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아파트 No.5 논현동 동양파라곤

현동 동양파라곤은 강남지역 고급주거지로 손색 없는 단지 내 편익시설, 고급 인테리어 등을 갖춘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아파트다. 논현동 동양파라곤은 50평~90평형 203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하 3층, 지상 10~16층 4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대지 면적이 4922평으로 넓고, 단지 내 조경 비율이 44.78%에 달하며 가구당 주차대수는 2.8대에 이른다.주차장이 모두 지하에 마련돼 있고, 조경수로 인기가 높은 유실수와 장미 울타리로 이뤄진 비밀정원, 각종 허브향이 가득한 노블레스 가든 등 유럽풍 테마공원이 단지를 꾸미고 있다. 전 가구가 남향 배치돼 자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언덕에 위치해 6층 이상이면 탁 트인 조망권을 갖는다. 1층 가구에 전용 정원이, 상층부 일부 가구에 테라스 가든이 제공됐다. 피트니스 가든에는 입주민들만을 위한 전용 피트니스센터가 설치돼 있어 여성들과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호텔 수준의 헬스장과 수영장, 에어로빅 실, 골프연습장, 사우나 시설 등이 단지 내에 있고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키즈랜드, 학생들을 위한 독서실, 노인층을 위한 최고급 실버하우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고급아파트답게 보안시스템과 정보화, 친환경 시설도 최첨단이다. 1층 출입구에 설치된 무인 경비시스템은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감시한다. 단지 외곽에는 적외선 감지센서와 CCTV가 설치돼 입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준다. 전자동 주차 관제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방문 차량은 주차 관리센터나 관리실의 통제를 받아야 출입이 가능하다. 각 가구의 전기, 수도, 가스 등의 통합 원격 검침 시스템이 설치돼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안방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차단막이 내려와 소음, 불빛 등을 차단해 주며, 층간 소음방지를 위한 소음 차단 방지 매트가 사용됐다. 욕실 소음을 낮추기 위한 이중 배관과 흡음재도 설치됐다.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아파트로 광통신망을 갖추고 있으며, 위성방송 및 케이블TV 수신 시스템, 무선 웹패드를 통해 방문자 확인과 통화 등이 가능하다. 욕실에도 전화 수신과 현관 통화가 가능한 스피커폰과 비상 시 경보를 울리고 경비실로 연결되는 비상 콜 버튼이 설치돼 있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친환경 시스템도 고루 갖춰져 있다. 중앙집진식 진공청소 시스템은 청소기 본체가 실외에 있어 소음과 먼지 발생을 최소화했으며, 중앙과 가구별 정수기를 구분한 2중 혼합정수 시스템으로 맑은 물이 제공된다. 또 주방에 있는 센서가 냄새를 감지해 후드를 작동시키고, 음식물 쓰레기를 압축 탈수해 배출할 수 있는 탈수기가 설치돼 청결한 주거환경에 도움을 준다. 7호선 강남구청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언주로 학동로 도산대로 테헤란로 한남대교 성수대교 등으로 빠르게 연결된다. 학동초 삼릉초 언주중 영동고 경기고 등 명문으로 꼽히는 8학군 내 학교들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하지만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근린공원이 없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학동공원 삼릉공원 도산공원 청담공원 모두가 직선거리로 1km가량 떨어져 있다. 또한 압구정 갤러리아·현대백화점, 대치 롯데백화점, 신세계 강남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주변 백화점이 차로 5~10분 거리에 떨어져 있다는 것도 단점으로 꼽힌다. 대규모 단지는 아니지만 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있다는 점과 향후 강남권에서 재건축 단지를 제외한 택지의 공급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논현동 동양파라곤의 메리트는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현재 논현동 동양파라곤의 평당 평균 시세는 3000만원대. 90평형의 경우 4000만원에 육박하는 시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1년 서울 10차 동시 분양을 통해 선보인 논현동 동양파라곤의 분양가는 50평형대는 평당1600만원 선, 90평형은 3000만원 선이었다. 그동안 50평형대는 무려 2배 가까이 상승했고 90평형도 25%가량 값이 올랐다. 고성윤 일신공인 대표는 “앞으로 재건축 단지를 제외한 강남권 아파트 신규 공급에 한계가 있다”며 “따라서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논현동 동양파라곤의 매매값은 큰 폭은 아니더라고 꾸준하게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실수요자 위주로 부동산 시장이 재편됨에 따라 앞으로 추가적인 가격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대표는 “논현동 동양파라곤은 대규모 단지에 비해 생활 편익시설이 부족하다”며 “앞으로 실수요자 위주 시장에서 생활 편익시설이 잘 갖춰진 대단지의 인기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동양파라곤과 같은 소규모 단지의 상승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