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펀드와 채권펀드 모두 약세를 벗어나 다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지속된 글로벌 증시의 동반 하락과 외국인 매도세 지속, 금통위의 금리 인상 및 글로벌 긴축 우려 등으로 주식과 채권 모두 약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7월 들어 주식형 펀드의 1개월 수익률이 3.95%로 다소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주식펀드의 3개월 수익률은 마이너스 7.15%로 부진한 국면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 채권펀드의 수익률은 6월 중반까지 연초 대비 수익률이 연 5% 대를 유지했으나 금통위의 금리 인상 및 글로벌 긴축 우려 등으로 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7월 11일 현재 채권펀드의 1개월 수익률은 0.17%(연환산 2.09%)이며, 연초 대비 수익률은 2.54%(연환산 4.88%)다.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주식펀드의 전체 수탁고는 11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5월 8일 이후 수탁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