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시대, 다시 쓰는 재테크
바야흐로 고금리 시대다. 가팔라진 금리 인상이 자산 시장에 미친 영향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다. 금리 상승은 유동성을 위축시켜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 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처럼 금리의 방향성에 따라 가계와 자영업자, 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막대하다. 금리는 한 나라의 경제적 공동체를 쥐고 흔들 만큼 경제 펀더멘털의 바로미터로 작용한다.

이 때문에 고금리의 상황이 누군가에게는 고통이지만 반대로 엄청난 수익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한경 머니는 고금리 시대에 뒤바뀐 재테크 지형을 분석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 입문, 도전, 모험의 단계별 투자 노하우를 제시해봤다.

다음은 글 싣는 순서.

①고금리의 역습, 재테크 지형도 바뀐다
②레벨Ⅰ 특판 적금·절세형 ISA, ‘금리 노마드족’ 눈길 잡다 “
③[인터뷰] 예·적금, 만기별로 분산…채권 투자도 주목”
④레벨Ⅱ 적금보다 높은 안정 수익…ELB 등 ‘눈길’
⑤[인터뷰]“ETF, 장점은 분산투자…10년 내 공모펀드 대체”
⑥레벨Ⅲ 주식·채권 저점 매수로 반등 노린다
⑦[인터뷰]“주식 투자 기회 곧 온다…소비주·배당주 주목”


글 이미경 기자 | 사진 김기남·이승재 기자