이어져 왔다. 각 새로운 모델은 고유성, 창조성 그리고 열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플로란스 지방과 바다에 깊은 뿌리를 둔 가치는 매년 새로운 컬렉션을 통해 재창조되고 있다.
Orologeria Panerai
Orologeria Panerai
THE SEA, HISTORY, TECHNOLOGY AND DESIGN

오피시네 파네라이 브랜드는 1860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탄생했지만, 파네라이 시계가 세상에 첫선을 보인 곳은 깊은 바닷속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깊고 푸른 지중해다. 파네라이가 이탈리아 해군으로부터 ‘깊은 바닷속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는 특별한 시계’를 제작해 달라는 의뢰를 받아 제작한 프로토타입을 이탈리아 해군 특수부대가 1936년 3월 처음으로 직접 시험해 본 곳이 바로 지중해였기 때문이다.
Giovanni Panerai
Giovanni Panerai
당시, 왕립 해군이라 불리던 이탈리아 해군은 여러 시계 제작사들의 제품들을 시험해 보았지만, 해군 당국의 엄격한 요구 사항을 전부 만족시킨 것은 파네라이의 모델 하나뿐이었다. 파네라이는 이 모델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했고, 이것이 바로 많은 사람들이 워치메이킹 역사상 최초의 전문 잠수용 시계라고 인정하는 ‘라디오미르’의 시작이었다.

파네라이는 라디오미르를 개발하기 전에도 이미 방수 시계를 제작하고 있었으며, 밀폐형 케이스나 스크루 케이스 등 이중 케이스를 장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정 수심에서 방수 기능을 발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해군이 요구한 것은 단순한 방수 기능이 아니었다. 위험한 조건에서 장시간 수중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특수부대원들에게는 여러 가지 다른 기능들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라디오미르를 개발했을 당시, 파네라이는 이미 이탈리아 해군의 군납업체로 신뢰를 쌓아온 상태로 첫 번째 프로토타입이 승인 받은 후 2년이 지난 1938년, 해군 잠수 부대 산하 공격대원들을 위해 10개의 시계를 제작했다. 그들은 방수복을 착용하고, 양쪽 손목에 반드시 필요한 시계와 파네라이에서 제작한 수심계와 수중 나침반 같은 정밀 장비들을 장착했다. 수심 40m 깊이까지 잠수한 후 몇 가지 장비에만 의존해 몇 시간씩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특수부대원들에겐 무엇보다 장비의 견고성과 신뢰성, 정확성, 가독성 등이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파네라이는 라디오미르를 개발하던 시절의 브랜드 정체성을 지금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라디오미르 이후에도 독특하고 진정성 있는 타임피스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탈리아 해군용 장비들을 개발한 후 1세기가 흐른 지금까지도 다이버 워치 메이커로서의 전통을 지켜 나가고 있다. 이런 특징들은 파네라이의 모든 시계 컬렉션 속에 살아 숨쉬면서 역사와 기술, 디자인을 훌륭하게 조화시켜 파네라이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들어 내고 있다.
OFFICINE PANERAI at the 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 2013

깊은 바닷속에서 탄생해 오랜 세월 잠수용 시계의 전통을 이어온 파네라이는 SIHH 2013 컬렉션을 통해 다시 한 번 역사와 기술, 디자인의 세 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룬 최고 수준의 스포츠 워치메이커로서 정체성을 확립한다.


루미노르 섭머저블 LUMINOR SUBMERSIBLE

섭머저블 라인은 역사와 기술, 디자인이라는 세 가지 요소의 조화가 가장 완벽하게 표현됐다. 심해 탐험용 시계로 제작된 루미노르 섭머저블 1950 2500m 3데이즈 오토매틱 티타니오, 루미노르 섭머저블 1950 3데이즈 파워리저브 오토매틱 브론조, 그리고 루미노르 섭머저블 1950 3데이즈 파워리저브 오토매틱 세라미카에는 뉘샤텔에 위치한 파네라이 매뉴팩처에서 직접 개발, 제작한 인하우스 무브먼트가 탑재돼 있다. 무브먼트와 조화를 이루는 케이스에는 새로운 소재와 기술이 적용됐을 뿐만 아니라, 파네라이가 지난 세기 동안 이탈리아 해군에 납품했던 군용 시계의 디테일이 반영돼 있다.



라디오미르 1940 RADIOMIR 1940

새로운 파네라이 컬렉션에는 유서 깊은 라디오미르 1940 케이스를 기반으로 제작한 매력적인 모델들이 여럿 포함돼 있다. 라디오미르 1940 케이스는 1936년과 1938년에 제작된 라디오미르의 전형적인 첫 번째 쿠션 케이스가 루미노르 케이스로 변하는 해인 1940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1950년경 디자인이 최종적으로 확정된 루미노르 케이스는 라디오미르보다 더 큰 사이즈로, 독특한 크라운 보호 장치가 장착돼 있다.
투르비옹 스켈레톤 GMT 세라미카 회중시계
POCKET WATCH TOURBILLON GMT Ceramica

마지막으로 뉘샤텔 워치메이커들의 뛰어난 전문 기술과 파네라이의 아이디어 워크숍에서 수행된 연구·개발 노력을 증명이라도 하듯, 복잡한 기술을 적용해 제작된 투르비옹 스켈레톤을 선보였다. P.2005/S 무브먼트는 시계 수집가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인 파네라이의 첫 번째 세라믹 포켓워치에 탑재돼 세라믹 소재 라디오미르 케이스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문의 02-3440-5570


양정원 기자 neiro@kbizwee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