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 표지에 등장한 인물들은 스페셜 섹션에서 다룬 재계의 뉴리더들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위부터 시계 방향으로)은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의 차세대 오너 경영인으로 오래전부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On the cover] New Leaders in Biz World
30대 후반 또는 40대 초반인 이들이 재계의 주역으로 떠오를 때 과연 어떤 경영 능력을 보일 것인가는 단지 호사가적 차원의 관심사가 아닙니다. 그들이 이끌 기업들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막대하기 때문입니다.

20여 년 전 삼성·현대·LG 그룹 등에서 경영권 승계가 진행될 때 외국의 한 언론은 ‘한국의 2세 경영 리스크’라는 기사를 다루기도 했습니다. “경영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2세 경영인들이 실패할 경우 한국 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요지였습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2세 경영인들은 이런 우려를 불식하고 한국 기업을 글로벌 리더로 이끌었습니다. 이제 주역으로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는 뉴리더들에게도 같은 역량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