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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상위 1% ‘귀족견’의 패션 스타일을 보여주는 명품 브랜드가 국내에 상륙했다.
국내 애완인구 1000만 시대, ‘딩크족’과 ‘펫’의 합성어인 ‘딩크펫(DINKpet)’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애완동물은 이제 또 다른 가족이 됐다. 내 자녀에게는 무엇이든 최고로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프리미엄 유아 브랜드 시장을 키웠다면, 자식이나 다름없는 내 애완동물 역시 좋은 옷을 입히고, 좋은 음식을 먹이고 싶은 마음이 고가의 애완 브랜드 매출 신장의 배경이 되고 있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20만 원 이상 고가의 애완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신장했다. 심지어 일반 사료보다 가격이 3배 정도 높은 유기농 사료는 같은 기간 매출이 약 30배 올랐을 정도로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애견의 체형이나 건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애견 수제 간식도 매출이 80%나 증가하는 등 대접이 극진하다.
국내 대표적 명품 거리인 서울 청담동에 몇몇 고급 애견 브랜드가 들어서 있고, 2011년 5월에는 국내 한 애견 패션 브랜드가 쇼룸을 오픈해 셀레브리티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이슈를 모으기도 했으나 포펫츠온리는 애견 패션의 진정한 하이엔드를 보여준다.
박진영 기자 bluepjy@kbiz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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