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 시장이 단기간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의미 있는 반등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지루한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긴축에 대한 우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비스타 출시 지연 등 악재로 인해 정보기술(IT) 업체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지만 코스피지수는 1300포인트를 지켜내며 지지선을 확보하는 모습이었다. 또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에 따라 2개월 이상 지루하게 이어진 박스권 장세를 벗어나 상승 국면으로 전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연초 이후 이어진 환율 하락과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유동성 악화 우려가 축소됐고 부진했던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낙관론이 우세한 모습이다. 주식형 펀드의 1개월 수익률 유형 평균은 5.81%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주식인덱스유형이 7.02%로, 액티브유형(5.68%)을 웃도는 성과를 달성했다. 자료=한국펀드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