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월 주식시장은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큰 혼란을 겪었다.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기업이익 개선과 함께 주가 상승의 기대감이 높아지던 상황에서 북한의 핵실험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부각시키면서 주가급락을 야기했고, 불확실성을 높여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현재 미국 경기의 둔화 형태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는 연착륙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내년 1분기 경기 저점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경우 경기에 선행 또는 동행하는 주가의 특성상 11월 주식시장은 북핵 리스크 완화와 함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2007년에 가까워 올수록 한국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며 2004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순매도의 순매수 전환도 기대해볼 만하겠다. 특히 정보기술(IT) 업황 회복에 관심이 높다. 외국인 순매수는 단순 수급상의 스토리라기보다 한국 증시 펀더멘털 개선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한편 11월에는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정기 리뷰가 있다. 지난 8월 MSCI의 이머징 마켓 내 한국 비중축소와 9월 한국의 FTSE 선진국 지수 편입 실패가 외국인 순매도 지속의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이번 리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