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베 홍보담당 박양일
[CONTRIBUTORS] 보베 홍보담당 박양일 外
스위스 핸드크래프트 워치 브랜드 보베의 홍보를 담당하는 박양일 씨. 1월 말 출장 직전에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그녀, 양일 씨를 만났다. 업무상, 홍보담당자와의 미팅은 살짝 어색하기 마련이건만, 우린 여자들끼리 통한다는 폭풍 수다를 장장 3시간이나 떨었다. 또 마감 끝 무렵, 정신 없는 에디터의 이것저것 두서 없는 자료 요청에도 그녀는 완벽한 무한 자료로 감동을 주었다. “양일 씨! 우리 곧 만나요~ 그리고 남성분들, 주목해 주세요! 그녀, 남자 친구를 찾고 있답니다.”



2 청라달튼외국인학교, 박선주 행정실장
[CONTRIBUTORS] 보베 홍보담당 박양일 外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하나. 사실 최근 부정입학 비리 문제로 외국인학교가 사회면 기사에 등장하면서 일부 학교는 언론의 취재를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 의미에서 취재를 성사시켜준 박선주 행정실장에게 공을 돌린다.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으로 언론 홍보가 필요 없다고 생각한 교장선생님을 설득(?)하는 일에서부터, 폭설이 내린 다음 날 추위에도 학교 탐방에 동행하며 친절한 설명을 해주신 실장께 지면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3 라이프밸런스 지면의 숨은 공신, 강민아 KPR 대리
[CONTRIBUTORS] 보베 홍보담당 박양일 外
고제웅 랑세스코리아 대표의 인터뷰 당일 아침. 작은 문제가 하나 발생했다. 고 대표의 취미인 요리를 부각시키려고 서울 시내 모 쿠킹스튜디오를 촬영 장소로 섭외했지만 식재료가 따로 준비돼있지 않았던 것. 이때 구원투수가 돼준 이가 바로 랑세스코리아의 홍보담당 KPR의 강민아 대리였다. 인터뷰 장소에 도착했을 때 촬영용 앞치마와 함께 브로콜리와 적상추, 파프리카와 레몬까지 ‘색 잘 받는’ 채소들로만 쏙쏙 준비해놓은 그의 꼼꼼함에 감동 또 감동했다. 촉박한 마감 일정에도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이유였다.



4 힐링 센터 ‘품’, 정정희 촌장 겸 조리담당
[CONTRIBUTORS] 보베 홍보담당 박양일 外
‘품’의 정덕희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조리사 자격증은 없어요. 하지만 50년 경력의 ‘엄마표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죠.” 취재가 끝난 후 뒤늦은 점심으로 대접받은 떡만둣국과 녹두빈대떡을 먹어보고 나서야 정 대표가 극찬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아주 일상적인 메뉴이건만, 뭔가 다른 그 맛의 비법이 바로 ‘50년 손맛’일 터. 품의 숙박료에 저녁과 아침식사가 포함돼 있지만 일부 고객들 중에는 ‘밥맛’에 홀딱 반해 테이블 위에 팁을 놓고 가는 일도 적지 않다더니 과연 그럴 만도. 맛있는 점심 감사했습니다!



5 비오스튜디오 든든한 버팀목, 이재계 군
[CONTRIBUTORS] 보베 홍보담당 박양일 外
전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지면으로 꼭 대놓고 전하겠다는 굳은 결심에도 비오스튜디오의 이 군은 사진을 함부로(?) 제공하지 않았다. 3월호를 진행하면서 유난히 빡빡한 촬영과 후반 리터칭 작업으로 인해 이 군에게 에너지 드링크는 동반자였고 밤샘 작업은 기본이었다. 진정 고마운 마음이 마구 생긴 에디터는 이틀 밤을 꼬박 새운 이 군에게 “밸런타인데이 저녁에 여자친구 만나도록 보내줄께”란 아름다운 한 마디로 결국, 한 컷 받아냈다는 사실. “이재계 군, 고마워, 정말 고마워! 이거 진짜 고마워서 이러는 거야,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